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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시도교육청공무원노조, “경기도·도교육청 교육정책 계속되어야” 이재명 탄원 힘보태

  • 기자명 이경환
  • 입력 2019.11.07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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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광역시도공무원노동조합의 탄원에 이어 전국시도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도 이재명 경기지사 탄원에 동참했다.

서울특별시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 등 14개 노조는 7일 “경기도·도교육청의 교육정책은 계속 되어야 한다”는 탄원에서 “경기도가 추진하는 혁신적 교육정책의 성공이 곧 대한민국 교육 혁신의 밑거름이 될 수 있다는 확신으로 이재명 경기도지사에 대한 재판장님의 현명한 판단을 내려주시길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들은 “지난 9월 6일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2심 판결 이후 경기도 교육계는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이 함께 추진하고 있는 각종 교육정책에 차질이 생길까 염려하고 있는 기색이 역력”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이재정 경기도교육감과 함게 교육사업협력 확대 일환으로 경기도 초등학교 치과주치의,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 지원, 공공보육강화를 위한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학교밖 청소년지원, 학교 건축물 석면 제거, 학교 실내체육관건립 등 미래교육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교육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총 6000억 원을 투입하는 ‘2020년 도-도교육청 교육협력사업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경기도 교육환경 개선과 관련 복지사업 도입을 위해 도민들의 절대적 지지를 바탕으로 도정에 매진하고 있다”고 탄원 이유를 밝혔다.

이어 “전국시도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은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과거와 달리 도교육청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끌어가는 리더십을 높게 평가”한다며 “도지사직 상실로 인해 도민들의 절대적 지지를 얻고 있는 각종 참신한 교육정책들이 중단되거나 사장되는 일이 없길 바랍니다”라고 호소했다.

전국시도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오재형) 소속 14개 노조로, 서울특별시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오재형, 부산광역시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편경천, 대구광역시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이광주, 인천광역시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오국현, 대전광역시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한상호, 울산광역시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서보순, 경기도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안명호,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 수석부위원장 김동열, 전라북도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정기웅, 전라남도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기백관, 경상북도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이면승, 경상남도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진영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류지훈, 충남교육기관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조성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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