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조용수 기자) 코로나19 재난 이후 폭발적으로 늘어난 일회용품 폐기물로 인해 온 나라가 전대미문의 쓰레기 대란을 앓고 있는 가운데 화성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엄정룡)가 발빠른 대응을 위해 13일 '화성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협의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화성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가 깨끗한 도시환경을 만들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엄정룡, 김홍성, 최청환, 조오순, 차순임 의원 등 소속 위원 전원이 참석해 생활폐기물 수거실태 현황과 문제점을 공유하고 현안사항 등을 논의했다.
‘화성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협의회’는 관내에서 배출되는 생활폐기물의 수집·운반 업무를 맡고 있는 12개 업체로 구성돼 있으며, 이날 간담회에는 이은호 협의회장 등 5명이 참석해 업무 현황을 보고하고 개선사항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경제환경위원회 위원들은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업무가 시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만큼 깨끗한 생활환경이 유지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해달라”고 주문하고 “가로 청소와 폐기물 수거로 고생하는 미화원분들의 복지 처우에 각별히 신경써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