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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대한민국 기본소득 박람회’ 사전열기 고조

“홈페이지·온라인 전시관 방문자 22만명 돌파”...본 행사는 28~30일 킨텍스에서

  • 기자명 예수종
  • 입력 2021.04.23 10:02
  • 수정 2021.04.23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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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국의 복지 정책과 기본소득’, 기본소득 박람회 홍보동영상 캡처 화면
‘각국의 복지 정책과 기본소득’, 기본소득 박람회 홍보동영상 캡처 화면

[시그널=예수종 기자]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2021 대한민국 기본소득박람회’의 주요 일정과 콘텐츠를 사전에 볼 수 있는 홈페이지 및 온라인 전시관 방문자 수가 지난 21일 22만 명을 돌파했다.

지난 1일 문을 연 홈페이지 및 온라인 전시관에 21일 23시 기준 22만7,393명이 방문할 정도로 이번 박람회에 국민적 관심이 달아오르고 있다.

1일 연 온라인 홈페이지 하루 1만명 방문
하루 평균 일만 명 이상이 다녀가는 2021 기본소득 박람회 온라인 전시관은 홈페이지(basicincomefair.gg.go.kr)를 통해 관람할 수 있다. 홈페이지에 접속한 관람객은 온라인 전시관 아이콘을 클릭하면 온라인 전시관에 입장할 수 있다.

2021 대한민국 기본소득 박람회 공식 포스터
2021 대한민국 기본소득 박람회 공식 포스터

관람객은 가상공간에 마련된 전시관을 직접 둘러보면서 영상과 패널, 만화, 자료집 등 다양한 형태로 마련된 전시물을 접할 수 있다.

온라인 전시관은 ▲기본소득 주제관 ▲기본소득 국내관 ▲기본소득 세계관 ▲지방정부협의회관 ▲청년기본소득관 ▲농촌농민기본소득관 ▲지역화폐관 ▲기본주택전시관 ▲기본금융관 ▲배달특급관 ▲기본소득 영상관 ▲아이디어 공모작품관 ▲기본소득 퀴즈&이벤트관으로 구성돼 있다.

온라인 전시관 내에 마련된 이벤트관은 기본소득과 지역화폐를 주제로 한 퀴즈풀이와 경품행사를 매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일일 선착순 300명 한정 퀴즈이벤트는 이른 아침에 마감될 정도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온라인 전시관을 방문한 A씨는 “기본소득과 지역화폐가 어려운 개념이 아니라, 내 삶과 밀접한 관계가 있고, 내 미래의 꿈을 이뤄나가는 데 큰 힘이 될 정책이라는 것을 알기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며 “실제 박람회에도 참여해 뜻깊은 시간을 보내고 싶다”고 했다.

‘소비더머니 기본소득’, 기본소득 박람회 홍보동영상 캡처 화면
‘소비더머니 기본소득’, 기본소득 박람회 홍보동영상 캡처 화면

‘2021 대한민국 기본소득 박람회’는 역대 최대 규모인 70여 명의 전문가가 참여해 경제적 기본권, 기본소득의 역사적 고찰, 종교적 관점의 기본소득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정책 논의를 펼친다.

28일 개막식에서는 미국 매사추세츠공대 교수이자 2019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아브히지트 바네르지(Abhijit Banerjee) 교수가 ‘코로나 팬데믹 시대, 기본소득의 확산’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이튿날에는 2001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조지프 스티글리츠(Joseph Stiglitz) 교수가 ‘코로나19 팬데믹 하에 보편적 재정지출로써 기본소득의 필요성과 사회전환’ 주제로 심도 높은 연설을 이어간다.

‘2021 대한민국 기본소득 박람회’ 본 행사는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참고. 2021 대한민국 기본소득 박람회 홍보 동영상 모음(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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