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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개발 다육식물 ‘인기몰이’

  • 기자명 미디어협동조합 시그널
  • 입력 2021.05.10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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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요즘 반려식물로 다육식물이 각광받고 있습니다. 손쉽게 키울 수 있기 때문인데요. 다양한 다육식물 품종 중에서 경기도가 개발한 세덤 신품종들의 인기가 좋다고 하는데요. 그 비결을 최창순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리포트]
다육식물을 이용한 꽃바구니 만들기에 한창입니다.

갖가지 자태를 뽐내는 다육식물 중에서도 인기가 좋은 건 경기도가 개발한 세덤 신품종들

키우기도 쉽고 화려한 모습이 눈을 사로잡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문성순 / 다육식물 판매자
“보는 눈은 다 똑같아서 내가 예쁘면 그 사람도 예쁘고 농가에서도 예쁘게 키우기도 하고 빛이 맑아서 더 예쁘고 색깔이 잘 드는 것 같아요.”

국내에서 유일한 다육식물 육종연구기관인 경기도농업기술원 선인장다육식물연구소는 2013년부터 다육식물 중 세덤 신품종 개발을 시작

2017년 국내 최초로 루비틴트를 개발했습니다.

연두색 잎 끝 부분이 루비색으로 물드는 게 특징

이어 개발된 루비퍼피는 장미를 닮은 모양으로 농가 반응이 가장 좋습니다.

루비파인과 딥퍼피, 그린퍼피에 이어 지난해에는 그린팡을 개발했습니다.

곤봉을 닮은 잎이 단단하고 두꺼워 떨어지는 현상도 적습니다.

앞서 개발된 5가지 신품종은 총 10만 주가 도내 농가에 보급됐고, 그린팡은 올해부터 보급을 시작합니다.

[인터뷰] 김윤희 / 경기도농업기술원 농업연구사
“세덤은 엽형, 엽색이 다양한 장점을 지닌 다육식물 중 하나입니다. 따라서 모든 소비자들이 다육식물을 보고 즐길 수 있도록 저희 경기도에서는 다양하고 아름다운 다육식물 세덤을 육성코자 합니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화훼 소비를 촉진하고 국내외 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다육식물 신품종 개발을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경기GTV 최창순입니다.

GTV 영상 캡처 이미지.
GTV 영상 캡처 이미지. 경기도청 제공.

[자막]
1.선인장연구회
2.문성순 / 다육식물 판매자
3.경기도농업기술원 선인장다육식물연구소
4.루비틴트
5.루비퍼피
6.그린팡
7.5가지 신품종 총 10만 주 농가에 보급
8.김윤희 / 경기도농업기술원 농업연구사
9.영상취재 : 서경원, 영상편집 : 김정환

(기사제공 경기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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