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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페어 코리아 2020'으로 중소기업 되살리겠다" 경기도·경과원·KOTRA 팔 걷어붙여

■ 킨텍스 제1전시장서 10월22~24일 개최 ‘G-FAIR KOREA 2020' 참가 기업 모집
■ 900명 바이어와 국내 대기업유통업체 구매담당자가 참가기업 부스 방문 1대1 상담
■ 5월 31일까지 '얼리버드' 혜택...신청 완료 기업에 조기 할인 혜택 제공

  • 기자명 조용수
  • 입력 2020.03.08 08:25
  • 수정 2020.03.10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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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열린 ‘지페어 2019’에 방문한 해외 바이어와 관람객들이 참가기업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 사진=경기경제과학진흥원 제공
지난해 열린 ‘지페어 2019’에 방문한 해외 바이어와 관람객들이 참가기업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 사진=경기경제과학진흥원 제공

(경기=조용수 기자) 전대미문의 전염력으로 국민 건강은 물론 국가 경제에도 심각한 피해를 주고 있는 코로나19의 위세가 여전히 등등한 가운데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이같은 경제 침체를 타개할 카드로 'G페어 코리아'를 빼들었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 원장 김기준)은 오는 10월22일부터 사흘 동안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되는 ‘G-FAIR KOREA 2020(이하 지페어 2020)’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 23회째를 맞는 ‘지페어 2020’는 대한민국 대표 중소기업 전문 무역 전시회로,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과원과 KOTRA가 주관하는 행사다.

이번 ‘지페어 2020’는 총 600여개사 900개 부스 규모로 운영될 예정이며, ▲생활용품관 ▲주방용품관 ▲건강용품관 등 품목별로 나뉘어 진행된다. 특히 ‘지페어 2020’는 최근 코로나19로 막혀있는 수출 길을 뚫기 위한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시회 기간 중에는 900여명의 해외 유력바이어와 국내 대기업유통업체 구매담당자가 참가기업 부스를 방문해 1대1 상담을 진행한다. 해외바이어는 전문 통역사가 동행하기 때문에 원활한 상담이 가능하다.

또 참가 기업의 해외 전자상거래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전문 글로벌 전자상거래 기업도 초청하며, 전시장 내 상담장을 구축해 참가기업이 편하게 상담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 열린 ‘지페어 2019’에는 53개국에서 880명의 해외바이어가 참여해 참가기업과 24억5천만불의 수출상담 실적을 거뒀고, 대형유통업체 국내바이어는 397명이 참석해 1155억의 구매상담 성과를 거뒀다.

‘지페어 2020’는 대한민국 중소기업이면 참가 가능하며, 참가신청은 공식 홈페이지(https://gfair.or.kr)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특별히 5월 31일까지 참가 신청을 완료하는 기업에게는 기업부담을 덜어줄  조기 할인 혜택을 제공해 조립부스 160만원, 독립부스는 120만원에 참가 가능하다. 

‘지페어 2020’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과원 전시팀(031-259-6151, 612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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