고양이도 부탁해신년이 되고 설이 되니 각종 새해 인사가 메신저로 몰려 오는데 그중 압권은 검은 토끼입니다. 올해는 계묘년...... 십이간지에서 묘는 토끼를 상징하고 계는 북쪽을 상징하고 북방의 색은 검은색, 그래서 검은 토끼의 해이다. 머 이런 뜻이지요? 북쪽은 오례(五禮)중 지(智)에 해당되니 꾀 많은 토끼 어쩌구 하는 이야기도 들려옵니다. 얼마전 일본 교토에 있던 저에게 교토에 삼굴이 있느냐는 유머섞인 문자도 왔습니다만...... 교토삼굴 ㅎ ㅎ 한동안 경복궁 문화해설사들에게 논쟁이 있던 십이간지가 있었습니다.바로 근정전의 서
이런, 이란을 어찌할까......
- 총무원장 진우 스님 새해 회견에서 발표…“폐지 준비중” - 문화재보호법 개정 5월 시행· 일부 예산을 보전하기로.대한불교조계종이 문화재 관람료를 폐지하기로 했다.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11일 새해 기자회견에서 이라고 밝혔다.전국의 사찰에서 받고 있는 문화재 관람료는 등산객들에게 사찰을 관람하지도 않는 데 징수한다는
역사의 한 장소에 서다 1. 일본사(日本史) - 교토의 혼노지(本能寺)1592년 임진왜란, 우리 나라가 겪은 가장 큰 고통의 사건 중 하나이다. 그 고통의 기억은 임진왜란 이후 60년이 될 때마다, 임진왜란 1주갑(1652년), 2주갑(1712년)을 기억하는 행사를 조선 왕실에서 개최하게 만들었다. 잊지말고 기억하자는 의미이다.심지어 1952년 한국전쟁의 와중에도 우리는 임진왜란 6주갑 행사를 서울에서 진행했다. 역사는 잊는 것을 허용하지 않는다. 기억하지 않는 순간 언제든 되풀이 되기 때문이다.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2023년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시그널의 새출발을 알려드립니다 !
미쉐린가이드 1스타를 받은 한식파인다이닝 온지음 레스토랑은 온지음이 운영하는 식문화 연구소이자 레스토랑이기도 한 이곳에서는 국가무형문화재 제38호로 지정된 조선왕조 궁중음식 이수자 조은희 방장과 박성배 연구원, 그리고 이들이 이끄는 젊은 팀원들이 온고지신의 마음으로 한식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조선 시대 궁중 요리에 영향을 받은 양반가의 음식, 반가음식에 기반을 삼고 있으며 레스토랑 내부에서 확인할 수 있는 한국의 전통 의식주 양식 역시 모던한 외관과 대조를 이루며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고 있음을 느끼게 한다. 뚜렷한 사계절을 반영
모던 한식 파인 다이닝을 개척한 장본인이라 평가받는 임정식 셰프는 자신의 이름을 내건 정식당 서울과 정식당 뉴욕을 통해 새롭고 창의적인 한식을 세계에 알리고 있다. 제철 재료를 이용해 김밥, 고기, 아이스크림 등의 다소 친근한 메뉴도 독창적으로 재해석하며 뉴 코리안 요리를 보여주려는 임정식 오너셰프의 창작요리를 만날 수 있다. 매달 바뀌는 코스요리만 제공되는 퓨전 한식당으로 한국인이라면 아는 맛있는 맛으로 한국인에게 익숙한 맛을 기발하게 풀어내는 방식으로 한식의 맛과 멋을 동시에 만족시킨다. 좋은 김에 전분물을 발라 말려 바삭하게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17부터 꾸준히 미쉐린 수상을 유지하고 있으며 2023년 투 스타로 승격된 스와니예는 팝업 레스토랑으로 유명세를 가진 이준 쉐프의 트렌디하게 음식을 풀어나가는 다이닝 공간이다. 불어로 완성도가 높은, 정성을 다한다는 의미를 갖고 있으며 이준 총괄 셰프가 프랑스 유학 시절 얻은 별명에서 따왔다고 한다. '현대의 서울 음식'을 표방하며 한국이라는 뼈대에 프렌치, 이탈리아 등 다양한 문화의 조리법이 상호작용하며 구현하는 맛을 전달하는 다국적 음식의 집합지라고 할 수 있다. 매 시즌 로컬 식재료를 바탕으로 주기적으로
오래전부터 이어져온 전통 한식의 지혜를, 한국의 자연에서 얻은 식재료에 담아 요리로 만들어낸 가온(the GAON)은 모던 한식 레스토랑이다. 2003년 오픈, 2015년 재오픈 한 가온은 전통 도자기를 만드는 광주요 그룹이 운영하는 곳으로 이 과정을 주도하는 셰프는 음식에 대한 남다른 해석과 음식 연구에 대한 확신을 통해 가온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한식의 맛을 고객에게 전달한다. 가온을 이끄는 김병진 셰프와 한식 문화에 대한 자부심을 다양한 활동으로 표현해온 광주요의 하모니는수라상에 담긴 왕의 하루 섭취의 흐름을 한국 산천과 바다
전국에서 가장 훌륭한 제철 식재료를 수급하여 정통 조리법을 바탕으로 현대석으로 재해석한 라연은 전통의 맛을 섬세하고 세련되게 표현한 전통과 품격의 한식 레스토랑이다. 전망 좋은 신라호텔 23층에 자리해 시원한 남산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이곳은 한국의 전통 문양을 활용한 기품 있는 인테리어가 인상적이다. 서울에서 2016년부터 6년 연속 3스타를 받은 서울신라호텔 라연은 언제 방문해도 항상 일정한 맛을 유지하는 일관성, 최상의 맛을 이끌어 내는 요리의 완벽성, 한식을 새롭게 해석하는 창의성, 편안한 식사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서비스
류태환만의 고유의 요리 방식을 뜻하는 하이브리드 퀴진(Hybrid Cuisine)’을 선보이는 류니끄는 일식과 프렌치를 결합한 프렌치 퓨전 레스토랑이다. 2011년 10월 셰프 류태환이 오픈한 곳으로 2015 아시아 최고 레스토랑 50 시상식에서 27위에 선정된 곳으로 2022년 5월 기존의 노하우에 최대한 미니멀하며 정제된 모습의 파인다이닝으로 청담에서 새롭게 재탄생되었다. 국내산 제철 현지 식재 요리에 강한 한국적인 식재료에 분자요리를 가미한 프랑스식 요리를 선보이는 류니끄 류태환 셰프의 모든 메뉴에는 그만의 스토리가 담겨있다
‘인천흥광교회 바르게 세우기(대표 김성매 인천흥광교회 총여전도회 회장)’ 모임은 8일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총회 앞과 백석예술대 앞에서 ‘인천흥광교회 2/3 이상 성도는 백석총회 탐욕을 고발한다’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하였다. 인천흥광교회는 2020년 담임목사 소천 이후 담임목사청빙 공고를 냈으나 2년 여 동안 담임목사 추대를 하지 못한 채 성도들 간의 갈등으로 내홍을 겪어 오다 지난 6월 26일 정당한 절차에 따라 공동의회를 거쳐 성도들의 2/3 이상의 지지를 받은 현 목사를 담임목사로 추대키로 했다. 그러나 이를 반대한 몇몇 성도들
미쉐린 가이드 2021의 1 스타 레스토랑으로 새롭게 선정된 미각의 천국으로 가는 궁극의 여정을 위한 ‘일곱 번째 문’을 의미하는 세븐스도어는 한국 식문화의 발효와 숙성 방법에 집중하는 김대천 셰프가 심도 있는 요리를 제공하는 컨템포러리 코리안 퀴진 레스토랑이다. 한국의 대표적인 발효 식품인 김치와 장아찌처럼 발효와 숙성 과정이 일반화된 한국의 음식문화유산에서 영감을 얻은 셰프가 창의적이고 세련된 방식으로 재해석한 한식 요리를 선보인다. 트러플을 올린 ‘로얄 떡볶이’, 토종닭 구이와 구운 찹쌀밥, 직접 만든 대천 김에 더한 캐비아
자신의 이름을 내걸었다는 점에서 미식에 대한 셰프의 진지한 태도를 엿볼 수 있는 강민철 레스토랑은 정통 프렌치 파인다이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서울의 미식을 새롭게 대표하게 된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33 레스토랑 오너인 강민철 셰프가 피에르 가니에르, 조엘 로부숑, 알랭 뒤카스 등 프렌치 요리의 거장으로 불리는 셰프의 레스토랑을 모두 거쳤다는 점만으로도 이곳을 방문할 가치는 충분하다. 묵직한 풍미의 다양한 클래식 프렌치 소스를 기반으로 변화무쌍하게 맛의 조합을 이끌어 내는 강민철 레스토랑의 요리는 세련된 프렌치 퀴진의 다양한
2021 미쉐린 가이드 서울에도 선정될 만큼 맛과 비주얼을 모두 인정받은 아는 사람만 아는 숨겨진 보석 같은 소울 다이닝은 한식의 고정관념을 깨는 창의적인 레시피와 먹기 아까울 정도로 정성스러운 플레이팅은 품격 있는 미식의 경험을 선사해 준다. 정성스럽게 준비한 음식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코리안 컨템퍼러리 다이닝으로 다양한 국적의 요리가 한식을 기반으로 재해석하여 익숙한 듯 새로운 맛을 선사하고 있다. 동치미로 만든 주스, 브라운 버터와 들기름으로 향을 돋운 수란, 마스카르포네를 곁들인 전복 요리 등 신선한 조합으로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1’에 선정된 ‘미미면가’는 2012년에 오픈한 일본식 소바 전문점으로 일본 핫토리 영양학교 출신 셰프가 운영하는 곳이다. 대표 메뉴 ‘소바’는 가다랑어포와 다시마를 넣고 오랜 시간 국물을 우려 깊은 감칠맛을 한층 살려냈으며 소바에 올라가는 토핑은 약 10가지가 마련되어 있어 취향에 맞게 골라 즐길 수 있다. 최고 인기메뉴는 갓 튀겨 나와 바삭한 새우튀김, 바다의 짙은 풍미를 담아낸 성게알과 고등어 메밀국수로 특히 고등어 메밀국수의 맛 비법은 고등어 손질에 있다. 신선한 고등어를 손질한 후 청주를 골고루 바
1970년, 개성 출신의 할머니가 시작해 3대째 계승되어온 75년 전통의 ‘개성만두 궁’은 개성식 만두와 조랭이떡국으로 유명한 식당으로 딸의 손을 거쳐 현재는 손녀가 운영하고 있다. 개성 만두의 특징은 무엇보다 크고 꽉 찬 속이 특징으로 장정의 주먹만 한 만두는 두부, 숙주나물, 배춧속, 부추 등으로 속을 채우고, 직접 만든 만두피로 식감을 잘 살려냈다. 만둣국과 떡국엔 양지를 고아 만든 육수를 사용하며, 만두소는 배추와 숙주나물을 넉넉히 넣어 담백하고 삼삼한 맛이 일품으로 매일 신선한 재료로 정성스레 버무린다. 조랭이떡이 들어간
광장시장에 위치한 ‘부촌 육회’는 광장시장에 자리잡은지 60년, 1965년에 개업하여 3대를 이어온 맛과 정성, 신뢰로 고객을 맞이하며 지금까지 운영하고 있다. 1980년부터 갈비탕과 함께 고추장 양념에 버무리는 전라도식 육회를 선보이다 서울 손님들의 입맛을 맞추기 위해 참기름과 배를 넣은 서울식 육회로 바꾸었다. 매일 아침 공급받는 신선한 국내산 쇠고기를 사용하여 고소한 맛이 일품으로 쫄깃쫄깃한 식감에 적당하게 간이 되어 있어 그냥 먹어도 충분히 맛있다. 육회와 육회 물회 뿐만 아니라 낙지와 함께 섞어 비벼 먹는 탕탕이도 별미다.
숙대입구역 구복만두는 중국 상하이 출신 주인이 가문에서 내려오는 200여 년 된 레시피를 이어받아 만든 만두로 쫄깃한 만두피와 풍부한 육즙으로 맛 뿐만 아니라 가격 만족도가 높은 만두집니다. 만두피에 눈꽃 모양의 튀김이 눈길을 끄는 구복만두는 최고의 맛을 내기 위해 주문을 받고서야 만두를 찌기 때문에 대기 시간이 길지만 원칙을 고수하기에 30분 이상 기다림에도 인기가 많다. 눈꽃튀김은 물에 밀가루, 녹말, 연근가루를 넣은 빙하수로 만들며 만두를 기름이 아닌 빙화수에 넣고 튀기듯 졸여 바닥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해 군만두와 찐만두의 식
식자재뿐 아니라 인테리어, 담음새 등 정성이 가득 느껴지는 인사동 ‘꽃, 밥에 피다’는 메뉴 하나하나가 꽃처럼 피어나는 아름다운 밥상이라는 뜻으로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한 식재료를 90% 이상 사용하는 건강하고 아름다운 친환경 레스토랑이다. 아토피로 고생하는 자녀를 위해 친환경, 유기농 음식만 엄선하여 요리를 만들면서 건강밥상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친환경 학교급식 식자재를 공급하게 됐고, 손님들과 건강함을 나누고자 식당을 차리게 됐다. 저녁에는 채식코스메뉴, 생선전이 포함된 모듬전, 특별한 유기농 한우떡불고기, 흑산도 우러찜, 찬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