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100은 Renewable Energy 100%2021년 삼성전자의 재생에너지 충당량, 전체 전력의 2.7%에 불과해2023년 2월말까지 경상수지 적자가 사상 최대이고, 미국의 반도체법, 인플레이션 억제법 등 한국경제에 빨간불이 켜졌다. 긍정적인 뉴스는 보이지 않는다. 대형 건설회사가 부도가 날 것이다, 증권회사 몇 개가 매물로 나왔다, 코스닥 상장회사 몇 개가 M&A 시장에 돌아다닌다는 등 소문이 무성하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긴급한 경제문제를 돌파할 수 있는 정책을 내놓지 않고 있다. 경제부처 비상대책회의 같은 소식도 없
- 수도권 미래차 실증 클러스터 조성경기테크노파크(원장:유동준)는 6월 22일 수도권 자동차부품사들이 미래차 생태계에 참여하기 위한 기반 마련을 위해, 안산사이언스밸리내 관련 연구기관 전문가(한양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전기연구원), 앤시스코리아, 안산시와 함께 정책 발굴을 위한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협의회는 신정부의 지역공약중 하나인 안산사이언스밸리 중심의 4차 산업기술 연구단지 조성과 수도권 미래차 실증클러스터 조성을 이행하기 위한 세부적인 실행목표를 수립하기 위한 첫 걸음이다. 협의회 참석자들은 “새롭게 형성되고 있는
양주시 남방동, 마전동 일원 21만8,105㎡ 부지에 1,104억 원 투입경기도는 경기북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거점 단지로서 자리매김할 ‘경기양주 테크노밸리 조성사업’에 대해 27일자로 산업단지계획 승인 고시했다고 밝혔다. 경기양주 테크노밸리는 양주시 남방동, 마전동 일원 21만8,105㎡ 부지에 1,104억 원을 투입해 경기도, 양주시, 경기주택도시공사가 공동으로 시행하는 도시첨단산업단지다. 경기북부 4차 산업 중심지로서의 역할과 첨단제조기반 플랫폼 등 신성장 인프라 구축을 위해 조성된다.- 2024년까지 첨단제조기업이 입주
경기도, 의료기기 제조업체 해외시장 진출 지원 신북방으로 확대 - 카자흐스탄 교두보 확보로 신북방 지역 해외시장 선점 경기도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카자흐스탄 지사가 12월 8일과 9일 양일간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에서 도내 의료기기 제조업체의 중앙아시아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21 경기도 의료산업 카자흐스탄 진출 온라인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상담회에는 도내 의료기기 제조업체 20개 사가 카자흐스탄 바이어들과 1대 1 디지털 화상 상담을 통해 제품 설명, 구매 의향, 향후 계획 등을 논의하게 된다. 도는 한국보건산업진흥
도, 15일 ‘제1차 요소수 대응 TF 회의’ 개최경기도가 요소수 부족 사태에 따른 사회·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담조직(TF)을 구성,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경기도는 15일 경기도청 재난상황실에서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과 주요 실·국장, 31개 시군 부단체장이 참여한 가운데 ‘제1차 요소수 대응 TF 회의’를 개최했다. 오병권 권한대행 단장으로 ▲경제·산업팀 ▲환경·점검팀 ▲교통·운송팀 ▲화물·물류팀 ▲농정·소방팀 분야별 구성오병권 권한대행은 “경기도는 요소수 부족과 관련해 지난 8일 긴급 현안점검회의를 열어 상황 파악
세계경제포럼(WEF) 즉 다보스 포럼의 클라우스 슈밥(Klaus Schwab) 회장이 화두로 꺼내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지 불과 4년여, ‘4차산업혁명’은 21세기 세계 경제의 특징을 대표하는 개념이 되었다. 나아가 21세기 들어 각각 독립적으로 발전하며 4차산업혁명을 이끌어 온 다양한 기술들은 긴밀한 상호작용을 거치면서 하나의 핵심기술 즉 인공지능(이하 AI)으로 집약되는 중이다. 한국은 AI 분야에서 풍부한 인적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지만, 인력·기술·자본의 모든 측면에서 우위를 유지해야 하는 이 기술의 특성상 시장
[시그널=김선태 기자] 미 바이든 대통령이 백악관으로 삼성을 초청해 협력을 ‘요청’한 가운데, “중국 반도체업계는 삼성을 롤모델 내지는 최강 라이벌로 여긴다”고 중국 관영 신화망이 15일 보도했다.신화망에 따르면 중국 반도체업계는 대부분 “언젠가 중국의 삼성이 되길 바라는 경향이 있다”며 현재 중국 반도체업계를 이끄는 TCL, 칭화유니그룹(Tsinghua Unigroup), 자오이촹신(兆易創新), 윙텍(Wingtech) 등을 예로 들었다.“삼성은 반도체 글로벌 생태계의 일인자”신화망은 사설에서, 중국 업계가 세계적인 반도체 강자인
[시그널=김선태 기자] 산업연구원(KIET)이 최신 보고서에서 “美 바이든 대통령의 반도체 공급망 조사 행정명령으로 우리 반도체산업 생태계가 심대한 영향을 받을 것”이라며 정부와 산업계의 대응을 촉구했다.미·중 반도체 갈등, “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질라”반도체는 한국이 세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는 분야인 데다, 미중 양국이 향후 이 분야에서 양보 없는 결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우리의 경우 삼성전자가 한편으로는 애플 등 대미 반도체 공급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데다 다른 한편으로는 대중국 무역의존도가 높아 이 문제에 민감할 수밖
[시그널=김선태 기자] 경기연구원이 “감염병으로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지역단위 방위체계 구축 전략”을 제안했다.“세계 경제, 코로나19 팬데믹 벗어나기 쉽지 않아”경기연구원은 최근 발표한 연구보고서 ‘코로나19 이후 경기도 대응전략’에서 “코로나19 이후 시대적 변화에 따른 정부와 경기도의 대응전략을 제시하고자 한다”면서 ‘지역단위 방위체계 구축’을 첫째 전략으로 내놓았다.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제 활동 위축은 산업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데, 특히 우리 산업의 중추를 이루는 금융·자동차·휴대전화·항
일본에 의존해온 Heater와 Cathode를 국산화 시키겠다는 비전과 패기로 창업전자총(브라운관 TV에 화상을 형성시키는 핵심 부품)기술을 최초로 국산화에 성공[시그널=편집부] 거상의 문제희 대표는 TV제조 공정 중 일본에 전적으로 의존해야 하는 Heater와 Cathode를 국산화 시키겠다는 비전과 패기로 1989년 전자제품 제조기업 ‘㈜경우’를 창업한다.컬러TV가 88년 국내 첫 선을 보이고 대중화 되는 시기였지만, 당시 한국의 가전사업은 일본의 소재와 부품을 수입하여 조립하는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다. ㈜경우는 핵심 부
(경기=류지희 기자) 부동산 매입가 축소신고, 지방세 감면 후 전매, 개인 별장 전용, 주택조합, 휴면법인 등 다양한 수법으로 지방세를 탈루한 법인들에게 거액의 추징금이 부과됐다.고액 부동산을 취득한 후 취득가액을 적게 신고하거나 지방세를 감면받은 후 이를 다른 법인에게 매각하는 등 부당한 방법으로 세금을 누락한 법인들이 경기도 세무조사에 적발된 것.경기도는 지난 한 해 동안 고액 부동산을 취득한 도내 93개 법인을 대상으로 지방세 세무조사를 실시하고 과소신고, 부정감면, 무신고 등 법령을 위반한 82개 법인을 적발해 413여억 원
(서울=조봉수 기자) 오늘날까지도 현행법상으론 의료기기의 결함 등으로 인한 사고 발생 時직접 제조사에게 보상을 강제할 법안이 없는 불합리한 실정을 개선코자 여당 의원이 개정안을 발의했다.김민석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서울 영등포을)은 의료기기 부작용피해 발생 시 분쟁조정 및 배상제도를 도입하는 내용의 『의료기기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고 28일 밝혔다.최근 인체 이식형 의료기기 활용이 확대되며 의료기기 산업의 규모가 커지며 이상 사례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올해 김 위원장의 국감 지적사항에 따르면 2016년부터 올해 8월까지 식약처
[시그널=김선태 기자] 경남대학교 극동문제연구소 이상만 교수가 중국 외문출판사에서 간행한 ‘시진핑 국정운영을 말하다(習近平談治國理政)’를 평가한 자신의 글에서 “중국 사회가 절대빈곤 해소를 넘어 상대빈곤 해소로 나아가고 있다”고 썼다.중국 사회, 올해 기점으로 ‘절대빈곤’에서 ‘해방’‘시진핑 국정운영을 말하다(習近平談治國理政)’는 올해 6월 중국 국무원 신문판공실이 중앙당사문헌연구원, 중국외문국과 함께 편집한 3권짜리 국정 안내서로 중국어판과 영어판으로 국내외에서 발행됐다. 시진핑 집권 이후 변화된 중국 사회 전반을 시 주석 자신의
미 대선은 끝났지만 아직 미국의 차기 대통령은 확정되지 않고 있다. 일단 언론은 바이든의 당선을 기정사실로 하고 있다. 그러나 트럼프는 소송전으로 반전을 노리고 있다. 미국의 민주주의 시스템이 위기에 봉착했다. 트럼프 개인의 괴팍한 성격 문제일까? 아니다. 신자유주의의 구조적 모순이 터져 나오는 것이다. 국내적 계급모순의 첨예화와 세계적 패권위기의 표현이다.1. 2008년 금융공황 이후 미·중의 대응과 미국의 위상변화신자유주의(의제자본주의)의 구조적 한계는 글로벌 불균형이었다. 미국은 소비하고 중국은 생산하는 체계이다. 미국의 소비
2화. 첫 사업은 어렵게, 남이 안 해본 일에, 과감하게 도전하자이제 김 대표의 소신과 철학에 대해 들어볼 시간이다. 사실 ‘시그널이 만난 사람’이라는 이 인터뷰의 취지는 유명하고 거창한 이들의 영화 같은 이야기를 소개하자는 것이 아니라 누구나 지닌 자신만의 인생 이야기, 그리고 진솔한 삶의 모습에 대해 담담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데 있다. 본론으로 들어가는 셈이다.담백하고 솔직한 사업가- 사업하시는 분이 욕심이 없으면 어떡하나요.김) 저는 사업을 하면서 ‘월급쟁이’ 같은 마음으로 했습니다. 어떤 의미냐 하면 큰 욕심을 부리지 않고
1화. 말총머리에 쓰는 고무줄에도 특허받은 기술이 있다.(말총머리 : 조금 긴 머리를 말꼬리처럼 하나로 묶은 머리 모양새. / 출처=표준국어대사전)말총머리는 어디서든 흔하게 볼 수 있는 머리 스타일이다. 아주 간단히 긴 머리가 단정하게, 멋스럽게 정리되고 운동 등의 활동적인 생활에 편리하다. 심지어 머리가 긴 사람이 본격적으로 음식흡입(?)에 돌입하기 위한 준비 모드의 목적으로 머리를 정리하는 데에도 적격이다. 이런 말총머리는 대개 고무줄로 묶는다. 아주 단순한 둥근 검정부터 알록달록 다양한 색깔과 모양의 제품들이 있다. 그런데,
전기전자산업의 성장은 크게 보아 두 가지 경로를 통해 이루어져 왔습니다. 발전설비와 전력설비의 제작과 송배전망 건설, 그리고 전력망을 통해 산업용과 가정용 전기전자제품을 생산하면서 발전하는 경로가 하나의 축을 이룹니다.이 외에 전화와 라디오, TV 방송국을 비롯한 공영 및 민영 방송 등의 유무선 전신전화 방송사업의 발전경로가 또 다른 경로입니다.미국 RCA, 라디오방송을 시작하다미국의 경우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토마스 에디슨이 주도한 GE사와 웨스팅하우스사는 1890년대 초반부터 미국의 발전설비와 전력설비 건설을 주도하면서 성장
산업혁명은 석탄을 에너지원으로 한 외연기관을 시작으로 석탄화학을 통한 섬유공업과 철강공업, 비료 생산의 증대를 가져왔습니다. 이로 인해 인류의 의식주 생활이 고도화하였고 사회간접자본 또한 확충되었습니다. 한발 더 나아가 석유를 에너지원으로 한 내연기관의 발명은 자동차와 비행기 같은 운송수단의 혁명과 석유화학을 통한 생활소비재의 발전을 초래하고 비약적인 물질적 성장을 가져오게 됩니다. 이러한 산업혁명의 와중에서 발견되고 발전된 전기 및 전자기력은 1차 에너지원인 석탄과 석유에 의해 만들어지는 2차 에너지로 대량생산되기 시작합니다. 전
(경기=전재형 기자) 코로나19의 가실줄 모르는 위력에 세계경제의 시름아 더욱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해외에 생산시설 등을 진출했던 국내기업들이 최근 다시 국내로 복귀하려는 움직임이 가시화되고 있다. 이들 기업을 위해 경기연구원이 적극 행보에 나섰다. 코로나19 이후 글로벌 공급망 붕괴로 해외진출기업의 국내 복귀, 즉 ‘리쇼어링(reshoring)’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것. 이러한 상황에서 경기연구원은 「경기도 리쇼어링 전략: 규제개선과 지원방안」을 발간하고 해외진출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하기 위한 규제개선과 지원방안을 제안했다.「
1997년 외환위기 이후 한국경제는 양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1997년 당시 일인당 GDP는 12,131달러였지만, 2018년 현재 일인당 GDP는 31,362달러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통계상 4인 가족 기준 12만 달러 이상의 부가가치를 평균적으로 생산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수출액 또한 1997년 1,362억 달러에서 2017년 5,741억 달러로 늘었습니다.외환위기 이후 역설적으로 무역흑자 구조 정착외환위기 이후 한국의 무역수지는 매우 역설적이지만 안정적인 무역흑자 구조가 정착되어 있습니다. 외환위기 이전의 구조적인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