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널=김선태 기자] 3월 31일(미 동부시각) 현재, 최소 157개국과 준국가 지역에서 5억7,800만 도스의 코로나19 백신이 접종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에서 처음 코로나19 감염자가 나온 지 1년 3개월이라는 짧은 기간에 개발된 백신들임에도 그 투여 속도는 전례가 없을 정도로 빠른 편이다. 전 세계, 4월 들어 하루 1400만 명씩 접종2020년 여름 러시아 정부가 자국 백신 스푸트니크의 임상시험 통과를 발표했다. 이어 미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 이어 영국 옥스퍼드대와 스웨덴 아스트라제네카가 각각 공동개발한 백신들이
[시그널=김선태 기자] 유럽의약품청(EMA)이 18일(현지 시각)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혈전 위험 증가와 관계없다”라며 “안전하고 효과적”이라는 입장을 내놓았다고 로이터, AP, AFP 통신이 일제히 보도했다. EMA는 의약품 및 백신의 평가, 승인 등을 담당하는 유럽연합(EU) 최고 기관이다.외신에 따르면 EMA는 이날 안전성 위원회 임시 회의를 열어 그간의 정보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은 결론에 이르렀다."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이익, 위험보다 커"에머 쿡 EMA 청장은 기자회견을 갖고 “AZ 백신은 이익이 위험성보다 훨씬 큰 안전하
[시그널=김선태 기자] 미국과 중국 언론이 각기 상대 국가 백신의 효능과 안전성을 문제 삼는 등 백신 대리전에 나서는 모양새다.지난 11일(현지시각) 브라질 정부는 중국 시노백 생명공학(Sinovac Biotech)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이 자국 임상실험에서 50.38%의 효능을 보였다고 발표했다. CNN “중국산 시노백 백신, 실제 효능 낮고 수치 의문”14일(현지시각) 미 CNN은 “이는 애초 이 회사가 백신의 승인을 신청할 당시 공개했던 효능 78%에 크게 못 미치는 수치”라며 “이는 현재까지 전 세계에서 공개된 코로나 백신
(경기=전재형 기자) 5일 국무회의에서 3차 재난지원금에 대한 선별지급이 확정될 예정인 가운데 이재명 경기지사가 4일 국회와 기재부를 향해 '경제효과가 확인된' 1차 재난지원금처럼 소비를 촉진시켜야 한다는 점을 다시 강조해, 저소득층을 향한 구휼·시혜성 재난지원금이라는 도그마에 갇혀 있는 관료·정치권의 원칙을 재고해줄 것을 간절히 호소했다. 이 지사가 현재 경제위기의 심각성을 볼 때 국가적 차원의 확장재정정책 추진이 절실하다며 국회와 기획재정부를 향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1차 재난지원금을 넘어서는 규모의 재난지원금 지급이 필요하다고
■ 하성용 교수 / 공학박사. 중부대학교 기계자동차융합공학과독일의 완성차업체를 중심으로 배출가스 조작사건이 연이어 이슈화되면서 디젤엔진은 소비자의 이미지가 크게 실추되었다. 특히 2015년 폭스바겐 배출가스 조작사건 이후 유럽에서는 실험실에서 하던 배출가스 측정을 실 도로상주행조건하에 측정(RDE)하도록 하고 2020년 이후 배출가스 인증제도의 국제표준화를 추진하는 등 배출가스 인증이 더욱 어려워지는 등 자동차환경규제가 더욱 엄격해지고 있으며 실제로 일부국가에서는 내연기관 퇴출정책을 입안하는 등 가속화되는 내연기관의 퇴출움직임에 주
(서울=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6월 중 남북정상회담이 가능한지는 저도 알 수 없다"며 "남북 간 짧은 기간에 연락과 협의로 정상회담을 한 경험이 있기에 물리적으로 불가능하지는 않다"라고 말했다. 노르웨이를 국빈방문 중인 문 대통령은 이날 총리관저에서 에르니 솔베르그 총리와 정상회담을 한 직후 가진 공동기자회견에서 '6월 중 남북정상회담 가능성이 있느냐'는 질문에 "어제 제 답변은 나는 언제든지 만날 준비가 돼 있고, 그 시기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달려있다고 말씀드린 것"이라며 이같이 답했다. 문 대통령
중국 베이징 시내에 설치된 공기정화기 '스모그 프리 타워'. 네덜란드 '단 로세하르데 스튜디오'가 개발했다. EPA_연합뉴스- 이산화탄소도 잡고 미세먼지도 제거...다기능 제품에 관심 쏠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키어솔', 탄산칼륨 주재료 특수 액체 이용...배출가스 중 이산화탄소만 흡수- 인공강우로 미세먼지 농도 낮추는 실험도...110km 해상서 구름 씨 되는 요오드화은 연소탄 24발 살포(서울=연합뉴스) 미세먼지가 계절을 가리지 않는 불청객이 된 지 오래다. 외출하려면 마스크부터 챙기는 게 일상이 됐고, 창문을 열지 못하니 공
13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소재 IMF본부에서 홍남기(오른쪽)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이 악수하고 있다. / 기획재정부 제공 - 스위스 경제부 장관 "한-EFTA 자유무역협정 개정·보완 필요"- "자동차 232조 관련, 대(對)이란제재 예외국 연장, 환율보고서 등 3대 현안 관련 한국 입장 상세히 설명"- 기 파르믈랭 스위스 경제부 장관과도 면담..."유럽 자유무역연합체(EFTA)와 한국 체결한 자유무역협정(FTA) 개정·보완 필요"(워싱턴=연합뉴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박원순 서울시장은 13일 한-스웨덴 수교 60주년을 맞이하여 신임 예방차 서울시를 방문하는 야콥 할그렌 주한 스웨덴대사를 만난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야콥 할그렌 주한 스웨덴대사와 남북 교류 협력을 위한 도움과 스타트업 교류 등 서울시와 스웨덴 주요도시와의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작년 10월 8일 신임장을 제정한 야콥 할그렌 주한 스웨덴대사는 스톡홀름 국제평화연구소 부소장 등을 역임한 인물로 국가간 갈등 중재와 평화구축 등에 관여해온 외교·안보 전문가다. 서울시는 2016년 11월에 “공유도시 서울” 정
프랑스·아르헨과 묶이면 '최악'…온두라스 등과 한 조면 '무난' 3월 11일 U-20 대표팀 소집…18일부터 스페인 전지훈련 계획 정정용 U-20 축구대표팀 감독(오른쪽)과 선수들(영종도=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정정용 19세 이하(U-19) 축구대표팀 감독이 6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 후 선수들과 악수를 하고 있다. 2018.11.6 한국 축구가 올해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맞붙을 상대가 오는 25일 결정된다.FIFA는 오는 25일(한국시간) 오전 1시 30분 폴란드 그디니아에
올해는 '돼지해'다. 그것도 재복(財福)을 상징하는 돼지에 금이 덧칠된 '황금돼지해'. 오는 설날과 함께 시작되는 돼지해가 왠지 휘황한 금색으로 빛날 것 같은 예감이 든다. 기해년(己亥年)을 맞아 돼지의 모습처럼 풍성하고 넉넉한 한 해가 되길 기대해본다. 돼지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찾아봤다.경남 밀양 표충사 대웅전 추녀마루의 저팔계 잡상. 통도사 성보박물관 소장 [국립민속박물관 제공] 돼지는 십이지지(十二地支)의 열두 번째, 즉 마지막 동물이다. 가리키는 시간은 오후 9∼11시로, 돼지가 꿀잠을 자는 시간이다. 달로는 음력 10월
성평등(PG)[제작 이태호] 세계경제포럼(WEF)이 18일(현지시간) 내놓은 2018년 세계 젠더(성) 격차 보고서(Global Gender Gap Report 2018)에서 한국이 전체 149개국 중 115위로 여전히 하위권에 머물렀다.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젠더 격차 지수가 0.657로, 103위를 차지한 중국(0.673), 110위 일본(0.662)보다 낮은 순위에 그쳤다.한국은 지난해 보고서에서도 젠더 격차 지수가 0.650으로 조사 대상 144개국 중 118위를 차지했다.젠더 격차 지수는 1에 가까울수록 양성평등이 이뤄졌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4일 오전 3시 34분께 미국 반덴버그(Vandenberg) 공군기지에서 발사된 차세대소형위성 1호가 정상궤도에 진입,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차세대소형위성 1호는 이날 미국 스페이스X가 사상 처음으로 3회째 재사용하는 '팰컨-9' 로켓에 17개국 34개 기관의 소형·큐브샛 63개와 함께 실려 발사됐다.차세대소형위성 1호를 탑재한 팰컨-9 로켓 발사[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차세대소형위성 1호는 발사 후 약 80분 뒤 북극에 있는 노르웨이 스발바르(Svalba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