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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7경기 연속 침묵 깨고 시즌 2호 홈런

1회 좌전안타 이어 4회 홈런...시즌 첫 멀티히트 기록

  • 기자명 연합뉴스
  • 입력 2019.04.17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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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피츠버스 파이리츠 3루수 / 사진=AP·연합뉴스

 

- 이달말 류현진과 LA서 메이저리그 첫 맞대결 가능성 있어

 

(서울=연합뉴스) 강정호(32·피츠버그 파이리츠)가 오랜 침묵을 깨고 시즌 2호 홈런을 작렬했다.

강정호는 17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코메리카 파크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경기에서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상대 6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 1-0으로 앞선 4회 초 2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강정호는 1사 1루에서 디트로이트 선발투수 매슈 보이드의 초구를 잡아당겨 좌중간 담장을 넘겼다.

 
지난 4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 홈런 이후 다시 한번 터진 강정호의 시즌 2호 홈런이다.

강정호는 앞서 1회 초 첫 타석에서는 좌전 안타를 치고 나가 8경기 만에 안타에 성공했고 이날 시즌 첫 멀티히트까지 기록했다. 

강정호는 지난 6일 신시내티 레즈전 이후 7경기 연속 침묵했고, 15일 경기에는 결장했다.

 

한편 이달말 동갑내기 친구인 류현진(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선발투수)과의 메이저리그 첫 맞대결을 펼칠 가능성도 점쳐져 메이저리그 팬들 사이에 큰 이슈로 회자되고 있다.

 

다저스와 피츠버그는 27∼29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3연전을 치른다. 류현진이 20일께 밀워키를 상대로 복귀전을 치르면 다음 등판은 피츠버그전이 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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