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다른 중식 요리를 만날 수 있는 곳으로 입소문이 자자해 적지 않은 식도락가들이 독특한 미식여행을 즐겨온 중식당이 방이동 주택가에 있다.

라오빠빠는 오픈부터 지금까지 많은 식도락가들 사이에서 사랑 받고 있는 중식당이다. 국내 최초로 동남아풍 중식이라는 퀴진(cuisine)을 앞세워 어디에서도 맛볼 수 없는 메뉴들을 구비해 동남아풍 요리를 사랑하는 매니아들에게 인기가 높다.

중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숫자 팔팔과 라오스 국가명을 결합해 상호를 지은 라오빠빠의 김동원 셰프는 20년 넘는 경력의 중식 요리사로 국내 대형 중식당 및 유럽 등지에서 일한 베테랑이다.

김 셰프는 정통중식요리부터 퓨전중식, 동남아요리까지 두루 섭렵한 능력자로 한국인의 입맛에 딱 맞는 맛의 포인트를 연구해 라오스식 중식 요리를 선보이게 됐다.

음식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이 큰 만큼 손님들에게 일일이 메뉴에 대한 특징과 먹는 방법까지 친절하게 소개해줘 식당을 방문한 손님들에게 호평을 얻고 있으며, 동남아 지역의 식(食)문화와 지역의 향신료를 결합한 마라훠궈, 쌀국수, 커리마살라치킨, 랍무가지볶음 같은 이색 중식요리가 인기가 좋다.

라오빠빠는 서울시 송파구 송이로17길 57에 위치해 있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영업하며 오후 3시부터 5시까지는 브레이크타임이고 월요일만 휴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