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조봉수 기자) 화성시의회의 제8대 후반기 교육복지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다양한 산하기관 및 위탁기관과 관련해 산재한 안건 처리 등 탁월한 능력을 인정 받은 송선영 의원이 지역 의정분야 부문 대상을 받았다. 송선영 의원이 22일 오후 화성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0년 정조대왕 시상식’에서 의정분야 부문 대상을 수상한 것. '2020년 의정대상'은 화성시의 상징적 인물인 정조대왕의 애민정신과 충효사상 등에 기반한 모범적인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한 인물에게 지역 매체가 수여하는 상이다.송 의원은 제8대 후반기 교육복지위원
(경기=조봉수 기자) 화성시 내년도 예산 계획과 공유재산의 관리 및 동물보호·관리를 위한 조례안, 화성시문화재단 출연 관련 등의 의제로 화성시의회가 임시회를 10월말까지 연다. 화성시의회(의장 원유민)는 23일부터 30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197회 임시회를 열고 조례안, 동의안 등 각종 안건을 처리한다.이번 임시회에서는 「2021년도 예산관련 주요업무계획」, 「화성시 공유재산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화성시 동물보호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화성시문화재단 출연 동의안」 등을 포함해 총 43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23
(서울=조용수 기자)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의 느슨한 자율규제시스템 관리로 해외 인터넷 포털과 SNS상에서 각종 범죄 정보가 유통·소비되고 있으나 이에 대한 특단의 대책은 없어 해외 플랫폼을 활용한 디지털범죄가 더욱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인다. 국회 정무위원회 송재호 의원(제주시갑·민주당)이 방심위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마약류·성매매·디지털성범죄·불법금융·도박 정보에 대한 방심위 자율규제 조치가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방심위 자료를 분석한 결과 마약류 정보는 트위터>구글>유튜브 순으로 많았고, 성매매 정보는 구글>카
(서울=류지희 기자) 작년에 6천500억원이란 거금이 주택도시기금 이자로만 나갔는데, 이를 들여다보면 2008년 이전에 고금리로 빌린 원금에 대한 이자 지출이 컸다. 문제는 시중 금리가 0에 가까운 현재까지도 이런 고금리 지출이 계속되고 있어도 이를 바로잡겠다는 의지가 없어보인다는 점이다. 과도한 주택도시기금 이자가 공공주택 사업 위축으로 이어지고, 실제 임대료의 상당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시중금리를 고려한 완화안이 마련되어야 한다는 지적이 여당 의원에 의해 제기됐다. 이 LH(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금년 들
(서울=전재형 기자) 국토부 공직자들이 자신들이 퇴직 후 재취업할 확률이 높은 산하기관과 유관단체에 대한 감사·관리 의무를 부실히 이행해 '누이 좋고 매부 좋은' 직업윤리 해이 현상의 전형을 보여줬다. 이러한 '끼리끼리' 작태의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들이 입고 있으나 국토부는 매년 거듭된 국감의 지적에 마이동풍으로 일관하고 있다. 국가 기강의 진공지대를 보여주고 있는 것.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최강욱 의원(열린민주당 대표)은 23일 국토교통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새만금개발청 대상 종합감사에서 국토부 유관단체와 민간위탁사업에 대한
(서울=전재형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산하 9개 공공기관 임원에 대한 연봉 인플레가 과도한 것으로 드러났다. 기술보증기금, 창업진흥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은 임원 연봉이 2억원대로 나타나 이같은 특급대우가 이들 공공기관의 정체성과 역할 등에 부합한다고 믿을 국민이 얼마나 될지 의문이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이주환 의원(부산 연제구)이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9개 공공기관으로부터 제출받은 ‘2019년도 임원 및 신입직원 평균 연봉 현황’에 따르면 신입직원 평균 연봉은 약 3856만원 수준인 반면 임원 평
(경기=조봉수 기자) 경기도 봉현물류단지와 관련한 국힘당의 트집이 국민의 빈축을 사고 있는 가운데 이재명 경기지사가 국힘당 김은혜 의원의 말꼬리잡기식 이슈몰이를 비판했다. 이 지사는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은혜 의원님 실망스럽습니다. 이러니 국민의 짐 소리 듣는 것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김 의원이 경기도 국감 때 자신의 질의에 답변한 도청 담당자의 다소 부정확한 답변에 볼성 사납게 꼬투리잡은 사실을 에둘러 비판했다. 질의·답변 과정의 전후 맥락을 들여다보면 전혀 문제될 것이 없는 상황이었으나, 실시간으로 질문이 쏟아지는
(서울=조용수 기자) '나라에 돈이 없는 게 아니라 도둑이 많다' 했던가. 지급불능사태로 서민들 평생 모은 돈 떼먹어 피눈물 흘리게 했던 그곳, 국민들이 한푼 두푼 쌈지돈 모아 낸 혈세로 무려 27조원이나 지원 받았던 그곳, 대출 부당취급과 대주주 과다 신용공여가 만연했던 그곳... 바로 저축은행 얘기다.정부 지원금 27조원을 받고 아직 14조원이 넘게 회수되지 못한 저축은행 30곳에서 부당대출과 대주주 신용공여 위반 등 각종 부당거래 행위 의심 거래액만 약 12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는 등 저축은행의 방만했던 경영실태가 드러났
(경기=조봉수 기자) 이동통신 공룡 3사가 결손 가정, 무의탁 노인 등 우리 사회의 가장 힘든 취약계층 180만명에게 줘야 할 혜택을 제대로 알리지 않는 수법으로 무려 2800억원이나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이통3사는 이번 사례 이외에도 수십년 동안 갖가지 악랄하고 저열한 수단으로 소비자와 협력업체, 노조 등에 갑질과 요금폭탄 등으로 고통을 준 것으로 악명 높다.더군다나 이통3사에 대한 관리감독 주무부처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부)조차 나몰라라 손 놓은 상황이었던 것으로 드러나, 과연 과기부 관료들이 2800억원
■ 하성용 교수 / 중부대학교 자동차시스템공학과 교수자율주행자동차를 대변하는 스마트카의 성장 확장세와 수소전기차의 대중화와 소비자 수요에 최적화되는 소량생산자동차의 활성화 함께 생산방식의 다양화 등이 획기적으로 변화되면서 자동차제조사를 중심으로 IT, 전기전자기업의 자동차진출은 더 이상의 미래가 아닌 현재진행형의 치열한 경쟁체제에 몰입되고 있다.우리나라의 경우 2000년대부터 자동차생산국 5, 6위에 올라서며 자동차의 제작기술 수준과 생산량은 압축성장을 기반으로 세계적 수준에 이르렀지만 단순히 편리한 이동수단의 차원을 넘어 자동차에
(경기=조봉수 기자) 국회 행안위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의 경기도 국정감사가 이재명 경기지사에 대한 무리한 공격으로 일관돼 국민들의 빈축을 자초하고 있다. 경기도 국감의 본질과는 동떨어진다는 국민들의 따가운 시선에도 아랑곳없이 국힘당 의원들 중에서도 존재감이 미미한 의원들 중심으로 아니면 말고식의 공세를 퍼붓고 있어, 현재 대선주자 1위인 이 지사의 인기에 묻어가려는 이들의 의도가 드러나고 있는 것. 이날 이 지사는 옵티머스 펀드 사태와 관련, 국힘당 의원들이 온갖 허구 논리와 상상력을 동원해 엮으려는 저의에 맞서 적극적인 해명에 나
(경기=조용수 기자) 우리나라 전직 국회의원들로 구성된 사단법인 대한민국헌정회에서 헌법가치, 국리민복, 국가미래전략, 국가인재 양성 등에 기여한 정치인의 공적을 평가해 수여하는 대한민국 헌정대상을 김홍성 전 화성시의회 의장이 수상했다. 김홍성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지난 14일, 여의도 국민일보빌딩에서 대한민국 헌정대상 자치의회 부문을 수상한 것.김홍성 의원은 2010년부터 화성시의회 의원으로 의정활동을 시작, 올해로 11년째 지역을 위해 봉사하고 있다. 그동안 시민의 대변자로서 시민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했을 뿐만
(경기=류지희 기자) 기초지자체가 시민들의 혈세로 매입하는 공유재산 취득 취지, 과정과 적정성에 대한 심사는 시의회의 주요 업무 중 하나다. 화성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황광용)는 '2021년도 정기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심의 대상지 현장방문을 20일 실시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황광용 위원장을 비롯해 구혁모, 박연숙, 이은진, 임채덕 위원이 참석했으며 ‘2021년도 정기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심의 대상지 중 화성시 역점사업과 주민편의시설 사업 등 6곳을 방문해 공유재산 취득 전반을 점검했다.기획행정위원회 위원들은 ▲(가칭)봉
(경기=전재형 기자) 살인적인 고금리로 서민들의 숨통을 옥죄고 있으면서도 진정성 있는 반성이나 개혁 의지 없이 자신들의 비도덕적 잇속챙기기에 여념이 없는 시중은행·제2금융권·대부업체 등 시중 금융권과, 이에 대해 방치를 넘어 부역 단계에 이르고 있는 금융당국에 대한 이재명 경기지사의 고강도 개혁 드라이브가 더욱 거세지고 있다. 이 지사는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불법사금융 피해 입을까봐 서민대출이자 못 낮춘다’는 헛소리"라는 다소 자극적인 문구로 시작하는 글을 올려 금융당국과 금융업계의 비논리적인 착취논리를 정면으로 팩트폭격했다
(서울=류지희 기자) MB정권의 대표적인 정책 실패로 부각된 4대강·자원개발·방산, 즉 '사자방'로 더 잘 알려진 천문학적 규모의 국부 손실에 대해 후임 정권의 단죄가 온데간데 없이 실종돼 뜻 있는 시민들의 분노를 자아내고 있는 가운데, 자원개발 난맥상의 대표격인 아프리카 마드가스카의 암바토비 니켈광이 올해 상반기에만 1조6500억원대의 손실을 낸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정성호 의원(민주당·양주시)이 수출입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암바토비 사업 손익 현황’ 자료에 따르면 암바토비는 올해 상반기 손실이 1조6500억
(경기=조봉수 기자) 화성시의회의 상임위원회 중에서 시민들의 실생활과 가장 밀접한 사안들을 다루는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엄정룡)가 화성시 농업기술센터 신청사를 현장 방문해 현안을 논의했다. 화성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16일 농업기술센터 청사 건립 이전에 따른 시설방문과 현안사항을 협의하기 위해 장안면 소재 농업기술센터 신청사를 방문한 것. 이번 현장방문은 엄정룡 위원장을 비롯해 김홍성, 조오순, 차순임, 최청환 의원과 농업기술센터소장, 기술지원과장, 시설공사과장이 참석해 시설 전반에 대해 점검하고 운영계획과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경기=류지희 기자) 2년여를 끌어온 이재명 경기지사의 재판이 16일 수원고법 형사2부(심담 부장판사)에서 진행된 파기환송심의 최종 무죄확정 판결로 마침내 종결됐다. 이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그동안의 마음 고생과 감회를 털어놓았다. "파기환송심 최종선고가 내려지던 순간, 2년여의 시간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갔다. 헤아릴 수 없는 고마움이 지난 시간 곳곳에 촘촘히 박혀 있다. 아픈 기억은 멀어지고 미안한 마음만 남아 있다"고 술회했다.그러면서 "무엇보다 재판으로 인해 도정에 더 많이 충실하지 못한 점, 도민 여러분께 송
(서울=전재형 기자) 대한민국 금융위원회는 금융정책, 외국환업무 취급기관의 건전성 감독 및 금융감독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게 하기 위해 국무총리 소속으로 설치돼 독립성을 보장 받는 주요 중앙행정기관이다. 이들이 2017년 대선 7일전 어수선한 국정을 틈타 사모재간접 시행령을 몰래 도입했다가 여당의원의 질타를 받았다. 이렇게 '인성 문제 있는' 집단에게 국가 금융 감독을 맡기고 있는 게 이 나라의 현실이다. 박용진 의원이 일반투자자가 투자한 공모펀드를 통해 사모펀드에 투자할 수 있도록 사모재간접 시행령을 은근슬쩍 도입한 금융위원회의 무
(서울=조봉수 기자) 수십년 동안 부정회계·납품비리·채용비리·고객만족도 조작·민간기업 갑질 등 종류도 다양한 비리들을 저질러온 코레일과 코레일유통 등 자회사들은 이미 '비리종합백화점'으로 국민들에게 각인된지 오래다. 이번엔 임직원과 그 가족들에게 불법적인 '공짜기차표'를 펑펑 쓸 수 있게 만들어 놓은 코레일의 관행이 국감에서 '또 다시' 거론됐다. 2008년부터 계속돼온 감사원의 제도 폐지 통보도 가볍게 무시한 이들인 만큼 과연 시정될지 비관적으로 관측되고 있다.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는 15일 한국철도공사(‘코
(경기=조용수 기자) 현행 상법과 공정거래법 등에선 공정경제체제 확립을 교묘하게 훼방하고 경제민주화를 심각하게 저해하는 독소조항이 곳곳에 널려 있다.이러한 불합리를 타파할 수단으로 공정경제3법의 조속한 법제화가 요구되는 바 그중에서도 핵심인 집중투표제는 자본권력의 발호를 억제할 가장 강력한 무기로 평가되고 있어 이를 화두로 제시한 이재명 경기지사의 글이 주목 받고 있다. 이 지사는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과거 박근혜 전 대통령의 공약에도 포함됐으며, 국민의힘 김종인 비대위원장 역시 대표발의한 바 있는 집중투표제는 공정경제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