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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미래비전위원회 본격 운영

시정 주요 정책 제안 및 분과위원회 활동사항 보고 등 역할 기대

  • 기자명 유춘선
  • 입력 2019.03.22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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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철호 울산시장 / 사진=연합뉴스

 

- 송철호 시장 "'시민과 함께 다시 뛰는 울산' 구현, 미래비전위원과 정책고문 함께 고민·동참해달라"
- 미래비전위원회, 대학교수·시의원·시민단체·국책 연구원·유관기관 단체장 등 참여해 총 102명 구성

 

[울산=유춘선 기자] 울산시 주요 정책 수립과 시정 발전에 대한 정책 제언과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구성된 "울산광역시 미래비전위원회'가 본격 운영된다.

울산시는 22일 오후 3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송철호 시장, 미래비전위원, 공무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상반기 미래비전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12월 출범식 후 처음 갖는 전체회의로 앞으로 울산시가 '시민과 함께 다시 뛰는 울산'으로 나아가기 위한 정책 제언과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미래비전위원회(위원장 안재현)는 분과위원회 및 운영위원회 활동사항과 그간 논의했던 사항들을 공유하고, 주요정책에 대한 의견을 울산시에 제안할 계획이다.

송철호 시장은 "울산이 겪고 있는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을 위해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며 "'시민과 함께 다시 뛰는 울산' 구현을 위해 미래비전위원과 정책고문이 다 함께 고민하고 동참해 줄것"을 당부했다.

울산시 미래비전위원회는 시의 주요 정책 수립과 시정발전에 대한 자문, 정책대안 제시는 물론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는 싱크 탱크(Think Tank) 역할을 수행한다.

이 위원회는 대학교수, 시의원, 시민단체, 국책 연구원, 유관기관 단체장 등이 참여한 위촉직 위원 83명과 정책고문 7명, 실·국장을 비롯한 당연직 위원 12명 등 총 102명 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020년 12월까지 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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