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 이탈리안 음식뿐만 아니라 한국인의 입맛에 맞춘 퓨전요리도 즐길 수 있는 셀럽들이 사랑하는 한남동 맛집 로얄맨션은 피자와 파스타가 맛있는 이탈리아 레스토랑이다. 시금치 플랫 피자는 로얄맨션의 시그니처 메뉴로 얇고 바삭한 플랫 도우와 겹겹이 쌓인 신선한 시금치와 상큼한 토마토, 고소한 치즈가루의 환상 조합으로 샐러드를 즐기듯이 가볍게 먹을 수 있는 메뉴로 인기가 높다. 달콤한 디저트와 커피까지 한 곳에서 맛있게 마무리할 수 있는 브런치 맛집으로 데이트 또는 친구들 모임 장소로 추천한다.음식종류 : 유로피언레스토랑주소 : 서울 용산
[시그널=김선태 기자] 코로나19 백신 공급을 둘러싸고 미·영 등 서구권과 중·러 등 비서구권이 진영 대결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아직은 아스트라제네카가 가장 많은 국가의 승인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중·러, “개도국에 중국산 스푸트니크 V 공급”미 CNN은 12일(현지시각) 중국 업체들이 러시아산 스푸트니크 V 백신을 2억 6천만 도스 이상 제조하기로 합의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는 러시아가 개도국과 체결한 자국산 백신 공급 일정을 최대 3주나 미루던 와중에 나온 소식이다.스푸트니크 V는 그동안 멕시코, 인도, 아르헨티나 등 개발
이 슬픈 시간의 무게에 우리는 복종해야 한다.단지 느낌을 말하자면 그렇다.그럼 이제 해야 할 말을 하자.- 셰익스피어, ‘리어 왕‘ 중 에드가의 말을 재구성코로나19 팬데믹이 해를 넘겨 장기화하는 양상을 보이면서 인류는 바야흐로 이전과는 확연히 달라진 생존 방식을 모색해야 할 처지에 이르렀다.인류를 덮친 이 바이러스가 앞으로도 장기간 사라지지 않고 시시때때로 우리를 위협할 것이라는 사실, 백신을 접종하거나 마스크를 쓰고 거리두기를 하거나 국경을 차단하는 일 따위는 비록 효과는 있으나 일시적인 방편일 뿐이라는 사실, 아무리 뛰어난 백
[시그널=김선태 기자] 3월 31일(미 동부시각) 현재, 최소 157개국과 준국가 지역에서 5억7,800만 도스의 코로나19 백신이 접종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에서 처음 코로나19 감염자가 나온 지 1년 3개월이라는 짧은 기간에 개발된 백신들임에도 그 투여 속도는 전례가 없을 정도로 빠른 편이다. 전 세계, 4월 들어 하루 1400만 명씩 접종2020년 여름 러시아 정부가 자국 백신 스푸트니크의 임상시험 통과를 발표했다. 이어 미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 이어 영국 옥스퍼드대와 스웨덴 아스트라제네카가 각각 공동개발한 백신들이
[시그널=김선태 기자] 유럽의약품청(EMA)이 18일(현지 시각)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혈전 위험 증가와 관계없다”라며 “안전하고 효과적”이라는 입장을 내놓았다고 로이터, AP, AFP 통신이 일제히 보도했다. EMA는 의약품 및 백신의 평가, 승인 등을 담당하는 유럽연합(EU) 최고 기관이다.외신에 따르면 EMA는 이날 안전성 위원회 임시 회의를 열어 그간의 정보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은 결론에 이르렀다."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이익, 위험보다 커"에머 쿡 EMA 청장은 기자회견을 갖고 “AZ 백신은 이익이 위험성보다 훨씬 큰 안전하
[시그널=김선태 기자] 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이 “아스트라제네카(AZ)사의 코로나19 백신이 혈전을 유발한다는 주장은 의심스러운 것”이라 말했다고 17일(현지시각) CNN이 보도했다.파우치, “AZ 접종 후 혈액 응고율, 백신 없는 나라와 같은 수준”이날까지 영국을 제외한 독일·프랑스·이탈리아 등 유럽 대륙 다수 국가들이 혈전 유발 가능성을 이유로 AZ 백신 접종을 잇달아 중단한 상황이다.이에 유럽의약품청(EMA)이 다급히 나서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이 혈전을 유발했다는 징후는 없다”는
[시그널=김선태 기자] 유럽의약품청(EMA)이 16일(현지시각)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 접종자 일부에서 혈전이 발생했다는 보고와 관련, “이 백신이 혈전을 유발했다는 징후는 없다”는 ‘예비 입장’을 밝혔다.유럽의약품청에 따르면 지난 11일 기준으로 유럽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회수는 500만 건인데, 이중 혈전색전증이 보고된 사례는 30건으로 0.001% 이하 수준이다.영국의 임상연구 자료에 따르면 접종 후 혈전 관련 질환이 화이자 백신은 100만명당 2.15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2.78건으로 나오는 것으로 알려졌
[시그널=김선태 기자] 경기연구원이 “감염병으로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지역단위 방위체계 구축 전략”을 제안했다.“세계 경제, 코로나19 팬데믹 벗어나기 쉽지 않아”경기연구원은 최근 발표한 연구보고서 ‘코로나19 이후 경기도 대응전략’에서 “코로나19 이후 시대적 변화에 따른 정부와 경기도의 대응전략을 제시하고자 한다”면서 ‘지역단위 방위체계 구축’을 첫째 전략으로 내놓았다.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제 활동 위축은 산업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데, 특히 우리 산업의 중추를 이루는 금융·자동차·휴대전화·항
속 시원한 한 마디?행정 각부의 업무를 총괄하고 국무위원을 통솔하는 국무총리가 “이 나라가 기재부 나라냐?”라고 역정을 낸 일로 며칠간 우리 사회가 떠들썩했다. 이례적일 정도의 날 선 비판에 대해 속이 다 시원하다는 반응을 보이는 경우가 꽤 많았다. 코로나19 대유행이 시작된 이후 전 국민 대상 지원금 지급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곳곳에서 터져 나왔다. 그럴 때마다 “재정은 화수분이 아니다.”라며 찬물을 끼얹은 곳이 바로 기획재정부였다. 화수분은 재물이 계속 나오는 보물단지로, 온갖 물건을 담아 두면 아무리 써도 줄지 않는다고 한다.
[시그널=김선태 기자] 전 쿠웨이트 주재 북한 대사대리 출신 탈북 고위관료가 “북한이 핵무기를 포기하지는 않겠지만 국제 제재에서 벗어나기 위해 군축 협상에는 나설 것”이라 말했다고 현지 시각 1일 CNN이 보도했다.CNN에 따르면 탈북한 지 1년 수개월이 지난 것으로 알려진 류현우 전 쿠웨이트 주재 북한 대사대리가 탈북 이후 외신과 가진 첫 인터뷰에서 “북한에서 핵무기는 정권의 안정과 직결된 것”이라며 “김정은은 핵이 생존의 핵심이라 믿고 있다”고 말했다.류 장관에 따르면 과거 미국 행정부들이 한결같이 대북 협상에서 북한 수뇌부에
[시그널=김선태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중국 우한에서 확인되기 전에 이탈리아에서 이미 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11일(현지시각) 이탈리아 일간 라 레푸블리카 등이 보도했다.우한 사태 이전, 이탈리아서 코로나19 환자 거듭 확인이 환자는 밀라노 출신 여성으로 2019년 11월 10일 팔에 붉은 발진이 생겨 병원에서 조직검사를 받은 적이 있다. 당시는 정확한 병명이 알려지지 않았는데 이후 밀라노대 연구팀이 이 환자의 조직검사에 나선 결과 “피부 발진의 원인이 코로나19 감염에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
(경기=전재형 기자) 5일 국무회의에서 3차 재난지원금에 대한 선별지급이 확정될 예정인 가운데 이재명 경기지사가 4일 국회와 기재부를 향해 '경제효과가 확인된' 1차 재난지원금처럼 소비를 촉진시켜야 한다는 점을 다시 강조해, 저소득층을 향한 구휼·시혜성 재난지원금이라는 도그마에 갇혀 있는 관료·정치권의 원칙을 재고해줄 것을 간절히 호소했다. 이 지사가 현재 경제위기의 심각성을 볼 때 국가적 차원의 확장재정정책 추진이 절실하다며 국회와 기획재정부를 향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1차 재난지원금을 넘어서는 규모의 재난지원금 지급이 필요하다고
영국에서 미국으로 이주한 보스턴 대학의 교수 그레이엄 벨은 1876년 전화기를 발명합니다. 사람의 음성은 공기 중에서 파동으로 전환하여 귓속의 고막을 진동시켜 상대방에게 전달됩니다. 같은 원리로 음성에 의한 음파가 전화 송화기 속의 얇은 막을 진동시켜 자기장의 변화를 일으키게 하여 음성을 전류로 변환합니다. 이러한 전류가 전선을 타고 전달되어 상대방의 수화기 속에 있는 자기장의 변환을 같은 파장으로 일으키고, 그 파동이 다시 음성으로 전환되는 것이 전자의 운동 원리입니다. 음성통신에서 무선통신으로그레이엄 벨이 인류 최초의 전화기 발
미 워싱턴 소재 국제통화기금(IMF) 집행위원회가 지난 3월 27일 우리나라에 대한 금융시스템안정성 평가(FSSA) 보고서를 추가 회의 없이 확정 짓고, 20일 이를 IMF 홈페이지에 공개했다.“코로나19 바이러스 팬데믹에 따른 다양한 금융 스트레스에도 불구, 한국은 충분한 복원력을 지녔다”는 이사회의 판단에 집행위원회가 동의한 결과다.IMF는 1999년 이래 주로 회원국의 요청에 따라 해당 국가의 재정에 대한 포괄적이고 심층적인 평가를 내리고 이를 공개하는 금융부문평가프로그램(FSAP)을 수행하고 그 결과를 FSSA 보고서에 요약
(서울=조봉수 기자) 서울시 곳곳에 산재한 버려진 도심 속 공터를 시민들이 직접 72시간 동안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재탄생시키는 프로젝트가 기획돼 다음 달 이에 참여할 팀을 모집한다.서울시는 15일 관내 도심 속 공터를 발굴해 시민들이 직접 72시간(3일) 동안 생기 넘치는 지역의 공감터로 재탄생시키는 『72시간 프로젝트』의 참여팀을 내달 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공모접수는 내달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이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 PT 심사를 거쳐 참여팀 8팀을 최종 선정할 방침이다.72시간 프로젝트는 독일 슈투트가르트
신재길/노동사회과학연구소 교육위원장작년 4월 시그널에 발표한 글 [다가오는 공황:이번에는 다르다]의 연장선인 공황 시리즈로, 2020년 세계 경제전망에 대한 글 두편입니다. 상하편으로 나눠 싣습니다. 각각 세계적으로 코로나 확진자가 급증하기 직전인 2월 초, 그리고 판데믹 선언 이후 최근 쓰여졌습니다. 필자는 1971년 달러 금태환 정지 이후 1980년대 신자유주의를 거쳐 바야흐로 세계화를 달성한 금융자본주의를 '의제자본주의fititious capitalism'로 규정합니다(필자에 따르면, 일반적 의미의 자본주의는 생산자본이 노동을
(서울=조봉수 기자) 세계 확진자 수가 1백만명을 돌파했다. 미국 확진자 수는 24만명을 넘었으며 사망자도 6천명에 근접했다. 우리나라 확진자수가 1만명을 돌파한 날 세계 확진자수는 1백만명을 넘어섰는데 세계 제1의 확진자수를 기록한 미국에서만 하루만에 3만명의 확진자가 보고되는 등 미증유의 재난에 따른 혼란은 점입가경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세계 유일 최강 국가인 미국의 열악한 의료기기와 의료진의 실태가 속속 알려지면서 '의료후진국'이란 오명이 자연스러운 지경까지 왔다. 뉴욕의 한 간호사가 증상 5일만에야 겨우 검사를 받아
(서울=이연숙 기자) 정부가 코로나19 감염병의 대응을 위해 특별입국절차 외 추가 조치 마련을 시사했다.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아무리 특별입국절차 검역을 강화한다고 해도 증상이 없는 경우 특별입국절차로는 걸러낼 수 없는 현실적인 한계가 있다”면서 “특별입국절차에서 앱 설치나 모니터링 외에 추가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현재 이를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 “입국 당시 증상이 없는 코로나19 환자가 지역사회로 간 경우 취해야 하는 조치가 중요할 수밖에 없다”면서
(경기=조봉수 기자) 세계적으로 확산일로인 코로나19의 팬데믹 현상으로 인해 경기도 내 종교시설의 집회 제재를 위한 행정명령이 발동된 데에 이어 노래방, 클럽, 콜라텍, PC방 등의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영업제한 행정명령도 즉각 시행된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18일 오후 경기도청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전문가들도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를 경고하므로 우리는 코로나19의 토착화, 즉 '장기적 동거'를 대비해야 한다"면서 최근 수도권 일원의 콜센터, 종합병원, 종교시설, PC방 등에서의 발생 유형인 소규모 집단감염 발발 가능성에 대한 강도
(서울=이연숙 기자) 외교부는 강경화 장관이 15일(한국시간) 오후 11시 10분부터 약 70분간 주요국 외교장관과 다자간 전화 협의를 갖고 코로나19 대응 관련 국제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전화 협의에는 한국과 제안국 캐나다를 비롯해 독일, 브라질, 이탈리아, 호주 등 6개국 외교장관이 참여했다.6개국 외교장관들은 최근 전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의 심각성에 인식을 같이하는 가운데 각국의 방역 조치, 출입국 통제, 재정·산업·고용 관련 지원책, 사회적 대책 등에 대한 경험과 향후 대응 계획을 공유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