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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2019 저탄소생활 실천운동 평가 '최우수구'로 선정

■ 서울의 약속 시민실천단 활동, 찾아가는 기후변화교육 등 성과 인정받아

  • 기자명 서양원
  • 입력 2020.02.04 17:45
  • 수정 2020.02.05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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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월 강동구 고덕천 정화 활동 모습 / 사진=강동구 제공

 (서울=서양원 기자) 강동구가 서울시에서 시행하는 ‘2019년 저탄소생활 실천운동 평가’에서 녹색생활 실천 확산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최우수구로 선정됐다. 강동구는 쿨시티강동네트워크와 협력하여 미세먼지 저감, 하천 정화, 에너지절약 등 환경보호 캠페인과 찾아가는 환경교육을 통해 기후변화에 따른 환경문제를 주민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녹색생활 실천을 이끌어 낸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강동구의 눈에 띄는 환경보전 활동 전개에는 2012년에 발족한 쿨시티강동네트워크가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게다가 이 단체는 지속가능한 저탄소 녹색도시 구현을 위해 온실가스 줄이기, 에너지 절약 등 녹색생활 실천 확산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2019년 서울시 환경상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지난해 4월, 제11회 기후변화 주간을 맞아 고덕천 정화 활동을 비롯하여 6월에는 강동구 관내 어린이집을 찾아가 인형극 <북극곰아 미안해> 공연하였고 8월에는 에너지의 날 소등행사 참여 독려를 하는 등 많은 캠페인을 벌인 바 있다.  이번 평가는 서울시가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비산업부문 온실가스 진단·컨설팅 ▲서울의 약속 시민실천단 운영 ▲기후변화교육 프로그램 운영 ▲그린리더 양성 등 저탄소생활 실천 운동 추진 전반에 대해 평가한 결과이다.

강동구는 올해도 ‘서울의 약속 시민실천단’과 함께 환경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며, 주민대상 환경교육, 친환경 유용미생물 발효액(EM) 보급 확대, 에너지 정책홍보 등 다양한 방법으로 주민의 저탄소생활 실천 운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구민들이 자발적으로 녹색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민‧관이 힘을 모아 캠페인, 컨설팅, 교육 등 다방면에서 활동한 결과이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모두의 생존권과 직결되는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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