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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공공자전거 ‘따릉이' "태풍이 무서워"...'링링' 북상으로 잠정 운행중단

■ 6일 정오부터 태풍 소멸時까지 운행중단...자전거 회수, 보관소 보관
■ 따릉이 이용권은 6일 9시부터 판매 중지, 침수우려지역 대여소 임시폐쇄 예정

  • 기자명 전재형
  • 입력 2019.09.06 11:22
  • 수정 2019.09.06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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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링링' 이동 경로 / 서울시 제공
태풍 '링링' 이동 경로 / 서울시 제공

서울시민들에게 친숙한 발 역할을 훌륭히 해내고 있는 공공자전거 '따릉이'가 태풍 '링링'의 북상으로 예정에 없던 휴식에 들어갔다. 

서울시설공단(이사장 조성일, www.sisul.or.kr)은 제13호 태풍 링링이 오늘 7일 오전 최대초속 39m/s 의 풍속으로 서울시를 통과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시민 안전을 위해 부득이 서울공공자전거 ‘따릉이’ 운영을 6일 낮 12시부터 태풍소멸 때까지 중단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시민 안전을 위해 5일부터 현장에 배치된 자전거를 회수해 서울시 전역 3개 보관소에 보관하고, 침수우려 지역 대여소는 임시 폐쇄 예정이다. 따릉이 이용권 역시 6일 오전 9시부터 판매중지된다. 

서울시설공단 조성일 이사장은 "따릉이 운행중단으로 시민에게 불편이 예상되지만 태풍으로부터 이용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자 시행하는 조치임을 감안해 시민 여러분의 양해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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