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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철도 연결사업 다시 속도낸다...한반도 뉴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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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철도 연결사업 다시 속도낸다...한반도 뉴딜 기대
  • 이연숙
  • 승인 2020.04.24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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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일부, 23일 교추협 대면회의서 의결
■ 동해북부선 남북교류협력사업 인정
‘남북 동·서해선 철도, 도로 연결 및 현대화 착공식’이 열린 지난 2018년 12월 26일 북측 개성 판문역으로 향하는 특별열차 안에서 한 참석자가 보여준 특별열차의 승차권  / 사진=국토교통부 제공
‘남북 동·서해선 철도, 도로 연결 및 현대화 착공식’이 열린 지난 2018년 12월 26일 북측 개성 판문역으로 향하는 특별열차 안에서 한 참석자가 보여준 특별열차의 승차권 / 사진=국토교통부 제공

(서울=이연숙 기자) 정부가 4·27 판문점선언에서 남북이 합의한 철도 연결 및 현대화 사업의 일환인 ‘동해북부선 강릉~제진 철도건설사업’에 속도를 낸다.

통일부는 23일 김연철 장관 주재로 열린 제313차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이하 교추협)를 개최해 동해북부선 강릉~제진 철도건설사업을 남북교류협력사업으로 인정했다고 밝혔다.

동해북부선 건설사업은 지난 2000년부터 남북간 합의해 추진해 온 남북 철도 연결사업의 일환으로 남북 정상은 ‘4·27 판문점선언’에서도 남북철도 연결 및 현대화에 합의해 남북 철도 연결에 대한 의지를 밝힌 바 있다.

남과 북은 ‘4·27 판문점선언’에서 동해선 및 경의선 철도·도로 연결 및 현대화에 합의하고 경의선·동해선 철도 남북 공동 현지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국가의 균형발전에도 크게 기여한다는 점에서 한반도 뉴딜 사업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정부는 "동해북부선을 기반으로 수도권과 강원도를 잇는 동서 횡단철도망이 결합되면 물류 개선과 산업단지 활성화 및 관광산업 촉진 등의 폭넓은 파급효과가 창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앞으로 동해북부선 사업과 함께 남북 철도 현대화 사업이 이뤄지고 한반도철도망과 대륙철도망이 완성되면 역내는 물론 동북아경제공동체 형성을 위한 교통·물류·에너지 협력의 기반이 될 것이다.

자료 / 통일부 제공
자료 / 통일부 제공

특히 서민협의 방식으로 열리던 교추협을 평창동계올림픽 이후 약 2년만에 대면으로 개최했다.

정부는 강원도 등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의해 동해북부선 강릉~제진 구간 철도연결 공사를 조속하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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