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이어 이번엔 전체 60석으로 최대 의석수를 가진 경기도 판세 분석을 해 본다.지난 21대 총선 때 경기도에서는 전체 59석 중 민주당이 51석,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이 7석, 정의당이 1석을 차지했다. 민주당의 득표율은 53.9%, 미래통합당은 41.1%, 정의당은 1.9%였다. 2020년 4월 기준 인구는 1331만 명이었고, 의석수는 19대 총선의 60석에서 군포가 1석 줄어 59석으로 치른 것이다.이번 22대 총선의 경기 판세 분석에서 가장 중요한 변화 중의 하나는 인구수가 2019년 12월 기준 1323만 명에서
운명의 쓰나미 : 이준석, ‘그 입을 조심하라’모차르트의 상관, 베토벤의 식신사주명리학에서 본인의 활동영역이나 성과, 사업운을 예측하는데 있어서 식신(食神)과 상관(傷官)의 운을 살펴보는 것이 매우 유용하다. 식신은 주로 예술이나 학문의 영역에 그 역량을 발휘하되, 그것이 내면적 성찰이나 성취를 지향하는 것이고, 상관은 언변이나 활발한 대외활동이 필요로 하는 영역에서 그 두각을 드러낸다.쉽게 예를 들자면, 베토벤의 음악은 식신의 성격을 띄고 있고 모차르트의 음악은 상관의 기운이 강하다. 베토벤의 음악에는 플라톤이나 헤겔의 절대정신
운명의 리바이어던 : 윤석열 불가론활을 떠난 화살처럼 이번 대선도 바람에 따라 이리 저리 방향을 틀어가며 과녁을 향해 질주한다. 국민의 힘 윤석열 대통령후보의 부인 김건희의 무속 논란이 한참 정점으로 치달을 무렵, 이준석의 탈주쇼가 모든 뉴스를 빨아드리며 김건희 무속논란을 잠재웠었다. 내친 김에 ‘여가부 폐지’라는 단 다섯글자로 이대남을 결집시켜 단숨에 지지율을 회복하더니, 더불어 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페미(이 페미와 이대남의 페미는 단어만 같을 뿐 내용은 완전 다르다) 친화적 방송 출연과 ‘기회총량’ 발언으로 이대남의 감
국민의힘 이준석(36) 전 최고위원(이하 후보)이 당 대표 지지율 조사에서 4선 중진이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를 지낸 나경원(57) 전 의원을 압도한 것으로 나타나 파란이 일고 있다. 이준석, 지지율 고공행진으로 ‘어대리’ 돌풍여론조사기관인 한길리서치가 지난 22일 성인 1천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차기 당 대표 지지도 여론조사 결과 이처럼 나타났다(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자세한 내용은 한길리서치 홈페이지 참조).이 조사에서 이준석 전 최고위원은 30.1%의 지지율로 1위를 기록했다. 2위인 나경원 전 의원의 17
[시그널=최마 기자] 국민의힘 차기 당 대표 지지도에서 나경원 전 의원이 오차범위 내에서 1위를 달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2일 나왔다.쿠키뉴스 의뢰로 한길리서치가 지난 8∼11일 전국 만 18세 이상 1천10명에게 설문조사를 한 결과 나 전 의원은 15.9%의 지지율로 오차범위 내에서 선두에 올랐다.그 뒤를 이준석 전 최고위원 13.1%, 주호영 전 원내대표 7.5% 순으로 이었다.최근 김종인 위원장과 면담하기도 한 초선 출신의 김웅 의원은 6.1%를 얻는 데 그쳤다. 김웅 의원은 12일 연합뉴스 인터뷰에서 “김 전 위원장의 리스
김선태(시그널 기획위원) “나는 정치가들을 경멸하는데, 그들은 모두 자만심 강한 얌체와 뺀질이들이다.”- 줄리언 반스 - 정치인에게 정치는 사랑과 같다. 연인들에게는 “사랑을 더 하고 더 괴로워할 것인가, 사랑을 덜 하고 덜 괴로워할 것인가, 그게 단 하나의 질문”이라고 소설 『연애의 기억』에서 줄리언 반스가 썼다. 마찬가지로 정치인에게는 “정치를 더 하고 더 타락할 것인가, 정치를 덜 하고 덜 타락할 것인가가 단 하나의 질문”이라 말할 수 있다. 덧붙이면 이는 “선택의 여지가 없으므로 질문이 되지도 않는”다. 즉 정치는 정치인의
9일 강원 고성소방서에 비타민 음료와 떡이 한가득 쌓여 있다. 산불 진화에 힘쓴 소방대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주민과 학생, 단체 등 각계에서 보내온 간식이다. / 사진=강원 고성소방서 제공 (고성·인제=연합뉴스) 9일 고성소방서에는 비타민 음료와 떡이 쌓여 있다.최근 발생한 산불 진화에 힘쓴 소방대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주민과 학생 등 각계에서 보내온 간식이다.고성소방서에 따르면 경동대학교 학생들은 피자 14판을, 죽왕수협에서는 라면과 생수 각 10박스를, 맥도날드 본사에서 햄버거 300개와 생수 300병을 고성소방서에 선물했다. 또
"비정규직 없는 세상에 환생하소서"…故김용균씨 발인= 9일 오전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열린 고(故) 김용균 씨의 발인식에서 김씨의 생전 동료들이 고인의 영정 앞에 절을 올리고 있다. 2019.2.9. 충남 태안화력에서 사고로 숨진 비정규직 노동자 고(故) 김용균 씨의 발인이 9일 새벽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됐다.고인의 사촌동생과 호상(護喪)을 맡은 이준석 공공운수노조 한국발전기술지부 태안지회장이 먼저 고인의 영정 앞에 절을 올렸다. 이어 다른 장례위원회 관계자들도 차례로 절했다. 상주를 맡은 고인의 아버지 김해기 씨는 그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