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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고마운’ 구글(Google) ㅡ 화웨이(Huawei)에 ‘자립’을 재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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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고마운’ 구글(Google) ㅡ 화웨이(Huawei)에 ‘자립’을 재촉하다!
  • 편집부
  • 승인 2020.01.03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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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웨이와 다른 중국 회사들이 구글을 아시아에서 퇴출시키다
이미지 https://www.gsmarena.com/huawei_mobile_services_40_beta_is_packing_more_features_and_getting_closer_to_googles_offering-news-40773.php
이미지 출처 /  https://www.gsmarena.com

신현철/국제정치 대표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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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테크 자이언트 기업 화웨이(Huawei) 관련 3가지 기사의 주요 부분을 읽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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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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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fort-russ.com/2020/01/major-huawei-and-other-chinese-firms-push-google-out-of-asia/
Jan 2, 2020
「화웨이와 다른 중국 회사들이 구글을 아시아에서 퇴출시키다」
Huawei And Other Chinese Firms/ Push/ Google (Out Of Asia)
By 드래고 보스닉 (Drago Bosn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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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은 바로 다름 아닌 중국의 화웨이(Huawei) – 최근에 지속적인 미국의 압력에 표적이 되어온 전자통신 거대 기업이자 스마트폰 제조업체 - 에 의해 거꾸로 도전을 받게 생겼다. 이 회사는 한때 자사의 핸드폰에 구글 안드로이드를 사용했다. 그런데 작년 5월에 미 정부의 대중 경제제재에 발맞춰 구글이 자사 서비스 대상에서 화웨이를 제외했다.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모바일 OS로부터 배척당한 것은 화웨이에게 커다란 타격이었다. 그러나 구글의 이런 결정이 있은 지 몇 개월이 지난 후 화웨이는 ‘하모니 모바일 OS’를 발표했으며 구글 앱을 하나도 깔지 않은 신제품 스마트폰을 출시했다. 게다가 이번 연도 말까지 화웨이는 구글 앱들을 대체할 자체 제작의 ‘화웨이 모바일 서비스(Huawei Mobile Services, HMS)’ 개발을 완결 짓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화웨이는 거기서 멈추지 않고 인도의 150개 정상급 앱 개발자들에게 ‘화웨이 모바일 서비스(HMS)’를 기반으로 하는 제품을 출시해줄 것을 설득하는 협상에 들어갔다. 이것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게 되면 화웨이는 전 세계 고객들에게 150개 이상의 자체 제작 앱을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지난 10월 포브스(Forbes)는 다른 기술 메가 기업들은 물론이고 화웨이(Huawei) 또한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마트폰 제조업체인 삼성을 중국 시장에서 밀어냈다고 보도했다. 가장 최근에는 화웨이와 다른 중국 회사인 오포(Oppo)는 인도 앱 개발자들과의 협의 속에서 서로를 결합했다.

노벨상 수상자인 프랑스 경제학자 쟝 티롤(Jean Tirole)과 공동 저자인 벤자민 치아오(Benjamin Chiao)는 화웨이는 다른 중국회사들과 힘을 합쳐 새로운 전략으로 구글의 지배에 도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다음과 같이 추가적으로 언급했다.

“구글은 아시아 전체는 아니더라도 적어도 중국에서는 이미 대체되고 있습니다. 구글이 아직은 아시아에서 고도로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그러나 구글의 지배가 오래 지속하리라고는 예측하지 않습니다.”

중국은 현재 세계에서 가장 큰 스마트폰 시장이고, 인도는 두 번째로 가장 빠른 성장률을 기록하는 시장이다. 만약 화웨이가 이 두 시장에서 입지를 확고히 굳힌다면 구글에는 매우 나쁜 소식이 될 것이다.

저명한 러시아 컨설팅 회사인 알타우스 그룹(Althaus Group)의 파트너인 저먼 쉐크호브츠예프(German Shekhovtsev)는 러시아 매체인 RT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지금 현재 개발되고 있는 화웨이 모바일 서비스(HMS)는 구글의 앱보다 훨씬 많은 150개의 앱을 보유하게 될 것입니다. 화웨이가 구글 서비스를 대체할 실행 가능한 대안을 만드는 데 있어서 성공하리라고 예측하는 것은 충분히 가능합니다.”

미국 증권거래소를 포함해 전 세계 다양한 시장을 무대로 활동하는 러시아 투자회사 QBF 그룹의 선임 분석가인 올레그 보그다노프(Oleg Bogdanov)는 “화웨이의 이러한 독자 행보는 구글에 ‘심각한 위협’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라고 경고했다.

보그다노프는 또한 다음과 같이 덧붙였다.

“향후 중국기업들이 전체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기업을 몰아낼지도 모른다”고 말하면서 “화웨이의 토착 개발 서비스는 머지않아 지메일(Gmail), 유튜브(YouTube), 구글 지도와 같은 구글 서비스를 대체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구글은 정말로 어려움에 부닥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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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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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zdnet.co.kr/view/?no=20200101115716
2020/01/01
「화웨이 CEO 신년사서 "OS '훙멍'으로 모바일 생태계 돌진"」
지난해 스마트폰 2억 4천만 대 출하…."세계 1위 이룰 것"
유효정 중국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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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위청둥 컨수머비즈니스그룹 CEO는 2020 신년서신을 통해 "화웨이모바일시스템(HMS)과 훙멍(Hongmeng) OS 생태계를 견고히 만들어나갈 것"이라며 "생존을 위해 우선 해외 생태계 문제를 해결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글의 구글모바일시스템(GMS)와 OS에 대항해 화웨이의 자체 모바일 시스템과 OS 구축을 위한 생태계를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위 CEO는 "(골조 역할을 할) HMS 코어 역량을 하루빨리 구축해 생태계 기초를 마련할 것"이라며 "기기를 위한 플랫폼 역량 위해 스마트 기기와 개발자 생태계를 조성해 '자체 칩+훙멍OS' 신(新)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체 반도체에서 OS, 시스템에 이르는 독립적 생태계 조성을 강조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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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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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9053002101431650001
2019. 5. 29
미국 보라는 듯이… MS 윈도우 퇴출하고 데이터 유출 막은 중국
안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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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이미 스노든 파문 등을 통해 미국 정부의 보안 관련 기밀이 외부에 공개되면서 미국 정부가 유사시 윈도나 맥, 리눅스 OS 상에서 작동하는 스마트TV 등에서 리눅스 서버, 통신장비까지 해킹하는 강력한 툴을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이 세상에 공개된 바 있다.

미 정부가 사실상 거의 모든 기기를 해킹할 수 있음을 파악한 중국 정부는 공개 플랫폼인 리눅스도 후보에서 제외한 채 외부의 어떤 공격에도 뚫기 힘든 독자 OS 개발계획을 세웠다 OS 개발•설치•운영을 담당하는 조직인 '인터넷보안정보리더십그룹'도 신설했다.

이 조직은 다른 중국 국방•정보기구들과 독립적으로 움직이면서 중국 공산당의 최고 정책심의기구인 중앙위원회가 직접 담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의 사이버전 임무를 담당하는 사이버사령부도 다른 군사•정보기구들과 독립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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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JOR: Huawei And Other Chinese Firms Push Google Out of Asia - Fort Russ
BEIJING – Chinese giants Huawei and Oppo plan to create an alternative to Google mobile services and seek cooperation with Indian developers. Their su...[Ph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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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Google)이나 페이스북(Facebook)을 비롯한 각종 SNS, 그리고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의 윈도우 운영체제 등은 이를 만든 자들이 기본적으로 전 세계 사람들을 감시하기 위한 사찰적 목적이 있으며 해킹을 통한 정보 탈취로 경제/군사적 목적을 이루려는 의도로 만들어진 대단히 의심스러운 것들이라고 봐야 한다. 당연하지 않은가… 세계를 움켜쥐고 지배하는 자들이 그렇게 호락호락한 자들이 아니다. 특히 ‘정보혁명’입네 뭐니 하면서 ‘초고속 정보 슈퍼하이웨이’를 한참이나 떠들고 다녔던 클린턴 시절(1993-2001) 부통령 했던 앨 고어(Al Gore)가 생각난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가 주창한 초고속 정보망은 결국 초국적 기업들이 자본 회전을 ‘눈깔 도는’ 속도로 만들어 돈을 ‘더 빨리’, 그리고 ‘더 많이’ 빨아들이자는 (1)<‘세계화 본심’> ㅡ 세계화는 우리가 겪은 바와 같이 멀쩡했던 도시들을 게토로 만들고 이주자 노동을 통한 생존 불가능의 저가 노동을 고착화했으며, 신토불이 농축산업을 철저히 파괴했으며 국경 없는 테러를 보편화시켰으며 가장 악랄하게는 금융 국경을 헐어내고 초국적 금융악귀들이 주권국가를 완전히 점령해 난도질 쳤다는 것이다. 이 모든 것들은 지금 우리의 일생생활에서 갖가지 고통으로 매일매일 입증되고 있다 ㅡ 을 의미하는 것이었고 이와 더불어 지구 인민들이 혹시 삐딱하게 체제에 저항하며 극소수에게 아름답기 그지없는 세상에 ‘기스’라도 내지 않을까 경계하며 물 샐 틈 없는 (2)<감시하자는 본심>의 두 가지 목적으로 이용되고 있음을 뼈저리게 실감하고 있다.

 

6
세계화의 이런 두 가지 본심을 안 이상 정상국가라면 ‘초고속 정보 감시 고속도로’에서 이탈해 자신을 스스로 분리해 보호할 필요가 생긴다. 음흉한 놈들이 만들어 놓은 해킹-친화적, 감시사찰-친화적 정보망을 걷어내고 독자적 청정 정보망을 가지는 것이 맞다. 중국의 인터넷망은 미국과 유럽 등 외부의 연계 없이 자기 완결적이다 미국의 경제제재로 인해 화웨이는 ‘가보지 않은 길’을 가게 되었다.

 

7
한 때 인기리에 방송되었던 MBC 드라마 「선덕여왕」에 이런 명대사가 있었다.

"아무도 너 자신을 망치게 할 수 없어. 너 자신을 망치게 할 수 있는 것은 오직.. 너 자신뿐이야!"

ㅡ [원문: 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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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최상단 이미지
https://www.gsmarena.com/huawei_mobile_services_40_beta_is_packing_more_features_and_getting_closer_to_googles_offering-news-40773.php

 

덧붙이는 글 | 필자는 국제정치완전정복(완정넷) 대표작가로 이 글은 https://wanjeong.net 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 글쓴이: 신현철
국제정치완전정복 대표작가, 국제정치 분석가
지정학적 연구 분석틀을 바탕으로 국제정치의 이면을 파헤치는 일에 주력하고 있다. 유라시아 시대의 도래를 준비하여 ‘전통주의’적 시각에 입각한 새로운 국제정치학 패러다임을 모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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