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은 6석, 경남은 16석 등 총 22석이 걸려있다. 일부 전문가는 국민의힘이 이번 총선에서 전부 싹쓸이할 것으로 예측하기도 했다. 세대별 투표율, 매년 60만 명씩 늘고 있는 60대 노인 인구의 폭발적 증가로 인한 보수화 경향 강화 등을 근거로 들었다.그렇지만 총선 표심을 그런 기본지표만으로 해석할 수는 없다. 오히려 윤석열 정권 내내 60%가 넘는 국정 부정평가, 그래서 압도하고 있는 정권심판론과 고물가‧고금리로 위기에 빠진 민생을 종합적으로 살펴 판단해야 한다. 이런 심판론이 소위 운동권 심판론, 이·조 심판론, 야당 심판론
서울에 이어 이번엔 전체 60석으로 최대 의석수를 가진 경기도 판세 분석을 해 본다.지난 21대 총선 때 경기도에서는 전체 59석 중 민주당이 51석,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이 7석, 정의당이 1석을 차지했다. 민주당의 득표율은 53.9%, 미래통합당은 41.1%, 정의당은 1.9%였다. 2020년 4월 기준 인구는 1331만 명이었고, 의석수는 19대 총선의 60석에서 군포가 1석 줄어 59석으로 치른 것이다.이번 22대 총선의 경기 판세 분석에서 가장 중요한 변화 중의 하나는 인구수가 2019년 12월 기준 1323만 명에서
4‧10 총선이 6일 앞으로 다가왔다. 사전투표가 5~6일 양일간 치러지니 사실상 내일로 다가온 것이나 마찬가지다. 앞으로 각 권역별 판세를 구체적으로 분석해 보고자 한다. 관전 포인트는 사전투표율 30%를 넘느냐다. 지난 대선 때 사전투표율은 36.9%, 지난 총선 때 사전투표율은 26.7%였다.먼저 서울 판세 분석이다. ‘정권 심판’ 분위기가 한껏 달아오른 현 상황에서 서울 판세의 주된 관심사는 더불어민주당을 기준으로 21대 총선 성적 ‘41대 8’을 넘어서느냐일 것이다. 서울의 지역구 의석수가 1석 줄어 48석으로 치러지는 2
MBC와 서울대 국제정치데이터센터에서 만든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여론M’의 지도에서 보듯 부산에서 국민의힘이 확실히 우세한 지역은 사상을 제외하고 없다. 김영삼, 노태우, 김종필의 3당 합당으로 야도(野道)였던 부산이 보수정당의 텃밭으로 바뀐 후 처음 맞이하는 총선 지형의 변화에 모두 놀라고 있다.이러한 변화는 사실 지난 7회 지방선거부터 준비되기 시작했다. 당시 민주당은 부산시장을 비롯해 기초단체장 16석 중 13석, 광역의원 42석 중 38석을 싹쓸이했다. 지난 21대 총선에서도 민주당이 15대 3으로 완패한 것으로 보이지만
국민의힘 170석은 헛된 망상!총선을 30일 앞두고 각종 총선예측이 난무하면서 “여당 170석 압승, 민주당 폭망”이라는 전문가 분석과 논평이 언론을 도배하고 있다. 일종의 밴드왜건효과를 노린 꼼수다. 그런데 현명한 국민은 이런 것에 잘 속지 않는다. 여권이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민생드라이브에 집중한 반면 민주당은 “정치공세 일관, 친명횡재 비명횡사”라는 공천과정의 실패로 인해 여론조사결과 “국민의 힘 상승세, 민주당 끝모르게 추락”하는 여론추이로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이같은 분석은 과연 어느 정도 신뢰할 만한가?먼저 양당의
개인생각 : 이천쌀밥보다 낫다.메뉴 : 돌솥밥정식 15000원(2023.9)장호원은 개천하나를 사이에 두고 ,이천시 장호원과 음성군 감곡면으로 나뉜다.둘다 복숭아가 주산지이니 비슷한, 하나의 생활권인데개천하나를 두고 경기도와 충청도라니이 무슨 줄긋기 장난인가?암튼 그중 감곡 쪽의 시골밥집 ^^몇집의 식당이 문을 닫아 고생끝에 낙이 온다더니지나온 식당이 문을 닫길 잘했다.가득찬 손님들의 대부분은 요새같은 시기의 가성비 좋고, 정갈하고 맛있는 집우선 기본찬이 훌륭한데 대부분 주인장의 손맛이 깃들었다. 직접 기른 채소
정부는 2023년 3월 21일 제1차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정부안이 발표되었다. 지난 정부에서 수립되었던 2030 온실가스 감축목표(2030 NDC)를 일부 수정하였다.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는 실현 가능하고, 감축 가능한 목표로 조정했다고 설명한다. [2]산업부문 감축 부담을 줄여주고, 그만큼을 원자력 발전과 국외 감축으로 상쇄하겠다는 것이다. 2020년 문재인 정부는 전환부문(발전)에서 44.4%, 산업부문에서 14.5% 감축하겠다고 발표했었다. 비판이 많았다. 2018년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의 35%를 차지하는 산업계의
우리나라가 일본과 풀어야 할 분쟁거리를 떠올려보자. 한반도 국권침탈과 수탈에 대한 공식 사과, 역사왜곡 시정, 강제징용 및 위안부 배상, 반도체 관련 경제 제재 철회, 독도영유권 주장 등이다. 기자는 가장 큰 이슈로 대륙붕 제7광구의 영토분쟁을 꼽고 싶다. 독도영유권 문제보다 더 중요한 영토분쟁이다. 7광구를 둘러싼 영토 분쟁에 대한 이해는 잠시 미루고, 우리나라의 대일 외교력을 점검해보자. 굴욕적 대일 외교, 온 나라가 부글부글 끓고 있다윤석열 정부는 일제의 강제징용 배상금 집행에 대한 우리 대법원의 판결을 무시하고, 아무 대가
자본(기업)은 더 많은 돈을 벌기 위해 존재한다. 자본은 자기증식, 이윤의 극대화, 소비의 제도화/강제화를 추구한다. 기업은 어떻게 하면 돈을 키울 수 있을까, 어떻게 더 많은 이익을 남길까, 어떻게 더 많이 사게 만들까 고민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게 본질입니다.요즘 유행하는 "ESG 경영", "지속 가능한 경영"은 솔직히 말하면 "지속적으로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는 시스템 만들기"죠. ESG 경영이 도입된 배경은 기휘위기 때문이다. 지금처럼 탄소를 배출하면 지구의 온도는 계속 상승하고, 이번 세기가 다 가기 전에 인류가 살 수
RE100은 Renewable Energy 100%2021년 삼성전자의 재생에너지 충당량, 전체 전력의 2.7%에 불과해2023년 2월말까지 경상수지 적자가 사상 최대이고, 미국의 반도체법, 인플레이션 억제법 등 한국경제에 빨간불이 켜졌다. 긍정적인 뉴스는 보이지 않는다. 대형 건설회사가 부도가 날 것이다, 증권회사 몇 개가 매물로 나왔다, 코스닥 상장회사 몇 개가 M&A 시장에 돌아다닌다는 등 소문이 무성하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긴급한 경제문제를 돌파할 수 있는 정책을 내놓지 않고 있다. 경제부처 비상대책회의 같은 소식도 없
사우디아라비아 빈 살만 왕세자가 추진하고 있는 네옴시티 더 라인이 전 세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우리나라도 2022년 11월 빈 살만 왕세자가 방문하면서 네옴시티관련 기사로 시끌벅적 했다. 정부와 언론은 26개 투자 및 협력 관련 MOU를 체결했다면서 우리 기업들이 당장 때돈을 벌 것처럼 호들갑을 떨었다. 그러나 빈 살만은 투자유치를 위해 방한한 것이지 오더를 주기 위해 온 것은 아니었다.네옴시티의 더 라인이 디스토피아가 될 지, 환상적인 미래도시가 될 지 의견이 분분하다. 이를 공학적, 환경적 측면에서 비판적으로 검토하고자 한다
- 수도권 미래차 실증 클러스터 조성경기테크노파크(원장:유동준)는 6월 22일 수도권 자동차부품사들이 미래차 생태계에 참여하기 위한 기반 마련을 위해, 안산사이언스밸리내 관련 연구기관 전문가(한양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전기연구원), 앤시스코리아, 안산시와 함께 정책 발굴을 위한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협의회는 신정부의 지역공약중 하나인 안산사이언스밸리 중심의 4차 산업기술 연구단지 조성과 수도권 미래차 실증클러스터 조성을 이행하기 위한 세부적인 실행목표를 수립하기 위한 첫 걸음이다. 협의회 참석자들은 “새롭게 형성되고 있는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마을민주주의를 통한 지역문제 해결 지원. 의제 10개 공모 ○ 일상 속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시민참여 ‘마을 민주주의 교육 운영’ ○ 인권, 환경, 성평등, 다문화, 갈등 등 지역 공동의 문제 의제발굴 10개 단체 선정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일상 속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운영하는 ‘마을민주주의 교육운영 사업’에서 논의될 지역 의제 10개를 6월 10일까지 공모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 공동의 문제를 발굴해 시민 스스로 ‘리빙랩’ 방식으로 해법을 찾는 과정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리빙랩이란 시민들이 생활하는 공간에서
* 비행기 컨셉의 이동식 홍보관이 전국 주요 지역을 찾아가 경기관광의 매력을 어필경기도가 5월 21일 서울 상암동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도 관광자원의 우수성을 전국 주요 지역에서 직접 알리는 ‘경기관광 홍보관’을 운영한다. 경기관광 홍보관은 비행기 모양의 특수 제작된 차량으로 영상, 체험, 안내물 등을 활용해 도내 관광지를 알리는 이동식 홍보관이다. 앞서 도는 지난해 캠핑 카라반 형태의 이동식 홍보관을 서울, 울산, 창원 등에서 운영한 바 있다. 도는 5월 21일 서울 상암동에 소재한 문화비축기지(문화공원), 23일 여의도 한
- 연료전지·생산·저장·운송·활용 등 수소에너지 연구개발 및 사업화 지원 경기도가 ‘2022년도 경기도 차세대 수소에너지 기술개발 지원사업’에 참여할 도내 수소 관련 중소기업을 다음 달 3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도는 연료전지·생산·저장·운송·활용 등 수소에너지 관련 연구개발 분야에 대해 총 3개 내외 과제를 선정해 과제당 2년간 최대 4억 원까지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정부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 실현과 경기도 수소생태계 조성사업의 하나로 도내 수소에너지 관련 기업의 기술혁신 능력을 향상하고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마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3일 일산대교에서 합동 브리핑을 열고 이재준 고양시장, 정하영 김포시장, 최종환 파주시장(가나다 순)과 함께 이런 내용을 담은 ‘일산대교 무료화를 위한 공익처분을 시행방안’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는 박상혁, 김주영, 홍정민, 한준호, 김남국 국회의원과 도의원 9명이 함께했다.이재명 지사는 “경기도와 3개 시는 일산대교 통행료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사업 재구조화, 감독명령, 자금재조달 등의 행정적 노력을 취해왔다”면서 “그럼에도 해결되지 않고 있는 상황에 대해 최선의 방안으로 마침표를 찍기로 한 것
○ 8월 2일 ~ 9월 10일 경기도에 관한 자유로운 정책 아이디어 모집○ 접수는 국민신문고 공모제안 및 ‘경기도의 소리’ 홈페이지에서 가능○ 1등 최대 500만 원 등 심사점수에 따른 시상금 지급 및 도지사 표창 수여(1~5등)경기도가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정책 아이디어 모집에 나선다.경기도는 2일부터 9월 10일까지 ‘제3회 새로운 경기 제안공모 2021’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자유주제로 경기도 전 분야에 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된다. 단, 제안은 일반적이고 원론적인 문제 제기나 단순한 의견이 아닌 창의적
○ 전문가들 “중앙정부 위주 ODA 넘어 지방정부 특성 살려 유연성↑ 효과성↑” 기대감민선7기 경기도의 ‘경기도형 평화 공적개발원조(ODA)’가 지방정부 차원 ODA의 새 방향을 제시하며 학계 전문가들로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이재강 경기도 평화부지사는 지난 9일 서울 중구 소재 코트야드 서울 남대문에서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개최된 ‘2021 국제개발협력학회 하계 학술대회’에 참석해 ‘경기도형 평화 ODA’의 가치와 비전을 알리고, 이에 대한 학계 전문가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이 부지사는 이날 축사를 통해 “평화
○ 전국 최초 실시간 화상교육 도입 및 다양한 비대면 교육프로그램 운영으로 높은 평가경기도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지방공무원 교육훈련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지방공무원의 교육훈련분야 전문성 강화를 위해 매년 실시하는 평가로 경기도는 2018년에 이어 시·도 중 최초 2회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평가는 전국 16개 시도를 대상으로 지난 1년 간 교육훈련분야 실적에 대해 ▲국정과제 및 시책교육 ▲교육훈련기관 전문성 ▲협업시스템 활성화 ▲교육훈련 기반조성 등 4개 분야 13개 지표와 ▲교육훈
[시그널=김선태 기자] 미국 백악관에서 25일(현지시각) “중국 우한바이러스연구소가 코로나19의 발원지라는 논란과 관련된 진상 규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다시 나왔다.트럼프 행정부가 줄곧 제기해오다 바이든 정부 들어 수그러드는 듯하던 ‘코로나19 우한 기원설’이 다시 제기된 배경에 대해 각국이 주목하는 중이다.월스트리트저널(WSJ)은 23일(현지시각), “2019년 11월 우한연구소 연구원 3명이 병원 치료가 필요할 정도로 아팠다”는 미 정부의 비공개 정보 보고서를 인용, 보도했다.WSJ “중, 바이러스 검출된 폐광 접근 차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