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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의회, 제193회 제1차 정례회 개회...26일까지 22일간 펼쳐져

■ 김홍성 의장 “행정사무감사로 시정 잘못 바로잡고 시민 원하는 방향 개선케 심도있는 질문" 당부
■ 김경희 의원 “사각지대 아동·청소년 자기 삶에 대해 책임주체로 자립, 사회로 발돋움하도록 관리와 지원 필요"

  • 기자명 조봉수
  • 입력 2020.06.07 20:50
  • 수정 2020.06.09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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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의회가 이달 5일부터 26일까지 22일간의 일정으로 제193회 제1차 정례회를 연다. / 사진=화성시 제공

(경기=조봉수 기자) 화성시 재정에 대한 2019 회계연도 결산 승인 및 세금 사용의 적정성과 재정 운영의 투명성을 면밀하게 검사하는 화성시의회 정례회가 5일 시작됐다. 

화성시의회가 이달 5일부터 26일까지 22일간의 일정으로 제193회 제1차 정례회를 갖게된 것.

이번 정례회는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해, 「2019 회계연도 결산 승인안」과 의원발의 조례안 13건, 집행부에서 제출한 조례안 10건 등 총 24건의 심사가 예정돼 있다.

이날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김경희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김경희 의원은 “우리시의 사각지대에 속한 아동·청소년들이 자기 삶에 대해 책임주체로 당당히 자립하여 건강한 사회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측면에서 관리와 지원이 필요하다”며,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청소년들이 보호를 받을 수 있는 남자청소년쉼터와 복지시설 퇴소아동·청소년을 위한 청년자립보호센터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김홍성 의장은 개회사에서 “9일간 진행되는 행정사무감사는 시정의 잘못된 부분을 바로잡고 시민들이 바라는 방향으로 화성시가 개선될 수 있도록, 그동안 의정활동을 하시면서 고민했던 부분을 심도있게 질문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또한 “2019 회계년도 결산 승인은 사후적 감독절차이지만 향후 예산집행에 대한 평가의 수단으로 활용해야 하는 만큼 세금 사용의 적절성과 재정 운영의 투명성을 면밀하게 검사하고, 나타난 문제점들은 내년도 예산과 시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화성시의회는 이날 열린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3일까지 상임위원회별 안건심사를 실시하고, 24일 제2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실시한다. 이어서 26일 제3차 본회의를 열어 각 위원회에서 회부된 각종 안건 처리와 결산 승인,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을 끝으로 폐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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