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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걸 "서안양 박달스마트밸리 반드시 조성"...출판기념회 성료

■ 2016년부터 국방부, 건교부 등과 협의...2027년 착공 목표로 단계별 추진중
■ 만안구 발전, 특권·분열 넘어 거국적 공정·통합, 한반도 평화·번영·통일 고민 담아
■ ‘다시 그 경계에 서다2’...2010년 이회영 독립열사 행적 담은 데 이어 10년만에 출간

  • 기자명 최만섭
  • 입력 2020.01.14 23:15
  • 수정 2020.01.15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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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열린 이종걸 의원 출판기념회 2부 토크쇼에서 대화를 나누는 사회자 개그맨 노정렬, 손혜원 의원, 이 의원, 서해성 작가 (왼쪽부터) / 사진=최만섭 기자
14일 열린 이종걸 의원 출판기념회 2부 토크쇼에서 대화를 나누는 사회자 개그맨 노정렬, 손혜원 의원, 이 의원, 서해성 작가 (왼쪽부터) / 사진=최만섭 기자

(경기=최만섭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종걸 의원(5선·안양 만안)의 신간 '다시 그 경계에 서다 2'의 출판기념회가 안양아트센터에서 지역 주민들과 지지자들이 모인 가운데 14일 열렸다. 

이날 행사 1부에선 사법 개혁 등과 관련한 3편의 영상물을 소개했으며, 2부 토크쇼에선 개그맨 노정렬의 사회로 손혜원 의원, 서해성 작가와 함께 국회 의정활동과 관련해 언론에 공개되지 않았던 이야기 몇 꼭지를 참석한 청중들에게 들려줬고, 3부에선 지역구인 만안구를 위한 자신의 성과와 향후 비전 등을 보여줬다.  

오후 6시30분에 시작한 이 의원의 출판기념회는 9시까지 2시간반 동안 열기와 웃음이 반복되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특히 이종걸 의원이 자신의 숙원사업인 '박달스마트밸리' 개발계획에 대해 심혈을 기울여 설명할 때엔 여기저기서 지역 주민들의 열화와 같은 함성과 구호가 함께 쏟아져 나와, 수십년 동안 자신들의 터전에 위치해온 군부대와 탄약고 등의 군사시설로 인해 이들 지역민들이 감내해야 했던 재산상 불이익이 어느 정도인지 가늠케 했다. 

2016년부터 추진해온 이 사업은 현재 국방부, 국토부 등과 전향적인 협의를 거치며 2027년으로 예정된 착공을 위한 단계를 하나하나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의원의 새 책 ‘다시 그 경계에 서다2’는 2010년 자신의 조부인 이회영 독립열사 와 형제 및 동지들의 행적을 담은 1편에 이어 10년만에 출간한 것으로서 ▲만안구의 혁신과 발전 ▲한국의 고질적인 특권·분열 폐해를 넘어 거국적 공정·통합으로 가는 길 ▲한반도의 평화·번영·통일을 위한 고민과 해법 등을 진솔하게 담아낸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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