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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주평통-서울시 체육회, ‘2032 서울-평양 하계올림픽 유치' 업무협약

■ 서울-평양 하계올림픽 유치 공식 행보 시작
■ 올림픽 유치 기원 합동 컨퍼런스 및 한마음 페스티벌 연계 사업 공동 추진

  • 기자명 이연숙
  • 입력 2020.05.28 09:07
  • 수정 2020.05.28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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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이승환 사무처장, 서울특별시 서정협 행정1부시장, 서울시체육회 박원하 회장 / 사진=서울시 제공
(왼쪽부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이승환 사무처장, 서울특별시 서정협 행정1부시장, 서울시체육회 박원하 회장 /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이연숙) 서울시는 27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울시 체육회와 '2032 서울-평양 하계올림픽 유치 성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서울시청 간담회장에서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서정협 서울시 행정1부시장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이승환 사무처장, 서울시 체육회 박원하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국·내외 네트워크를 활용, 범국가적 사업으로 추진되는 하계올림픽 유치를 적극 지원하기 위해 민주평통 올림픽유치지원 특별위원회(위원장 장영란)를 구성해 운영중이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국·내외 23개 지역회의 및 271개의 지역협의회를 가지고 있으며, 국·내외 네트워크를 통해 서울-평양 하계올림픽 유치에 대한 국민적 지지를 도출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또한 서울시 체육회도 2032 서울-평양 하계올림픽 유치 지원을 위해 2032 올림픽유치 운영지원단을 운영할 예정이다. 서울시 체육회는 체육계 및 사회 각계각층이 참여하는 다각적인 사업 및 행사를 통해 올림픽 유치에 대한 국민 공감대 확산의 역할을 담당한다.

먼저 6월~7월 중 서울시와 민주평통이 합동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합동 컨퍼런스는 올해 6·15 공동선언 20주년을 기념해 하는 행사로 서울-평양 하계 올림픽 공동 개최의 사회·경제적 기대효과와 올림픽 유치를 위한 향후 과제 등에 관한 발제와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10월에는 체육인들과 시민들의 올림픽 유치 기원을 담은 한마음 페스티벌, 주한 외국인의 올림픽 주제 스피치대회 등을 준비 중이다.

서정협 서울시 행정1부시장은 “2032 서울-평양 올림픽은 남북의 화해와 평화를 위한 민족사적으로 기념비적 행사이고 서울과 평양이라는 도시의 차원에서도 도약의 전기가 될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아직은 여러 가지 불확실성이 많은 상황이지만, 남북 공동 올림픽 유치 달성을 위한 실무적 협력과 준비를 차근차근 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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