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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오페라 지휘자 마시모 자네티의 국내 첫 무대, 경기도서 열린다

■ 경기필하모닉의 고품격 연주 및 국내 정상급 성악가 앙상블 기대
■ 오페라 전곡, 콘체르탄테 형식 진행...관객이 음악에 더욱 몰입케 해
■ 경기필하모닉 첫 지역화폐 페이백 적용...공연문화 및 골목상권 활성화 기여

  • 기자명 류지희
  • 입력 2019.10.30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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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짜르트 '돈 조반니' 콘체르탄테 연주가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극장에서 내달 3일 오후 5시에 열린다. / 경기도문화의전당 제공
모짜르트 '돈 조반니' 콘체르탄테 연주가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극장에서 내달 3일 오후 5시에 열린다. / 경기도문화의전당 제공

(경기=류지희 기자) 세계적인 오페라 지휘자인 마시모 자네티와 경기필하모닉의 고품격 클래스 연주 및 국내 정상급 성악가들의 기량이 앙상블 된 모짜르트 '돈 조반니' 콘체르탄테 연주가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극장에서 내달 3일 오후 5시에 열린다.

특히 이번 공연은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음악감독인 마시모 자네티는 세계 유수의 오페라 극장 및 콘서트홀 무대에서 호평 받아왔으며 특히 오페라 지휘자로 명성이 자자하다. 벨기에 플레미쉬 오페라단 음악감독을 역임했고 리에주왈롱 로열 오페라 음악감독, 라 스칼라 극장, 드레스덴 젬퍼 오퍼, 뮌헨 바이에른 슈타츠오퍼, 베를린 슈타츠오퍼 등 세계 유명 오페라 극장에서 오페라 지휘를 한 경력을 자랑한다. 

이번 공연은 그의 국내 첫 오페라 무대로서 클래식 팬들의 큰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실력을 인정 받고 있는 국내 최정상급 성악가들이 함께 함으로써 서울에서 늘상 열려 오던 유수의 월드 클래스 공연에 결코 뒤지지 않는 수준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이번 공연은 오페라 전곡을 콘체르탄테 형식으로 진행해 관객들이 음악에 더욱 몰입할 수 있게 해줌에 따라 모짜르트 음악의 진면목을 보여주는 귀한 기회가 될 것이다. 

경기필 & 마시모 자네티 '돈 조반니' 콘체르탄테는 경기필하모닉에서 처음으로 지역화폐 페이백(pay back) 제도가 적용되는 공연이라 공연문화 및 골목상권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되고 있다. 

이날 출연진으론 돈 조반니 한규원, 레포렐로 손혜수, 돈나 안나 이상은, 돈나 엘비라 오희진, 체를리나 강혜정, 돈 오타비오 허영훈, 마제토 김경천, 기사장 손철호 등 기라성 같은 국내 정상급 성악가들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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