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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악의적 오보에 이재명 즉각 반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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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악의적 오보에 이재명 즉각 반격
  • 전재형
  • 승인 2020.08.08 18: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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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널A, "책임있는 자리", "지나친 특혜", "국민들은 실망감" 등 치졸한 멘트로 사실 호도에 안간힘
■ "언론중재위·방송통신심의위 제소 통해 도정 훼손한 악의적·정치적 왜곡보도에 엄중 책임 묻겠다"
■ 실상 알지도 못하는 동네 주민 등장시켜 이들의 발언 빌린 형태로 가짜뉴스 양산에 주력
■ "왜곡된 사실은 밝히고 틀린 것은 바로잡는 것이 ‘공정세상’을 지향하는 민선7기 경기도의 철학"
이재명 경기지사의 8일자 카카오톡 채널 캡쳐
이재명 경기지사의 8일자 카카오톡 채널 캡쳐

(경기=전재형 기자) 전날 채널A가 단독이라며 보도한 기사의 허구성에 대해 이재명 경기지사가 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조목조목 반박하며 강력한 반격에 나섰다. 

7일 저녁 채널A는 "책임있는 자리에 있는 사람이 지나친 특혜를 누릴 때도 국민들은 실망감을 느끼죠"라는 도발적인 멘트로 시작한 뉴스에서, 경기도와 하남시 당국이 미사역 개통식에 참석하는 이 지사의 편의를 위해 인근 오피스텔의 입주자용 주차장을 비우라고 지시한 것으로 시청자를 오도하겠다는 의도로 만든 뉴스로 보일만큼 시종 작위적인 편집으로 일관했다. 

채널A측은 "주민들의 불편한 마음은 생각 못했나 봅니다"라는 식으로 자극적인 멘트를 이어가면서 실상을 알지도 못하는 동네 주민의 발언 형식을 빌어 "이재명을 비롯한 고위 간부가 오니까"와 "본인들이 운전하는 거 아니잖아요" 등 팩트와 전혀 동떨어진 내용을 방송에 내보내는 악질적인 작태를 이어갔다. 

이는 "시청자들로 하여금 '윗분'들의 편의를 위해 행사장 옆의 주차장을 '공출'할테니 입주자 등 '평민'들의 차량은 '냉큼 안 보이는 곳으로 치워버려라'는 지시를 관청에서 내린 것처럼 이해하게 하려면 화면과 음성을 어떻게 구성하고 편집하면 될까"라는 고민 끝에 나온 방송이라는 판단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할만큼 교활하고 저속한 수준이었다.  

이에 이 지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행사 이틀전인 5일 이 지사의 인스타그램에 해당 오피스텔 입주자가 올린 제보에 따라 6일 하남시에 즉각적인 중단 조치를 요청한 점 ▲도지사 등 모든 행사 내빈은 근린공원 공립주차장을 사용하기로 예정돼 있던대로 행사일에 주차했으며 하남시가 행사장에 오는 일반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문제의 오피스텔 주차장 중에서도 입주자용이 아닌 상가전용 주차 공간을 차용하려 했으나 경기도의 제지로 하남시가 행사 전날 이미 철회했다는 점 ▲하남시가 물청소를 요청한 적도 없고 2개월전 입주 개시한 건물로서 주차장 공여를 위한 물청소가 아니라는 점 등의 팩트 설명을 통해 채널A의 비열한 왜곡보도 행태를 지적했다. 

이어 이 지사는 "채널 A에 대해 반론 및 정정보도를 요구"하면서 "언론중재위원회와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제소를 통해 도정을 훼손한 악의적·정치적 왜곡보도에 대해 엄중한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지사는 이번 일의 발단이 된 하남시의 주차장 차용 시도에 대한 전말 조사를 통해 공무원 갑질로 보일만한 하등의 언행이라도 있었는지 철저히 밝혀내 도내 31개 시군에 사례 공표를 통한 본보기로 삼을 계획이다. 

끝으로 이 지사는 "왜곡된 사실은 밝히고 틀린 것은 바로잡는 것이 ‘공정세상’을 지향하는 민선7기 경기도의 철학"이라며 "주권자인 도민 한 분 한 분의 뜻을 받들어 공정한 세상을 위해 작은 것부터 더 세심하게 살피고 도민 목소리에 더 귀기울이겠다. 제보해 주신 도민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도민 여러분께 더 많은 의견, 더 많은 제보, 더 많은 충고와 조언을 부탁드린다"면서 글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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