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널=김선태 기자] 경기연구원이 “감염병으로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지역단위 방위체계 구축 전략”을 제안했다.“세계 경제, 코로나19 팬데믹 벗어나기 쉽지 않아”경기연구원은 최근 발표한 연구보고서 ‘코로나19 이후 경기도 대응전략’에서 “코로나19 이후 시대적 변화에 따른 정부와 경기도의 대응전략을 제시하고자 한다”면서 ‘지역단위 방위체계 구축’을 첫째 전략으로 내놓았다.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제 활동 위축은 산업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데, 특히 우리 산업의 중추를 이루는 금융·자동차·휴대전화·항
아스트라제네카·옥스퍼드 코로나19(이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국내 접종이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이 백신의 효능과 안전성을 둘러싸고 다양한 관측이 나오는 중이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세계보건기구(WHO)가 가장 먼저 대량 구입해 공급하는 것으로도 유명하지만, 동시에 남아공 변이에 취약하며 고령층에는 효과가 검증되지 않았다는 해외 연구 결과가 나오면서 도입에 따른 진통이 만만치 않았다. 급기야 식약처는 최종점검위원회를 구성하여 회의를 가진 끝에 10일 회의 결과를 발표하고, 만 18세 이상 모든 연령층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사용을
[시그널=김선태 기자] 경남대학교 극동문제연구소 이상만 교수가 중국 외문출판사에서 간행한 ‘시진핑 국정운영을 말하다(習近平談治國理政)’를 평가한 자신의 글에서 “중국 사회가 절대빈곤 해소를 넘어 상대빈곤 해소로 나아가고 있다”고 썼다.중국 사회, 올해 기점으로 ‘절대빈곤’에서 ‘해방’‘시진핑 국정운영을 말하다(習近平談治國理政)’는 올해 6월 중국 국무원 신문판공실이 중앙당사문헌연구원, 중국외문국과 함께 편집한 3권짜리 국정 안내서로 중국어판과 영어판으로 국내외에서 발행됐다. 시진핑 집권 이후 변화된 중국 사회 전반을 시 주석 자신의
(서울=조봉수 기자) 자신의 능력으로 돈을 벌 능력이 없는 청소년과 어린이들 중에서 고가 주택 소유자라는 이유로 종합부동산세를 낸 납세자가 1년 사이에 56%나 증가했다.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양경숙 의원이 국세청에서 제출받은 10대 이하 종합부동산세 과세유형별 결정현황에 따르면, 고액의 주택을 보유해 주택분 ‘종합부동산세’를 납부한 10대 이하는 지난해 대비 56% 증가한 103명으로 최근 100명을 돌파했다. 이는 최근 10년간 가장 큰 규모의 인원과 세액이다. 뚜렷한 소득원천이나 경제적 능력이 없는 10대 이하 주택분 ‘종합
(경기=조용수 기자) 민주당의 한 재선의원이 같은 당 소속 국회의원 176명 전원이 들어 있는 단체 텔레그램방에 지난달 27일 이재명 경기지사의 기본소득 정책을 비판한 장문의 글을 올린 것으로 뒤늦게 알려져 이에 대한 찬반 여론이 분분하다. 신동근 의원은 이 글에서 "불평등 완화에 기여하는 게 아니라 불평등 강화를 불러올 수 있기 때문에 오히려 복지 정책이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불평등 해소에 역행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 지사가 처음엔 기본소득을 복지적 관점에서 접근했으나 최근엔 경제정책이라고 강조하고 있는데 이는 빌게이츠 등
정진택/큐레이터 1970년대를 주름잡던 당시 젊은 가수들을 대상으로 투표했다면 누가 1위였을까? 송창식? 김민기? 양희은? 밤하늘에 별처럼 빛나는 가수들이 수없이 많고 저마다의 특색과 의미가 있다. 하지만 이장희야말로 최고 가수가 아니었을까?노래를 잘해서일까? 얼마 전 이장희는 한 방송에서 80년대의 가왕(歌王) 조용필이 자기가 노래하는 걸 진지하게 만류했다고 실토한 바 있다. 그 이유는 이장희가 ‘음치’라는 것이었고, 이장희 본인도 그런 조용필의 말에 화가 나지 않았다고 한다. 실제 그의 가창력은 전문 가수로서는 ‘글쎄?’ 수준이
영화 기생충으로 칸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받은 봉준호 감독이 27일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해 취재진에게 황금종려상을 들어 보이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 송강호 "영화 진화의 결정체…훌륭한 배우들 연기 봐달라"- 칸서 '봉준호가 곧 장르' 평가 받은 데 대해 "가장 듣고 싶었던 말...수상한 것만큼 기뻤다"- 총제작비 160억원, 손익분기점 370만명...이미 192개국 사전 판매돼 제작비 일부 회수(영종도=연합뉴스) 영화 '기생충'으로 지난 25일(현지시간) 폐막한 올해 제72회 칸국제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받은 봉준호 감독과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도정 철학은 한마디로 ‘공정’, ‘공평’이다. 도 슬로건인 ‘새로운 경기, 공정한 세상’이 이를 잘 대변해주고 있다. 2017년 적폐 청산을 기치로 대선에 도전할 때도 우리 사회 부조리의 근원을 공정하지 않은 국가 즉, 불공정한 국가시스템에서 찾았다. 그렇기에 그의 꿈은 ‘공정한 대한민국’으로 향해있었다. 이재명 도정부가 어떤 표현을 쓰는가는 이재명의 정치철학은 물론 경기도가 추구해나갈 핵심적인 목표와 긴밀히 연결돼 있다. 짤막한 단어 하나에도 귀를 기울여야만 하는 이유이다.이 지사는 대선 경선 당시, 공정한 기
- 도, 13~14일 2018 경기도 사회적경제 국제컨퍼런스 열어○ 도, ‘새로운 삶의 구상, 사회적경제’ 주제로 국제컨퍼런스 개최- 13일 ‘새로운 사회적경제의 구상, 경기도 사회적경제의 미래비전과 전략’ 주제로 노보텔 앰배서더 수원에서 정책컨퍼런스 진행- 14일에는 ‘협동의 재구성, 지역으로부터 시작된 변화’를 주제로 경기도 내 6개 시・군에서 로컬컨퍼런스 진행- 경기도 사회적경제 성과와 미래비전 제시, 국내외 혁신사례 공유 경제적 불평등으로 인한 빈부격차, 공동체 붕괴 등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는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