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인 안민석 민주당 의원(경기 오산·4선)이 2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재명 경기지사의 무죄를 확신하고 기원한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또한 "압도적으로 당선된 이재명 지사(의 개혁적인 도정 추진을) 중단시킬 이유가 없다"고 못박았다.
안민석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 타임라인을 통해 “노무현 대통령님과 문재인 대통령님의 동지이자 조국 장관 수호에 가장 열정적 노력을 한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께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대법원에서 무죄판결을 받을 것이라 했다. 저는 이 말씀이 당연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이 지사는 청년정책과 남북평화협력 구축에 노력을 경주중"이라면서 "강력한 혁신정책으로 경기도 발전의 성과를 (계속) 만들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안 의원은 "이 지사의 혁신 정책이 중단되지 않고 지속돼 경기도민의 행복에 바탕이 되고 문재인 대통령의 남북평화 협력의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대법원에서 (무죄 취지의) 현명한 판결을 해주기를 기원한다"며 글을 맺었다.
안민석 의원은 경기 오산에서 17대부터 현재까지 내리 4선을 한 중진 의원으로서 작년 9월부터 민주당 남북문화체육협력특위 위원장을 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