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시가 관내 경찰서와 업무 협약을 통해 성폭력,가정폭력 강화에 나선다.
이번 협약의 목적은 관내 성폭력‧가정폭력 피해자에 대한 신속하고 체계적인 보호‧지원 체계 구축 및 피해자의 욕구에 따른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체결되었다.
이번 행사의 공식명칭은 "성폭력‧가정폭력 피해자 공동대응 시스템 구축 업무협약"이다.
협약 체결식은 2019. 10. 30.(수) 13:00 동탄 호수공원 어울림센터에서 서철모 시장과 김병록 통탄경찰서장, 윤후의 화성서부경찰서장등이 참석하여 진행되었다.
구체적인 협약사항은 다음과 같다.
협약기관 : 화성시-동탄경찰서-서부경찰서
협약내용 : 폭력 피해자에 대한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
- 화성시 성폭력·가정폭력 통합상담소 개소(2019년 11월~ 12월)
- 공동대응 시스템 업무매뉴얼 제작(시⇆ 경찰)
- 통합상담소 내 (가칭)공동대응센터 신설(2020년 1월 초)
*어울림센터(경찰관 파견근무)와 서부경찰서(상담원, 통합사례관리사 파견근무) 내 설치 예정
- 폭력피해 발생 시 경찰의 즉각적 개입 및 전문 상담원 투입
- 전문 사례관리사를 활용한 피해자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서철모 화성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인해 “경찰과 긴밀히 협조해 피해자 보호를 최우선적으로 세심하고 신속한 대응체계를 마련할 것”이라며, “더불어 이번 협약을 토대로 폭력의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