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4-03 09:47 (금)
김순재 (민)예비후보 "의창구 '청정후보'가 국회의원 기준 뒤집겠다"
상태바
김순재 (민)예비후보 "의창구 '청정후보'가 국회의원 기준 뒤집겠다"
  • 전재형
  • 승인 2020.02.29 23: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진보정치 1번지 창원' 명예 살리게끔 의창구 정치 역사 새롭게 쓸 터” 포부 밝혀
■ 민주당 경남도당 을지키기 민생실천위원회 위원장 맡으며 중앙무대 진출 비전 키워
■ "성실·진심·정직·추진력으로 추천받은 개혁후보" 감투정신 돋보여
■ 농협중앙회장 출마 경험 살려 여의도 도전
■ "사회양극화 해소 위한 경제민주화 추진...전 계층 골고루 성장하는 보편 복지국가" 제시
김순재 민주당 창원의창구 예비후보 / 사진=전재형 기자

(경남 창원=전재형 기자) 김순재 민주당 창원의창구 예비후보는 "제가 의창에서 어떻게 살아왔는지 잘 아는 의창구민들이, 주권자의 권익을 위해 진정성을 갖고 수호할 의지를 지닌 개혁 후보를 선택할 만큼 선진 시민의식을 갖췄다고 믿기에 출마했다"고 말한다.   

김 예비후보의 대척점에 있는 미래통합당 박완수 의원은 창원시장 3선 경력을 지닌 지역 거물 정치인이다. 그러나 틀에 박힌 패거리 정치 습속이 '관행'이라는 포장 속에 감춰져 서민층과 사회적 약자의 권익을 함부로 유린하고 불공정을 일상화할 때 박 의원 진영과 김 예비후보의 처신은 판이하게 달랐기에, 과거와는 다른 민주시민의 의식과 품격을 갖춘 의창구 유권자들이 이에 대해 냉정히 평가할 것으로 기대한다는 것.

코로나19 사태로 크게 축소된 홍보 활동을 하고 있던 중 기자와 만난 김순재 예비후보는 "의창 동읍 조합장 시절, 조합원들의 돈인 공금 한닢도 허투루 쓰지 않았던 원칙을 살려, (국회에 입성한다면) 혈세로 일군 국가 예산을 공평무사하게 편성하는 데에 주력할 것"이라는 포부를 드러내면서,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은 세비도 받지 못하는 정치풍토를 만들기 위해 다른 진보·개혁 성향 의원들과의 연대를 주도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제가 가진 가장 큰 무기는 돈도, 세력도, 인맥도 아닌 오로지 땀범벅뿐인 성실함"이라면서 "평생 쌓아온 정직과 꾸준함, 정의감으로 기층민중과 소외계층을 진정으로 위하는 대한민국과 창원시, 그리고 의창구를 만드는 제단(祭壇)에 저를 바치겠다"는 결연함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근현대사 바로세우기, 언론개혁, 사법개혁, 재벌개혁 등 나라의 미래를 위해 누군가는 꼭 해야 할 개혁에 앞장서겠다"면서 "특권 기득세력 위주로 심각하게 기울어진 운동장을 공평하게 만들기 위한 밀알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김 예비후보는 이어 "의창구 지역 발전을 위해 노후주택 리모델링, 주거지 재정비, 주거환경 개선 등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촛점을 맞춘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함으로써 과거 개발우선주의의 폐해를 답습하지 않도록 애쓰겠다"고 약속했으며, "창원시 전역의 친환경 교통체계 구축을 위한 지원 및 사고·재난·안전·전염병 퇴치 시스템에 대한 점검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김 예비후보는 "종합적인 창원 농산물 푸드플랜(Food Plan)으로 지역순환 생태농업 체계를 구축하겠다"면서, "산·학·연 공동 AI허브센터 건립 및 국내 발생 미세먼지에 대한 엄격한 관리시스템 조성"도 고향 시민들에게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현재 민주당 경남도당 을지키기 민생실천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그는 이 직책을 맡은 이후 정당인의 입장에서 민생에 대한 치열한 고민을 더하게 되면서 이전에 자신이 제도권 정치와는 인연이 없으리라 했던 생각을 바꾸게 됐다고 말한다. 
 
제도권 밖에서 사회의 진보를 성취할 개혁을 펼치는 데에 한계가 있음을 절감함에 따라, 과감하게 호랑이굴 중앙무대로 들어가 참된 민주주의를 펼쳐보이겠다는 각오를 다질 단초가 된 것.

그러면서 김 예비후보는 "고민 끝에 '진짜 정치'를 하기로 했다. 제가 평생을 부대껴온 다양한 사회 구성원들의 목소리를 중앙정치무대에 반영하고 여러 계층의 이해관계를 조정함으로써 국가 정책을 바른 길로 이끄는 국회의원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꿈이 있다"고 설파했다.

또한 김 예비후보는 "지금 대한민국은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며 "경제를 넘어 문화, 교육, 지역 등 전 분야에 걸쳐 점점 격차가 벌어지는 사회양극화의 폭주기관차를 계속 타고 달릴 것인지, 아니면 경제민주화를 통해 모든 계층의 국민들이 골고루 한 단계 성장하는 보편적인 복지국가를 만들 것인지 그 기로에 서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남북이 힘을 합쳐 강한 한반도를 만들 것인지, 아니면 주변 강대국의 이해관계에 부딪혀 영구적인 분단 한반도로 주저앉을 것인지 50년 뒤 미래 한반도의 청사진을 그려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지역 현안과 관련해 김 예비후보는 “1987년 6월 항쟁 이후로 의창구는 단 한번도 권력이 교체되지 않았다. 30년간 고인 채로 악취를 풍기는 오염된 물을 새 물로 바꿔야 한다. '진보정치 1번지 창원'의 명예를 더럽히지 않게 의창구의 정치 역사를 새롭게 쓰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그러면서 "미래통합당에게 국민은 없다. 오직 자신의 권력을 유지하기 위한 전략·전술만 갖고 있기에 극소수 특권층의 이해관계에 충실한 정치 놀음만 하고 있을 뿐"이라며 "저들이 왜 힘 없는 서민들에겐 심각하게 불공평한 각종 법규 및 기득권층에겐 천문학적인 특혜가 주어지는 세제 개편 등에 집착하는가? 저들의 눈엔 비정규직, 중소상공 임차인, 대기업에 휘둘리는 소비자, 사회 취약계층이 결코 보이지 않는다"고 질타했다.

한편 김 예비후보가 4년전 농협중앙회장 선거에서 개혁후보로 신선한 바람을 몰고 왔던 것을 기억하고 있다는 의창구민 A씨는 "259만 농협조합원의 민의를 단 235명에게 위탁하는 불합리한 시스템이 2009년 이명박 정권 때 만들어져 이를 바로잡겠다고 외치던 김순재의 결기가 떠오른다. 그가 중앙 입법 무대로 진출해 농·어민과 비수도권 국민들의 권익을 등한시하는 현행 법규들을 과감하게 뜯어 고치는 모습을 보고 싶다"는 속내를 드러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