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미디어협동조합 시그널

본문영역

화성시, 2020년 부패 없는 '클린 화성 만들기' 추진

■ 6대 분야 18개 실천과제 공식화...부패방지 종합대책 시행
■ 서철모 시장 “강도 높은 반부패 시책 추진으로 신뢰도 높여 나갈 것”

  • 기자명 이연숙
  • 입력 2020.04.24 09:02
  • 수정 2020.04.24 15:1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화성시청 전경
화성시청 전경

(경기=이연숙 기자) 경기도 화성시가 부패 없는 클린 화성 만들기의 일환으로 6대 분야 18개 실천과제를 담은 ‘2020년 부패방지 종합계획’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부패방지 종합계획은 ‘실천하는 청렴문화, 발전하는 클린 화성’이라는 슬로건으로 ▲청렴추진시스템 구축 ▲청렴문화 조성 ▲위로부터의 청렴 ▲통제기능 강화 ▲고객관리 강화 ▲청렴문화 확산 등 6대 분야로 이뤄졌다.  

주요 추진시책으로는 부패관리 제도정비, 전 직원 청렴‧갑질 교육 실효성 강화, 업무추진비 공개강화, 갑질공직자 패널티 강화, 부패 취약시기 공직감찰 활동 강화 등이다. 

한편 화성시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2019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609개 공공기관 중 경기도 내에서 1위, 전국 3위로 종합청렴도 1등급을 달성했다.

화성시 관계자는 "불허가‧반려 민원 사전설명제와 인‧허가 및 재‧세정 분야 대상 찾아가는 청렴 컨설팅 등을 통해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춘 행정의 투명성과 신뢰도 향상을 위한 노력에도 힘을 쏟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민‧관 협의체 구축과 청렴‧반부패 캠페인 및 홍보를 통해 부패방지 정책에 대한 시민 참여를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화성시는 지난 2019년 청렴도 및 부패방지시책 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달성해 올해 평가 대상에서는 제외됐지만, 이와 상관없이 강도 높은 반부패 시책 추진 기조를 유지해 공직문화에 대한 시민의 신뢰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미디어협동조합 시그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