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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등산 효과와 과제-등산사회과학(3)

등산사회과학 - 등산에 대한 인식 전환을 위하여(3)

  • 기자명 편집부
  • 입력 2019.08.12 08:25
  • 수정 2020.05.28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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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기/대한산악연맹 등산교육원 교수, 체육학 박사

대한산악연맹 등산교육원 교수이자 ‘국내1호 등산박사’인 김성기 교수 기고 글입니다. 흔히 ‘댓가 없는 무상無償의 행위’로 간주되며 변변한 이론체계를 갖추지 못한 등산 활동을 매슬로우의 욕구이론을 원용해 시론적으로 정리하고 산업과 국민 레저 양 측면에서 등산의 과제를 짚어 본 글입니다. 김성기 교수에 대해서는 링크 기사(단병호 사수대 출신, '국내1호 등산박사'의 삶과 산)를 참조하세요. [기획자 주]

 

사진=등반중인 필자 김성기박사
등반중인 필자 김성기 박사 / 사진=본인 제공

 

등산이 우리에게 제공하는 ‘효과’

등산을 산에 놀러 가는 정도로 가볍게 생각하는 이들이 있다. 하지만 등산은 달리기, 수영보다도 시간당 에너지 소모량이 훨씬 많은 운동이다. 따라서 최고 다이어트 운동으로 손꼽힌다. 운동을하면 지방이 연료로 사용된다. 오르막길을 오르기 위해서는 근육을 사용해야 하고, 근육을 사용하려면 산소가 필요하다. 그러므로 등산은 산소를 섭취하는 데 관여하는 호흡, 순환계를 활발하게 자극하게 된다. 등산을 규칙적으로 하면 혈관에 나쁜 콜레스테롤이 축적되는 것을 막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축적된 콜레스테롤을 제거하여 혈관 탄성을 높이고 모세혈관 수를 증가시킬 수 있다.

이처럼 심폐기능을 강화하고, 몸에 축적된 지방을 분해해 성인병을 예방할 수 있는 동시에 근력 강화 효과까지 얻을 수 있는 것이 등산이다. 특히 폐경기 여성이 등산하면 복부 지방을 제거하고, 허벅지 근육을 강화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달리기는 속도와 경사에 따라 호흡 크기와 횟수가 달라지지만, 등산은 비교적 호흡이 일정하게 유지된다. 이같은 일정한 호흡 운동은 심폐기능을 크게 향상한다. 등산한 다음 날 혈액 내 ‘베타 엔도르핀’ 양을 측정하면 그 전보다 10~20%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베타 엔도르핀’은 체내 모르핀과 같은 역할을 하는 호르몬으로 만족감, 자신감 등을 느끼게 한다.

그뿐만 아니라 처음 산행 목적은 건강이지만 산행을 규칙적으로 하게 되면서 건강이 좋아지고, 산 정상에서 대자연의 장엄함을 경험하게 되면서 더욱 즐거운 산행을 위하여 이제는 평상시에 체력을 관리하게 되는 것이다.

등산을 시작하면 가장 먼저 만나는 환경이 숲이다. 숲은 우리 감각을 자극하는 환경으로 가득하다. 먼저 숲에 들어서면 향기가 후각을 자극한다. 이는 나무들이 뿜어내는 물질 때문이다. 모든 나무는 피톤치드를 뿜어낸다. 피톤치드라는 말은 식물을 뜻하는 ‘파이톤 phytonr’와 죽이다 라는 뜻인 ‘사이드 cide’가 결합한 단어이다. 이 말은 러시아 태생 미국 세균학자 왁스먼(Waksman)이 명명했고, 이후 레닌그라드대학 토킨(Tokin)박사가 피톤치드 효능에 대한 실험 결과를 발표했다. 피톤치드를 가장 많은 양으로 뿜어내는 나무는 침엽수이다. 침엽수가 피톤치드를 뿜어내는 이유는 자라는 곳 토양이 척박하므로 주변에 다른 식물 씨앗이 발아(타감작용)를 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다.

사람이나 동물은 누군가에게 위협을 받으면 피할 수 있다. 하지만 나무는 피할 수가 없으므로 해충이 싫어하는 물질을 뿜어내는데 그게 피톤치드다. 피톤치드에는 여러 물질이 있는데 그중에 테르펜이라는 휘발성 물질이 해충을 쫓는 것이다. 이처럼 피톤치드는 주변에 다른 수종이 못 자라게 하고, 해충이 오지 못하도록 뿜어내는 것이지만 사람에게는 아무 부작용 없이 좋은 효과를 준다. 특히 사람에게 ‘항균’, ‘항산화’, ‘항염증’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숲을 잠깐 지나가는 것으로는 그 효과를 볼 수 없다. 피톤치드가 우리 온몸을 적실 수 있도록 두세 시간 정도는 머물러야 효과를 볼 수 있다. 그래서 산림욕이라고 하는 것이다.

이뿐만 아니라 등산을 하면 숲속에서 새소리, 물소리, 바람 소리 등을 듣게된다. 숲속 리듬감 있는 이 자연 소리는 신경을 안정시켜 스트레스를 없애준다. 자연 속에 있으면 행복감과 안정감을 주는 신경전달 물질인 세로토닌 분비가 촉진돼 우울증이 해소되고, 마음에 평화가 온다. 우리 신체에서 신경전달 물질인 세로토닌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되지 않으면 남성들은 ‘충동적’ 성향을, 여성들은 ‘우울증’을 나타낸다고 한다. 세로토닌(serotonin)은 혈액(sero)에서 분리한 활성 물질(tonin)이란 뜻이다. ‘행복 물질’ ‘공부 물질’ ‘조절 물질’이라는 별칭을 가진다. 속도· 무한경쟁 · 대립으로 고단한 요즘 사람에게 행복감을 주고 학습능력을 올려준다. 이렇듯 우리 신체 효과뿐만 아니라 정신적, 심리적 정화 효과까지 얻을 수 있는 것이 등산 효과라고 할 수 있다.

 

한국 등산 인구 1,800만 시대

한국트레킹지원센터가 낸 2015년 12월 통계자료에 따르면, 만 19세 이상~79세까지 성인남녀 중 한 달에 한 번 이상 산에 가는 인구가 약 1,800만 명에 달한다. 두 달에 한두 번 등산이나 트레킹을 하는 인구는 전체 성인남녀 63%로 약 2,547만 명에 이른다. 지난 2008년 통계에 비하면 10%가 증가한 것이다.

서울에 있는 북한산만 하더라도 평일에는 약 3,000 ~ 4,000명이, 주말에는 약 3만 ~ 4만 명이 산행한다. 특히, 주중에 산행하는 연령층은 대부분이 중장년층이 차지하고 있다. 평일 날 전국산을 찾는 사람들도 대부분이 중장년층이다. 나이별로 보면 20대가 13%, 30대가 14%이고, 40대~60대까지가 73%나 차지한다. 전국 산을 찾고 있는 사람은 대부분이 중장년층이라고 할 수 있다. 남녀 비율을 보면 아직은 남성이 많다. 남성이 56%이고, 여성이 44%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전체 산행인구 약 73%를 차지하는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산행 목적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82%가 건강증진이 최우선이었다. 이렇게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산행하는 사람들을 ‘생활등산인’ 이라 한다.

 

사진=등반중인 필자 김성기박사
등반중인 필자 김성기 박사 / 사진=본인 제공

 

‘등산 산업’ 시장 확대와 등산인구 분화

1970년대 경제개발계획 정책으로 경부고속도로가 개통되자 전세버스와 고속버스를 이용하게 되면서 이동 대상지가 광범위하게 확대된다. 교통이 편리해지면서 먼 곳에 있는 산을 쉽게 다녀올 수 있게 되어 산을 찾는 인구가 늘어나기 시작했다. 또한 2002년 월드컵을 계기로 생활체육에 관한 관심이 높아졌고, 그중에서 등산 인구가 가장 많이 증가했다.

이전엔 청바지 입고도 산에 갔는데 점차 산에 가면 등산복을 입어야 하는 인식이 일반화되면서 산에 가려면 등산복 착용은 기본이 되었다. 2003년 당시 등산복 시장 매출이 6000억원 정도였다. 2003년을 기준으로 매년 매출이 20%~30% 정도씩 급성장을 하게 된다. 기업이 별다른 노력을 안해도 고객이 몰려오는 시점을 맞이하게 된다. 국민 전체가 너도나도 등산복을 구매하는 등산 열풍으로 업계는 호황을 맞게 된다. 어느 해 겨울 시즌은 우모(羽毛)복이 없어서 못 팔 정도였다. 2015년 등산 시장은 매출 7조원 시장으로 확대됐다.

당시 국내 등산 시장에 약 100여 개 등산복 브랜드가 경쟁을 했다. 매출 80%를 상위 10개 브랜드가 차지하였고, 나머지 브랜드들이 매출 20%를 놓고 치열한 자리다툼을 벌이고 있었다. 당시 유럽은 매출 9조원 이었고, 미국은 11조원이었다. 유럽은 여러 국가 매출인 점, 미국과 우리나라와 인구대비 등을 감안한다면 당시 7조원 매출은 세계 1위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한편 등산인구는 지향에 따라 ‘전문인’과 ‘생활인’으로 구분할 수 있다. 세계등산 역사는 약 230년이며, 대한민국 등산역사는 약 80여 년이고, 등산 인구는 약 1,800만이다. 이 1800만은 다시 ‘전문등산인’과 ‘생활등산인’으로 구분된다. 전문 등산인과 생활등산인은 등산을 통해 추구하는 가치가 서로 다르다.

2002 월드컵 이후 레포츠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어 생활등산인 인구가 가장 많이 늘어났다. 이 시기를 등산 인구 “양적 증가” 시기라 할 수 있다. 이때만 해도 생활등산인들은 등산복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했던 시기다. 이후 2003년부터 산에 가면 등산복을 입어야 한다는 인식이 대중화된다. '질적 증가' 시기를 맞이한 것이다. 2003년 6000억원 시장매출이 매년 급성장해 2015년 약 7조원 시장으로 성장하게 된다.

등산 시장은 양적 증가를 거쳐 질적으로 증가하는 절정 시기를 넘어서고, 산악선진국으로서 면모를 갖추기 위해 등산대중들은 등산문화 “격”을 높여야 하는 시기를 맞이하고 있다.

‘양적 증가’와 ‘질적 증가’는 개발도상국 시기로 볼 수 있다. 선진국 성공사례를 모방하여 시행하는 단계이다. 이 시기를 넘어서야 선진국으로 갈 수 있다. 어느 사회든 초기 중심 학문은 법학과 정치학이 중심이 되고, 조금 발전하면 경제학, 경영학, 신문방송학이 중심 학문이 된다. 이전엔 ‘딴따라’라고 무시 받던 사람들이 지금은 연예인이라 불리며, 등산 시장 중심모델이 되었다. 이 시기를 넘어 인문학과 철학이 중심이 되어야만 등산선진국으로 들어서는 것이다.

인문학은 인간이 움직이는 방향을 알려준다. 인문학은 지속가능한 생존 토대이다. ‘인간이 움직이는 방향을 앞서 가는 능력’이 창의력이면 ‘인간이 움직이는 방향이 어디로 갈 것인가를 꿈꿔보는 능력’이 상상력이라 할 수 있다. 창의와 상상을 발휘하는 능력을 향상해야 한다. 그래야만 생존할 수 있을 것이다. 말하자면 등산 시장은 양적 증가를 거쳐 질적으로 증가하는 절정 시기를 넘어서고, 산악선진국으로서 면모를 갖추기 위해 등산대중들은 등산문화 “격”을 높여야 하는 시기를 맞이하고 있다.

기업이라면 판매(기업 입장)에서 벗어나 고객 처지에서 생각하는, 마케팅의 가장 기본인 고객Needs(욕구)와 Want(원하다)를 고민해야 한다. 각 브랜드가 차별화 없이 모든 제품이 천편일률적인 디자인과 소재 구성이 카피 천국을 연상케 하는 현실을 벗어나지 않으면 브랜드 생존은 어려울 것이다.

등산제품은 브랜드 역사, 가치, 철학, 이념이 대자연과 실제로 연관되어야 한다. 매출만을 위한 제품을 만들어선 안 된다. 시장이 성장한 만큼 기업가 마인드도 성장하여야 한다. 세계적 상표제품 카피에만 주목하지 말고 제품을 만드는 과정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인도어indoor에서 기획, 디자인해서 상품으로 내놓는 것이 아니라 직접 아웃도어outdoor에서 등산을 하며 산에서 일어날 수 있는 여러 경우 상황에서 제품 기능을 테스트해서 수정보완 하는 작업을 충분히 거친 다음 진정으로 고객이 원하는(Want) 제품을 만들어낸다면 매출은 자동으로 늘어날 것이다.

아울러 기획, 디자인 담당자는 정규학교에서 배운 것만으로는 제품 핵심요소인 기능성을 만들어 내기에는 한계가 있을 것이다. 학교에선 패션을 가르치지 등산 기능을 가르치지 않기 때문이다. 이들에게 등산을 배울 기회를 제공하여야 한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방법은 등산 산업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것이다. 등산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서 등산산업 전반을 아우를 수 있는 단체를(예를 들면, 한국등산산업협회 산하 “한국등산산업연수원”과 같은) 조직하고 전문인력 양성에 필요한 교수인력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등산 제조사들이 등산인들 가치실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국민건강을 위한 제품을 생산해 미래국가 발전 원동력이 되는 사회 친화적 기업으로 거듭나야 할 시기이다.

 

등산이 추구하는 가치는 자아실현이다

이러한 등반방식 변화는 자기한계 극복으로 나타났다. 인간 능력으로는 해내기 어려운 수직 벽 등반을 시도하고, 3,000~4,000m(알프스 지역)에서 8,000m(히말라야) 높이로 무대를 옮겨갔다. 단독등반과 무산소 등반을 시도하는 등 인간 한계를 극복하는 도전으로 이어졌다. 암벽등반 역시 장비에 의존한 인공등반에서 장비에 의존하지 않고 오로지 자신의 능력으로만 오르는 자유등반 시대를 맞이한다.

‘산악인은 스스로 어려운 과제를 선택해 그것을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즐기며 궁극적으로는 자아실현에 최상의 가치를 둔다.’

동물은 평생을 ‘결핍(식욕·성욕) 욕구’ 충족을 위해서만 살다가 생을 마감한다. 사냥과 종족 번식을 위한 활동만 추구하다 생을 마친다. 인간과 동물 간 유일한 경계가 ‘성장 욕구’ 행위이다. ‘한계극복’은 인간만이 추구할 수 있는 행위이다. 인간만이 지닌 자아실현 욕구는 완전한 만족이 없으므로 끝없이 추구해 나아간다. 산에서 끝없는 자아실현 추구 때문에 탄생한 정신과 철학이 알피니즘(alpinism)인 것이다. 알피니즘은 자아실현 추구이며, 산을 통한 자아실현 정신과 철학이 알피니즘인 것이다. 요컨대 산악인은 스스로 어려운 과제를 선택해 그것을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즐기며 궁극적으로는 자아실현에 최상의 가치를 둔다.

 

산에서 발생하는 후진국형 안전사고

대부분 사람들은 산은 그냥 올라갔다 내려오면 되는 줄 안다. 2018년 10월 행정안전부 재난연감 발표에 의하면 산에서 일어난 등산사고가 최근 5년 동안 3만7천여 건이다. 사망사고가 800명이나 된다. 작년 한 해에 7천 건 정도 발생하였고, 240여 명이 사망했다. 사고 내용을 보면 기상악화, 눈사태 또는 낙석과 같은 자연적 요인보다 실족추락, 개인 질환, 조난과 안전수칙 불이행 등 인위적 요인이 대부분이다. 한강을 건너려면 수영을 배워야 한다고 생각하면서도 등산은 그냥 올라갔다 내려오면 된다고들 생각하는 후진국형 인식이 목숨까지 앗아간다. 등산은 그냥 오르는 것이 아니라 철저한 준비를 하고 오르는 것이다. 등산은 가보고 싶은 곳을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 체력에 맞게 갈 수 있는 곳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등산선진국으로 가기 위한 해결책은 무엇인가?

등산교육프로그램 개발이 되어야 한다. 첫째, 청소년들 야생탐험 교육프로그램 개발이다. 짝꿍마저도 이겨야 살아남을 수 있는 생존을 가르치는 것이 아닌 야생을 극복하는 과정을 통하여 협력과 공존하는 방법을 터득하게 하고 의사결정 과정에 공정한 리더십을 형성하게 해야 한다. 청소년기에 자연을 배우며 성장하게 되면 스스로 자연을 아끼며, 보존하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국가는 미래 주역들을 건강하게 성장시킬 의무가 있는 것이다.

둘째, 생활등산인들 삶 질 향상과 건강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이다. 생활등산인들 요구는 분명해지고 있다. 하지만 그들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은 부재한 상태이다. 그러한 부재가 현재 인위적 사고와 바르지 못한 윤리와 문화로 나타나고 있다. 인위적 사고예방과 비만해 결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이 절실한 이유이다.

셋째, ‘산악인은 스스로 어려운 문제를 선택하고, 해결해내는 과정을 즐기며, 궁극적으로는 자아실현에 최상의 가치를 둔다.’ 전문등산인들 자아실현 장을 규제하는 것보다는 자유롭게 실현할 수 방안을 모색하여야 한다.

넷째, 등산 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이다. 소비자들인 전문등산인과 생활등산인들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제품을 생산해 낼 수 있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여야 한다.

등산에 대한 올바른 인식 전환은 교육을 통해 가능하다. 등산인들 가치추구와 삶 질 향상과 건강에 대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요구에 맞는 교육이 이루어진다면 비만에 의한 사회경제적 비용이 절감될 것이며, 산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효과와 등산 강국이 아닌 등산선진국으로 나아가게 될 것이다.

[4편에 계속]

 

김성기/대한산악연맹 등산교육원 교수, 체육학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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