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널=김선태 기자] 미 바이든 대통령이 백악관으로 삼성을 초청해 협력을 ‘요청’한 가운데, “중국 반도체업계는 삼성을 롤모델 내지는 최강 라이벌로 여긴다”고 중국 관영 신화망이 15일 보도했다.신화망에 따르면 중국 반도체업계는 대부분 “언젠가 중국의 삼성이 되길 바라는 경향이 있다”며 현재 중국 반도체업계를 이끄는 TCL, 칭화유니그룹(Tsinghua Unigroup), 자오이촹신(兆易創新), 윙텍(Wingtech) 등을 예로 들었다.“삼성은 반도체 글로벌 생태계의 일인자”신화망은 사설에서, 중국 업계가 세계적인 반도체 강자인
“내가 어떻게 성공할 수 있었을까? 첫째, 나는 가진 돈이 없었다. 둘째, 나는 인터넷의 이응자도 몰랐다. 셋째, 나는 바보처럼 생각했다.”2006년 7월 마윈은 알리바바를 찾은 전기 작가 류스윙을 현관에서 맞이해 직접 안내했다. 응접실에서 마윈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비서가 그의 도시락을 치워 버렸다. 돌아온 마윈은 먹지 말고 이야기나 하자면서 이렇게 덧붙였다.“우리 직원들이 얼마나 열심히 일하는지 보셨지요?”이듬해 알리바바는 홍콩거래소에 상장하여 순식간에 중국을 대표하는 전자상거래 기업으로 자리 잡았다. 7년 뒤 알리바바는 뉴
[시그널=김선태 기자] 알리바바 창업자이자 ‘전설의 억만장자’ 마윈의 행방을 둘러싼 의혹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중이다. 4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은 “각종 소셜미디어에서 마윈의 소재에 대한 온갖 억측이 난무하는 중”이라고 보도했다.마윈, 중국 금융당국 향해 “세상에 위험 없는 혁신은 없다”홍콩 소재 유력 경제지인 FX168은 4일자 기사에서 “마윈이 공식 석상에서 사라진 지 이미 두 달이 지났으며, 자신이 제작하여 심사위원으로 출연 중이던 아프리카 비즈니스 영웅(Africa's Business Heroes) TV 프로그램에
(경기=류지희 기자) 코로나19와 글로벌 경제 침체 등 대내외 악재 속에 해외시장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남양주 소재 중소제조기업에 회사당 최대 250만원이 온라인마케팅 비용으로 지원된다. 남양주시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남양주시 소재 중소제조기업 해외시장진출을 위해 ‘남양주시 글로벌마케팅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오는 15일까지 참가기업 20개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남양주시 글로벌마케팅 지원사업’은 남양주시 중소제조기업을 위해 마련된 해외마케팅 종합지원 사업으로서 올해 5천만원의 예산이 배정돼 지난 4월 총 20개사
신현철/국제정치 평론가 최근 송환법 반대를 중심으로 전개되는 홍콩 시위 및 신장 위구르 관련해 국제정치 평론가인 신현철 선생 글입니다. 근본주의적 입장에서 '제국 본영으로서의 미국' 의도와 그 지정학적 의미를 분석하고 있습니다.[기획자 주] 1미국에서 동아시아 지배 전략을 찾는 파락호*들은 어떻게든 중국을 망가뜨리고 싶어한다. 사실 ‘빚더미 자본주의’와 야매 화폐 ‘딸러’를 마구 뿌려대며, 노동 대중의 실질 임금을 끝도 없이 하락시키면서 야바위로 운영되는, 미국의 금융원리 하나만 제대로 이해해도 지금 일부 홍콩시민들이 성조기를 흔들
데이터를 토대로 산출하는 수치는 순기능과 역기능의 양면성이 있다. / CG=연합뉴스 - 개인 스코어가 취업, 주택 임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유...낮은 점수 보유자, 모든 서비스 배제- 고득점자엔 '지원효과', 저득점자는 '빈곤 악순환' 양면성(서울=연합뉴스) 방대한 정보를 활용하는 데이터 경제가 확산하면서 모든 가치를 수치로 표시하는 사회가 도래했다. 인공지능(AI)이 신용과 장래성을 평가해 점수를 매기는 '스코어링(Scoring)' 기술이 감춰진 가치를 발굴하는 시대가 온 것이다.실제로 개인신용을 점수화해 융자 등에 활용하는
박원순 시장이 창업 등 서울경제를 도약시킬 신경제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1.29.(화)~2.2.(토) 3박5일 간 중국 선전, 홍콩 순방길에 오른다. 이번 순방은 홍콩 정부가「귀빈 초청 프로그램(SVP, Sponsored Visitors Programme)」에 박원순 시장을 초청하면서 가게 됐다. 자국을 알리고 교류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홍콩정부가 주관해 전 세계 VIP를 초청하는 비정기적 프로그램이다. 박원순 시장은 SVP프로그램을 통해 홍콩정부의 서열 1~3위 주요 인사와 잇달아 개별 면담을 갖는다. 홍콩정부 수장인 ‘캐리 람(C
글로벌 더마코스메틱 전문기업 ㈜아미코스메틱(대표 이경록)은 성균관대학교 산학협력단 바이오코스메틱유니크와 협동조합 협약을 체결하고 신제품 개발 공동연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아미코스메틱은 성균관대학교가 보유한 인프라를 활용하여 4차산업혁명 기술기반의 글로벌 바이오코스메틱 기업으로 성장하는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으며, ICT 바이오 융복합 첨단연구를 통해 다양한 기술을 접목한 경쟁력을 갖춘 제품의 개발을 기대하고 있다. 두 기관은 ‘신제품 개발 공동연구’를 통해 향후 1년간 연구인력 및 기술교류를 지속 확대할 방침이
중국사회과학원 탕둬둬 부주임 한중 통상협력포럼 기조연설서 전망"무역전쟁보다 부채 감축이 경기하강 주원인…금융시장 아주 암담" 중국사회과학원 거시경제연구원 탕둬둬 부주임이 18일 베이징에서 열린 한중 통상협력 포럼에서 연설하고 있다. [연합뉴스] 중국경제가 내년에 'U자형'이나 'V자형'으로 회복하지 못하고 'L자형' 경기 둔화 추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중국사회과학원 거시경제연구원 탕둬둬 부주임은 18일 베이징에서 열린 '한중 통상협력 비즈니스 포럼'에서 기조연설자로 나서 이 같은 '2019년 중국경제 및 시장 전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