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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월드컵] 7번의 VAR 판정...승리의 여신은 태극전사편

4강 전사들 '일본 꺾은' 루블린으로…"결승 올라 새 땅 가보자"

  • 기자명 연합뉴스
  • 입력 2019.06.10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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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과 16강전 승리 장소서 에콰도르와 4강전…이기면 우치서 결승

 

(루블린[폴란드]=연합뉴스) "새로운 곳을 가보자"

 

멕시코 4강 신화를 재현한 한국축구의 미래들이 아직 가보지 않은 길을 가기 위해 다시 루블린 땅을 밟았다.

 

한국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은 12일 오전 3시 30분(이하 한국시간) 폴란드 루블린의 루블린 경기장에서 에콰도르와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4강전을 치른다.

 

대표팀은 9일 비엘스코-비아와에서 열린 아프리카 강호 세네갈과의 8강전에서 연장까지 120분 동안 3-3으로 맞선 뒤 승부차기에서 3-2로 이기고 4강에 올랐다.

 

한국축구사에 길이 남을 명승부를 펼치며 역대 최고 성적인 1983년 멕시코 대회의 4강 신화를 36년 만에 재현했다.

 

대표팀은 이제 한국축구가 가보지 못했던 길을 가려 한다. 에콰도르를 넘어서면 이 대회에서 사상 처음 결승에 오른다. 사상 첫 우승도 가까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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