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통적인 제작 기법 및 전통 도자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새로운 조형미를 표현한 박종훈, 권대섭, 정재효, 장석현, 박성욱 등 작가 5명 참여, 작품 총 145점 전시 한국도자재단이 8월 15일까지 경기생활도자미술관(여주도자세상)에서 한국생활도자100인전 ‘이 계절, 형(形)의 기억’을 개최한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한 ‘한국생활도자100인전’은 2012년부터 시작된 릴레이 기획 초청전으로 한국도예계의 저명한 중견 작가나 다양한 시도와 예술성으로 재조명받아야 할 도예가들과 작품을 소개한다. 12회에 걸쳐 총 87명의 작가가 참여했
제목: 살인마의 인터뷰작가: 경우 재미: ★★★★개연성: ★★★★필력: ★★★★완성도: ★★★전개속도: ★★★참신성: ★★★★서사성: ★★사이다: ★★★★ 이번에 소개해 드릴 작품은 경우님의 ‘살인마의 인터뷰’입니다.작가는 소설 내 각 에피소드를 국내에서 벌어진 특징적인 살인사건에서 따왔습니다. 그리고 원 사건의 원인과 결과, 단서와 해결 과정을 치밀하게 분석해 소설에 녹여 놓았습니다(공부 많이 하신 듯). 본 작품의 주인공은 말단 순경입니다. 주인공은 아버지의 책을 통해 특별한 능력(과거 유명했던 살인마를 소환해 거래, 혹은 인터
[앵커멘트] 경기도가 문화예술계의 공정한 시장 조성에 앞장서기 위해 ‘경기도 건축물 미술작품 제도’를 시행한 지 2년이 됐는데요. 공공조형물 출품작가 편중현상이 개선되는 등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구영슬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리포트]선조들의 정신을 계승해 새롭게 발전하자는 의미를 담은 작품, `어제 오늘 내일`.회화와 설치, 디지털 영상을 한 데 모은 작품으로, 경기도청 신청사 건축물 안에 설치됩니다.올해 3월, 공정한 예술 생태계 구축을 위해 도입한 공모제를 통해 선정된 미술 작품입니다.[인터뷰] 이돈아 / 공모제 선정 작
[앵커멘트] 농지를 농사보다는 부동산 시세차익을 위한 수단으로 사용한 투기꾼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농지 쪼개기를 통해 1인당 억대 이익을 챙겼는데요. 불법 임대나 휴경, 불법 전용 행위도 다수 확인됐습니다. 앵커 리포트 함께 보시죠.[리포트]도내 한 개발지구 인근의 농지를 4년 동안 사들인 A씨(CG)33억6천만 원에 매수한 필지는 모두 31개로 1만㎡ 가까이 됩니다.소유권이전등기일부터 농지를 쪼개 팔기 시작167명에게 89억9천만 원에 매도했는데, 무려 56억3천만 원의 차익을 챙긴 겁니다.농지를 매수자가 선호하는 면적으로
[시그널=김선태 기자] 더불어민주당 일각에서 대선 경선 연기론이 멈추지 않고 흘러나오는 것과 관련,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2일 대선 “원칙대로 하면 제일 조용하고 원만하고 합당하지 않나”라고 말했다.이 지사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비주거용 부동산 공평과세 실현’ 정책 토론회와 마포구에서 열린 ‘민주평화광장’ 토론회에 참석한 가운데 거듭 경선 연기론에 관한 질문을 받자 이같이 답했다.이 지사가 경선 연기론에 대해 직접 반대 입장을 밝힌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이 지사는 지난 4월 28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기본소득 박람
[앵커멘트]코로나19로 작년부터 장애인 시설은 코호트 격리다 뭐다 해서, 가벼운 나들이조차 쉽지 않은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붙잡힌 장애인들의 여행 발길을 경기도가 특별한 관광차로 달래줍니다. ‘찾아가는 드라이빙’ 관광인데요, 최지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리포트]한 산골마을에 자리한 장애인 공동생활시설.입소자들이 들뜬 모습으로 여행채비를 합니다.선글라스와 마스크 착용을 하곤, 열 체크부터 꼼꼼히.차량 탑승을 마치자 손 소독도 잊지 않습니다.이것저것 챙겨야 할 건 많지만 여행 생각에 다들 신이 났습니다.[현장음]”보고
[시그널=최마 기자] 국민의힘 차기 당 대표 지지도에서 나경원 전 의원이 오차범위 내에서 1위를 달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2일 나왔다.쿠키뉴스 의뢰로 한길리서치가 지난 8∼11일 전국 만 18세 이상 1천10명에게 설문조사를 한 결과 나 전 의원은 15.9%의 지지율로 오차범위 내에서 선두에 올랐다.그 뒤를 이준석 전 최고위원 13.1%, 주호영 전 원내대표 7.5% 순으로 이었다.최근 김종인 위원장과 면담하기도 한 초선 출신의 김웅 의원은 6.1%를 얻는 데 그쳤다. 김웅 의원은 12일 연합뉴스 인터뷰에서 “김 전 위원장의 리스
[앵커멘트] 요즘 반려식물로 다육식물이 각광받고 있습니다. 손쉽게 키울 수 있기 때문인데요. 다양한 다육식물 품종 중에서 경기도가 개발한 세덤 신품종들의 인기가 좋다고 하는데요. 그 비결을 최창순 기자가 알아봤습니다.[리포트]다육식물을 이용한 꽃바구니 만들기에 한창입니다.갖가지 자태를 뽐내는 다육식물 중에서도 인기가 좋은 건 경기도가 개발한 세덤 신품종들키우기도 쉽고 화려한 모습이 눈을 사로잡기 때문입니다.[인터뷰] 문성순 / 다육식물 판매자“보는 눈은 다 똑같아서 내가 예쁘면 그 사람도 예쁘고 농가에서도 예쁘게 키우기도 하고 빛이
[앵커멘트]파주 운정에 어린이 체험 시설, ‘파주놀이구름’이 생겼습니다.아직 정식 개관 전이지만 다양한 체험시설과 볼거리로 많은 관람객들이 찾을 것으로 기대되는데요.김태희 기자가 준공식 현장에 다녀왔습니다.[리포트]커다란 원형 모양의 전시관으로 들어가자 마치 환상 속 여행을 하는 듯 합니다.알록달록 무지개 폭포가 내려오고 뿡뿡이와 뚝딱이 등 친근한 EBS 캐릭터가 아이들을 반깁니다.어린이 날을 맞아 파주놀이구름을 찾은 아이들은 한껏 들뜬 표정입니다.[인터뷰] 변윤후/어린이 관람객“너무 신나고 재미있어서 다음에 또 오고 싶어요. “정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018년 4월 27일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남북정상회담 합의문을 발표한지 3년을 맞았다.이에 경기도가 ‘4.27 판문점 선언’ 3주년을 기념하는 ‘경기평화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한반도 평화’와 ‘4.27 판문점 선언’의 의미를 되새기며, 전 국민의 공감을 이끌고 ‘평화염원’을 공유·공감하기 위해 마련됐다.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아트센터가 주관하는 올해 콘서트는 「걸어온 길, 가야할 길」이라는 부제로 열리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21일 오후 7시부터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시그널=김선태 기자] 416 세월호 참사 시민기록위원회 작가기록단은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 직후부터 그해 12월까지 단원고 희생학생 유가족들과 동고동락했습니다.그 뒤 여러 부모님과 인터뷰하여 육성 오디오북이 담긴 책을 펴냈습니다.아래에 보려는 것은 남겨진 가족들이 가 닿을 수 없는 수백 개의 금요일에 관한 기록들 가운데 일부입니다.단원고 학생들은 3박 4일의 수학여행을 마치고 금요일에 돌아오기로 되어 있었습니다.꿈에 그리던 수학여행, 그리고 금요일에 오기로 한 아이들작가들이 부모들 곁에 머물렀던 240일 동안, 온 마
[시그널=최마 기자] 이재명 경기지사가 지난 1일 뉴시스 광주전남본부와 인터뷰를 갖고 자신은 “국민의 뜻에 따르는 정치적 합리주의자”라면서 “오직 성과로 평가받을 것”이라 말했다.이 지사 “공정한 룰이 지배하는 사회 만들고파”이번 대선의 시대정신에 대해 이 지사는 “사람들이 모두 자기 이익을 추구하면 ‘약육강식 정글’이 된다”면서, “공정한 룰이 지배되게 하는, 그런 사회를 만드는 게 시대적 과제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를 위해 정치지도자에게 주어진 현안으로 ‘양극화의 완화, 불평등의 완화, 공정한 룰의 확대’를 꼽으며,
[시그널=김선태 기자] 뉴욕타임스(NYT) 지가 극단으로 치닫는 미국 내 아시아 증오범죄와 관련, 그 기원이 트럼프의 반중 정책에 있다고 지적했다.“트럼프의 ‘차이나 바이러스’ 주장, 반아시아 정서의 기원”3월 중순 애틀랜타 인근 안마시술소에서 한 미국인이 총기를 난사해 아시아계 여성 6명을 포함해 8명을 살해한 사건이 발생했다.NYT는 30일 그에 따른 반응을 묻는 텔레그램의 한 여론조사 결과를 소개했는데, 놀랍게도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정당한 보복”이라는 응답이 84%를 차지했다.이와 함께 NYT는 “올해 들어 미국 내에서 아
[시그널=최마 기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4·7 재·보궐 선거와 관련하여 정치적 발언을 한 것을 두고 다양한 해석이 뒤따른 가운데, 현직 고위 검사의 공개 비판이 나와 화제다.앞서 29일 공개된 언론 인터뷰에서 윤 전 총장은 4·7 재·보궐 선거를 “상식과 정의를 되찾는 반격의 출발점”이라 규정했다.윤 전 총장은 이를 구체적으로 설명하여 “권력을 악용한 성범죄 때문에 대한민국 제1, 제2 도시에서 막대한 국민 세금을 들여 선거를 다시 치르게 됐다”면서 “시민들의 투표가 상식과 정의를 되찾는 반격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어
[시그널=예수종 기자] 이재명 지사가 30일 미얀마 군부에게 공식 서한을 주한 미얀마 대사관을 통해 전달했다.미얀마 군부가 지난 23일 국영신문을 통해 미민넷(미얀마 민주주의 네트워크) 공동대표인 얀나잉툰과 소모뚜 두 사람에 대해 지명 수배를 내린 혐의는 군 명예 훼손이다.미얀마 군부는 신문에서 “소모뚜 등이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만나 미얀마 상황을 왜곡해서 얘기해 국제사회가 오해, 군부의 명예가 훼손됐다”고 밝혔다.이 지사는 공동대표들이 자신과 무슨 말을 했으며 어떤 발언이 왜곡됐는지는 밝히지 않았다고 말했다.이어 두 공동대표의 지
[시그널=김선태 기자] 세계보건기구(WHO)가 ‘우한 바이러스연구소 조사 보고서’를 며칠 내로 공개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바이든 미 대통령이 “과학계가 코로나19 바이러스 발생의 단서를 찾아줄 것”이라고 말했다고 26일(현지시각) CNN이 보도했다. 파우치, “우한에서 발견되기 전 상당 기간 잠복”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미국 델라웨어주 뉴캐슬에 있는 델라웨어 공군기지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이처럼 말했다. 이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중국 우한에서 비롯되었다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주장과 달리 그가 명백한 과학적 증거가 나오기 전
[시그널=김선태 기자]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유럽·미국을 중심으로 무서운 확산세를 보이는 가운데, 이들 중 일부는 기존 백신을 피해가거나 심지어 백신으로 생성된 항체를 무력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세계보건기구(WHO)의 코로나바이러스 대응기술 책임자 마리아 판 케르호브(Kerkhove)는 21일(현지시각) 전 세계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5주 연속 증가하는 등 우려할 만한 추세를 보이는 중이라고 밝혔다. 케르호브 박사는 “코로나19 감염은 지난주 유럽에서 12%로 크게 늘었는데 문제는 이 증가를 영국발 변이가 주도한다는 점
[시그널=김선태 기자] 유럽의약품청(EMA)이 18일(현지 시각)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혈전 위험 증가와 관계없다”라며 “안전하고 효과적”이라는 입장을 내놓았다고 로이터, AP, AFP 통신이 일제히 보도했다. EMA는 의약품 및 백신의 평가, 승인 등을 담당하는 유럽연합(EU) 최고 기관이다.외신에 따르면 EMA는 이날 안전성 위원회 임시 회의를 열어 그간의 정보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은 결론에 이르렀다."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이익, 위험보다 커"에머 쿡 EMA 청장은 기자회견을 갖고 “AZ 백신은 이익이 위험성보다 훨씬 큰 안전하
[시그널=김선태 기자]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를 뽑는 더불어민주당 경선에서 박영선 후보가 당선되면서, 이에 앞서 ‘범야권 제3지대 1차 단일화 후보’로 결정된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와 일찌감치 양강 체제를 구축하는 모양새다.박영선 낙승, ‘정권 심판론 위기감‘ 반영된 결과더불어민주당은 1일 오후 당원과 일반인에게 각각 물어 합산한 후보경선 최종 집계 결과, 69.56%를 얻은 박영선 후보가 30.44%를 얻은 우상호 후보를 두 배 이상 앞지르며 승리했다고 발표했다. 대중적 인지도를 앞세운 박 후보가 당내 조직력 우위를 주장한
아스트라제네카·옥스퍼드 코로나19(이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국내 접종이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이 백신의 효능과 안전성을 둘러싸고 다양한 관측이 나오는 중이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세계보건기구(WHO)가 가장 먼저 대량 구입해 공급하는 것으로도 유명하지만, 동시에 남아공 변이에 취약하며 고령층에는 효과가 검증되지 않았다는 해외 연구 결과가 나오면서 도입에 따른 진통이 만만치 않았다. 급기야 식약처는 최종점검위원회를 구성하여 회의를 가진 끝에 10일 회의 결과를 발표하고, 만 18세 이상 모든 연령층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사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