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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과원 "경기도를 반려동물용품 산업 메카로"...사업화 지원사업 강화

■ 반려동물 인구 1500만 시대...경과원, ‘반려동물용품 사업화 지원사업’ 참가기업 모집
■ 제품개발비용 최대 1500만원, 국내외 전시회 참가비용 최대 500만원 지원
■ 경기도 소재 반려동물용품 산업 관련 중소기업이면 신청 가능

  • 기자명 류지희
  • 입력 2020.03.10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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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열린 G-FAIR KOREA(대한민국우수상품전시회)에 ‘반려동물용품 사업화 지원사업’ 참여기업이 참여해 부스에서 바이어들과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 사진=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제공

(경기=류지희 기자) 국내 반려동물 양육 인구는 어림잡아 1,500만명이고 관련 시장 규모는 올해 3조 3753억원, 2027년에는 6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될 만큼 꾸준한 기세로 성장하고 있어,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 원장 김기준)은 경기도내 반려동물용품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화지원사업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반려동물용품 사업화 지원사업’은 우수 반려동물용품 중소기업을 발굴해 제품 상용화와 국내·외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먼저 ‘상용화지원’은 소비자 니즈에 맞는 신규 디자인개발 또는 금형 개발을 지원하며, 총 10개사에게 디자인개발 및 금형제작에 소요되는 총 비용의 70%를 1,5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판로개척지원’은 반려동물 관련 국내외 전시회 참가비를 총 44개사에게 지원하며, 총 비용의 70%를 국내전시회는 최대 200만원(30개사), 해외전시회는 최대 500만원(4개사)까지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경기도 소재 반려동물용품 산업 관련 중소기업이면 가능하며, 신청방법은 이달 31일 16시까지 이지비즈 홈페이지(www.egbiz.or.kr)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한편, 경과원은 지난해에도 본 사업을 운영해 총 10개사의 상용화와 36개사의 판로개척을 지원했으며, 이를 통해 약 57억원의 매출 증대와 27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거둔 바 있다.

사업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과원 성장사업화팀(031-259-6489)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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