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널=김선태 기자]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지난 21일, 실제 생존한 고려시대 고승(高僧)을 재현한 유일한 초상조각인 ‘합천 해인사 건칠희랑대사좌상(陜川 海印寺 乾漆希朗大師坐像)’을 국보로 지정하고 이를 고시했다. 그동안 보물 제999호로 지정되어 오다 국보 제333호로 승격한 것.건칠희랑대사좌상은 신라 말∼고려 초에 활동한 희랑대사(希朗大師)의 모습을 조각한 것으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초상조각 또는 조사상(祖師像;僧像)이다. 제작 연대는 고려 10세기 전반으로 추정된다.희랑대사에 관해서는 조선 후기 학자 유척기(兪拓基,
WMD 적재 의심 선박 추적 훈련 / 연합뉴스 자료사진- "법령 따라 소유-거래 금지된 금제품(禁制品) 적재 의심 선박 검색 훈련...금제품, '무기'로 가정"- 日 해상자위대 함정, 부산 오지 않고 싱가포르 직행...'레이더-초계기 위협비행' 갈등 여파로 분석돼- 한국·싱가포르, 2016년 ADMM-Plus 해양안보분과위 회의 때 공동의장국에 선정...'17년~'20년 공동의장국 임무 수행(서울=연합뉴스) 부산과 싱가포르 근해에서 한국을 포함한 12개국 함정 등이 참가해 국제거래 금지물품 적재 의심 선박 검색 등 국제해양 범죄에
나들이하기 좋은 계절, 봄이 왔다. 특히 4월 27일부터 5월 12일까지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정한 2019년도 봄 여행주간이기도 하다. 이럴 때일수록 사랑하는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재미있는 이야기가 가득 담긴 의미 있는 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이에 경기도가 대중교통으로도 충분히 갈 수 있고, 청정의 자연 속 역사와 이야기가 넘실대는 경기북부 여행명소 5곳을 추천했다. 1. 후삼국시대, 궁예의 한이 서린 ‘포천 명성산’ 후삼국 시대 태봉국의 왕 궁예의 전설이 내려오는 포천의 대표적인 명산이다. 이곳에는 왕건에게 패배해 도망
안동 전통주 [안동시 제공] 경북 안동시가 전통주 산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친다.16일 안동시에 따르면 안동에는 안동소주 6개 업체, 막걸리 12개 업체가 주류제조 면허를 내고 전통주를 생산한다.㈜버버리찰떡은 찹쌀을 원료로 한 '올소 안동소주'를 생산하고 ㈜회곡막걸리농업법인은 백진주 쌀을 원료로 '순 막걸리'를 출시했다.시 농업기술센터 지원으로 이육사 청포도 와인을 개발한 청포도작목반은 오는 5월 말께 상품을 내놓을 예정이다 안동권씨 종가에서는 '너삼'이라는 약재를 첨가해 빚은 고삼주 산업화를 위한 연구를 하고 있다
올해는 '돼지해'다. 그것도 재복(財福)을 상징하는 돼지에 금이 덧칠된 '황금돼지해'. 오는 설날과 함께 시작되는 돼지해가 왠지 휘황한 금색으로 빛날 것 같은 예감이 든다. 기해년(己亥年)을 맞아 돼지의 모습처럼 풍성하고 넉넉한 한 해가 되길 기대해본다. 돼지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찾아봤다.경남 밀양 표충사 대웅전 추녀마루의 저팔계 잡상. 통도사 성보박물관 소장 [국립민속박물관 제공] 돼지는 십이지지(十二地支)의 열두 번째, 즉 마지막 동물이다. 가리키는 시간은 오후 9∼11시로, 돼지가 꿀잠을 자는 시간이다. 달로는 음력 10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