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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 미래 예측서에 시선 집중

  • 기자명 연합뉴스
  • 입력 2019.03.08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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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예측'·'앞으로 5년 한국의 미래 시나리오' 급상승

 

유발 하라리를 비롯한 '현자 8인'이 지은 '초예측'과 미래학자 최윤식·최현식이 펴낸 '앞으로 5년 한국의 미래 시나리오'가 서점가에서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교보문고가 8일 온·오프라인 도서 판매량을 집계해 발표한 3월 첫째 주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서 '초예측'은 전주보다 14계단 뛰어오른 29위에, '앞으로 5년 한국의 시나리오'는 20계단 상승한 45위에 자리했다.

두 서적 모두 미래를 구체적으로 예측하는 내용을 담았다. 잔뜩 낀 미세먼지처럼 불확실한 미래와 국내외 정세, 악화하는 경제 상황 속에서 독자들의 불안해진 심리를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혜민 스님 에세이 '고요할수록 밝아지는 것들'이 무려 14주 연속 선두를 질주한 가운데 일본 경영 컨설턴트 야마구치 슈가 쓴 '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가 2위로 추격했다.

 

일본 소설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은 두 편이 함께 강세를 보였다. 기존 '마력의 태동'이 10위로 조금 주춤했지만, 신간 '인어가 잠든 집'이 출간과 함께 종합 12위로 치고 올라왔다.

'라이언, 내 곁에 있어줘'가 출간과 함께 종합 16위에 오르면서 그림책에 가까운 '캐릭터 에세이' 인기가 여전함을 보여줬다.

 


 

다음은 교보문고 주간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

1. 고요할수록 밝아지는 것들(혜민 스님·수오서재)

2. 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야마구치 슈·다산초당)

3.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100쇄 기념 스페셜 에디션·김수현·마음의숲)

4. 좀비고등학교 코믹스. 11(유대영·겜툰)

5.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9 (설민석·아이휴먼)

6. 꽃을 보듯 너를 본다(양장본·나태주·지혜)

7. 12가지 인생의 법칙(조던 B. 피터슨·메이븐)

8. 봉제인형 살인사건(다니엘 콜·북플라자)

9. 언어의 온도(100쇄 기념 에디션·이기주·말글터)

10. 마력의 태동(히가시노 게이고·현대문학)

 


 

앞으로 5년 한국의 미래 시나리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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