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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덕 의원 "13일 추미애 장관, 이성윤 서울지검장 내정자 고발하겠다" 주장

■ 주광덕, 12일 국회 정론관 단독 기자회견서 주장
■ "류혁 전 통영지청장의 법무부 검찰국장 임명 시도 과정서 문제 발견" 호언

  • 기자명 조봉수
  • 입력 2020.01.12 21:25
  • 수정 2020.01.13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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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덕 자유한국당 의원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단독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사진=조봉수 기자
주광덕 자유한국당 의원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단독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사진=조봉수 기자

(국회=조봉수 기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주광덕 자유한국당 의원이 12일 국회 정론관에서 단독 기자회견을 갖고 추미애 법무부장관과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 내정자를 13일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주 의원은 지난 8일 법무부 검찰인사위원회의 검찰국장 신규 임용 심사에서 부결된 류혁 전 통영지청장(52·사법연수원 26기)에 대한 임명 시도와 관련, "추 장관과 이 내정자를 직권남용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로 대검찰청에 고발하겠다"고 호언했다.  

이날 주 의원은 "류혁 변호사의 검찰국장 임용심사는 검찰인사위원회에서 부결됐지만,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는 이미 이뤄졌다"고 주장한 것.

그러나 검찰 인사 관련 여야 공방이 더욱 심화되는 모습을 바라보는 시민들의 시선은 곱지 못하다. 여야간 협치를 통한 해결을 절실히 바라는 민의가 점차 커지고 있는 와중에 이번 사건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세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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