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은 늘 그렇다...... > 엔딩에 등장하는 검둥개의 독백......연일 30도를 넘는 무더위에 아랑곳없이 동물분장을 둘러 입은 배우들의 연기는 매우 훌륭했다. 특히 그 옛날 뿌리에서의 흑인 노예를 연상시키는 듯한 검둥이 역할을 한 배우의 눈빛과 감정 연기가 아주 좋았다. 사랑과 헤어짐이 무엇인지 인식이 안될 만큼, SBS TV동물농장을 보는 듯한 유머와 긴장감의 적절한 배치 90분이 흘러가는 줄 모르고 몰입하게 한다. . 사랑과 헤어짐의 상처는 치유되는 것일까?연인에게 상처받고 버려진 여인, 서현이나투견장에서 버려진 검둥이
[시그널 = 김선태 기자] “양치기들에게 무엇보다 무섭고 창피한 것은 양떼를 위한 보조자들인 개들이 무절제나 탐욕 또는 기타 나쁜 버릇으로 말미암아 양들을 해치려 들어 개는커녕 이리를 닮게 되는 일이 아닐까? 마찬가지로 우리로서는 우리 시민을 위한 보조자들이 우리에 대해 그와 같은 짓을 하는 일이 없도록, 즉 자신이 시민들보다 강하다고 해서 사나운 주인으로 돌변하는 일이 없도록 모든 방법을 다하여 감시해야만 하지 않을까?”플라톤이 ’국가론‘에서 소개한 스승 소크라테스의 말이다. 조지 오웰의 짧은 소설 ’동물농장‘은 양치기 개들이 이
김진욱 / 시그널 기획위원 [필자주] 진보-보수라는 이분법에서 벗어나 이 “헬”을 부숴야 합니다. 그럴려면 누가 적인지 직시할 필요가 있습니다. 하여 '진보’와 ‘진보 세력’을 구분할것, 신민족주의로 단결할 것을 제안합니다. 더불어 조국 대전, 이재명 수호부터 전체 좌우, 민주당 좌-우, 민주당 지지자-기타 제 세력은 상대를 헐뜯기 전 기축 세력 의도부터 똑바로 보자고 제안합니다. 1조선 명종 때 명승 진묵대사라는 분이 있다. 효심이 남달랐다. 득도 후에도 평생 어머니를 봉양했다. 사후엔 절 아래에 어머니 묘를 썼다. 절을 찾는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