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속보의 타이틀을 보니내 마일리지를 걱정해주는 것은 좋은데,대통령의 참견이 행정부처 주무관이나 할 이야기수준이다.사장이 대리직급 업무를 하면대리는 사원직급 업무를 해야하고사원은 일이없어 빈둥거려야 할 것인가?1395년 10월 7일 경복궁을 짓고나서 근정전의 이름을 지은 정도전은 아래와 같이 말했다예나 지금이나 뭘 모르는 것이 문제이다. ㅠㅠ
서울의 봄이 다시 떠올리게 하는 사람들 영화를 보는 내내 화가 삭여지지 않는다.분노만으로 살아갈 수는 없지만, 분노로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던 그것도 사실이다…. 영화가 끝나고 오래된 군가가 흘러나왔다.대개 영화가 끝나면 엔딩곡이 나오기 전에 많은 이들이 자리를 뜬다….그러나 내가 앉아 있었듯이 생각보다 많은 이들이 자리를 뜨지 못하고 있었다.80년대를 관통했던 나의 옛 시간이 떠오른다. 저절로 입에서 개XX 소리가 나왔다. 영화의 후반부 총소리에 놀라 나온 경복궁 주변 시민들을 는 전두광(전두환)의 말 속
선물이 있습니다.생일이든, 축하할 일이 생겼을 때, 선물을 받으면 누구나 좋아합니다.선물, 주는 이의 마음과 받는 이의 느낌이 같아야 하는데 꼭 일치하는 것은 아닙니다.^^이 선물의 한자어는 膳物입니다.특이하게 선(膳)의 원뜻은 양고기에서 출발하여 고기반찬이란 의미가 있습니다. 그래서 일까요? 명절 선물의 핵심은 한우갈비세트 가 주류입니다. 지금은 학교교육에서 한자공부가 사라졌지만, 하늘 천 따지하며 외우는 천자문 학습의 가장 큰 문제는 한 단어에 한가지 뜻만을 공부하고 있다는 겁니다. 글을 외우기는 쉽지만, 한자가 가지고 있는 다
저는 지금 황하에 서 있습니다.중국에는 중심이 되는 두 강인 황하와 장강이 있습니다.그중 장강은 우리가 양쯔강이라고도 부릅니다만 충칭 부터 우한 난징 상해까지 대부분 도시곁을 흘러 중국여행을 조금만 해봐도장강은 쉽게 접해왔습니다.그런데 황하는 중국문명의 중심임에도 대부분 주요도시와 멀리 떨어진 지역을 흐르므로 일반 여행객은 만나기가 쉽지않습니다. 억지로 만나려면 낙양옆 정저우에서 하북지역으로 넘어갈 때 입니다.그 만나기 어려운 황하가 도시 중심을 흐르는 곳이 란저우입니다. 요새 유행하는 우육면의 원조이며, 면의 고향, 살크로드의
역사의 한 장소에 서다 1. 일본사(日本史) - 교토의 혼노지(本能寺)1592년 임진왜란, 우리 나라가 겪은 가장 큰 고통의 사건 중 하나이다. 그 고통의 기억은 임진왜란 이후 60년이 될 때마다, 임진왜란 1주갑(1652년), 2주갑(1712년)을 기억하는 행사를 조선 왕실에서 개최하게 만들었다. 잊지말고 기억하자는 의미이다.심지어 1952년 한국전쟁의 와중에도 우리는 임진왜란 6주갑 행사를 서울에서 진행했다. 역사는 잊는 것을 허용하지 않는다. 기억하지 않는 순간 언제든 되풀이 되기 때문이다.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장, 장, 장의 역사와 생존기법(?)이런저런 논란에도 어쨌거나 청와대는 개방이 되었다. 대통령 없는 청와대가 무슨 의미가 있을까만은 세간의 관심은 개방된 청와대에 쏠려있고, 청와대 주변을 산책삼아 둘러보면서 백악정에서 내려다보는 서울의 정취에 흠뻑 젖어있다. 옛 임금의 후원은, 한때는 총독부의 관저로, 한 때는 현대 권력의 심장부로, 이제는 민초들의 관광지로 변해가고 있다. 또 다른 권력의 교체로 인해 어떤 변화가 올지는 몰라도 우선은 청와대 뒷산에 올라 내려다보는 서울 구경은 재미가 쏠쏠하다.시민들이 땀 흘리며 올라가는 산책길 한
북악산 법흥사 터를 가다.북악산 남측 개방 첫날, 삼청공원 옆 나무데크 길을 따라가면 삼청 안내소이다. 4월 6일 개방된 북악산 남측지역의 입구이다.1968년 1월 21일 청와대 뒤통수를 갈긴 김신조가 침투해 온 그날의 사건이 많은 것을 바꾸었다.향토예비군이 생겼고, 평창동이 개발되었으며, 한양도성 일부 구간이 현대판 수리작업에 들어갔다. 그리고 그때부터 북악산(백악산)은 국민들에게 갈 수 없는, 가깝고도 먼 땅이 되었다.그리고 노무현 문재인 정부를 거치면서 조금씩 북악산은 개방되기 시작해 드디어 남측 길이 개방되었다, 계곡을 따라
문재인대통령 공약이던북악산 남측지역이 4월 6일자로 개방되었다삼청공원 길을 따라 올라가면 남측 개방로 입구와 만나고 계곡과 목재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한양도성의 북악구간과 만나게 된다.
이건희 기증관 대신 이건희 기증실로경복궁 옆 송현동 땅에 ‘ 황희 문체부 장관과 오세훈 서울 시장’ 이 가칭 을 짓겠다고 합니다.- 송현동 땅은 우리 역사의 아픈 기억을 담고 있다.송현동 땅은 원래 경복궁의 지세를 보완하기 위한 소나무 숲이 있던 곳입니다. 그래서 이름도 송현(소나무 고개)입니다. 집도 짓지 못하게 하고 궁궐을 감싸는 외원이었던 이곳은 순조 때 창녕위궁이 들어서고, 구한말 대표적인 친일파인 윤덕영, 택영 형제가 차지하게 됩니다. 이후 일제 강점기인 1938년 식민수탈기구인 식산은행 사택으로 활용되다가
엄선된 식재료를 기본으로 신선한 야채, 최고 등급의 고기, 해산물과 극단적인 인공조미료를 쓰지 않고 담백한 맛을 추구하는 경복궁 맛집 YELLOW COOK은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카츠, 파스타, 커리, 샐러드 스테이크를 좋은 음식으로 판매하고 있다. 드레싱부터 모든 메뉴에 이르기까지 오랜 기간 연구, 개발한 옐로우쿡만의 시그니처 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아늑하고 따뜻한 분위기의 캐주얼 레스토랑으로 서촌 입구에 위치해 있어 데이트, 가족외식 장소로 인기가 높다. 홈페이지 : http://www.yellowcook.com/음식
[시그널 예수종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제도 개선만 이뤄지면 기본주택을 조속히 확대 공급할 수 있다”고 말했다.현재 우리나라는 가진 자의 다량 소유로 집은 많아도 국민의 절반이 무주택자 상태다. 이에 부익부 빈익빈의 불균형 구조를 타개하기 위해 경기도와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내놓은 대안이 기본주택이다.GH 기본주택 홍보관, “일상이 아름다운 전시관“으로 꾸며지난 2월 25일 문을 연 GH 기본주택 홍보관을 16일 직접 찾아가 봤다. 오전 9시 반 경복궁역을 출발, 양재역에서 신분당선으로 갈아타 광교중앙(아주대)역 4번 출구로 나
와 흥선대원군근래 가장 핫한 동영상중 하나가 이날치 밴드의 한국소개 영상이다. 판소리와 우리 음악에 대한 새로운 해석과 춤으로 한국관광공사와 콜라보를 하여 로 전 세계를 열광시키고 있다.암튼 이들이 별주부전을 각색하여 음악을 하고 있는데 별주부전의 유래는 판소리 수궁가이다. 별주부, 자라 별(鼈), 벼슬 주부(主簿), 즉, 주부 벼슬에 있는 자라의 인생역전할 뻔한 이야기이다. 조선시대 주부는 종6품~종8품이다, 실무자급으로 현재로 본다면 6급 주사, 주무관정도에 해당될 것이다. 주변에 물어보면 토끼와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