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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만3세 아동 소재·안전을 위한 전수 조사 진행

  • 기자명 정영호
  • 입력 2019.10.14 11:07
  • 수정 2019.10.14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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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시가 만3세 아동 소재·안전을 위한 전수조사를 진행한다.

이번조사의 목적은 초등학교 이전에는 아동의 소재를 파악할 방법이 없어, 아동 안전 관리 사각지대를 해결하고 보건복지부 ‘포용국가 아동정책’발표에 따른 자치단체 만3세 아동 전수조사로 진행하기로 결정됐다.

조사기간은 이달부터 12월까지 총 3개월 동안 시행된다.

조사대상은 화성시 거주 만3세 (2015년 출생) 아동 총 769명이며, 조사방법은 읍면동 사회복지전담 공무원, 아동보호전문기관과 경찰이 협력을 통해 조사된다. 이는 '행복e음 시스템'을 통해 2015년 출생 아동 중 유치원·어린이집 재원 아동을 제외한 가정양육(양육수당 수령 가구 등) 중인 아동의 수를 집계한 것이다.

이번 조사의 주된 기록 내용은 주민등록에 등재된 아동의 실제 생존 여부 확인, 아동의 소재·안전을 확인, 양육환경 개선을 위한 복지서비스 연계 필요여부 점검, 아동학대 징후 발견 시 관할 아동보호전문기관 및 경찰서와 협력 방문 및 신고 실시를 위한 기본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낙주 화성시 복지국장은 "올해 처음 시행되는 만3세 아동 전수조사는 아동의 실질적 안전 확인과 양육서비스를 개선하는 과정”이라며, “조사 대상 아동의 가정은 물론 지역사회,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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