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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위반 사업장 싹쓸이 현장점검

  • 기자명 정영호
  • 입력 2019.07.10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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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가 2019년 상반기 환경오염배출시설 위반 사업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의 목적은 시민의 건강과 자연환경을 위협하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을 집중 단속해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앞장서고자 함이며 기간은 2019. 1. ~ 2019. 6. (상반기) 까지 진행해왔다. 

 

이번 점검의 주대상은 대기·폐수 배출시설 운영 사업장 4,933개소, 대기배출시설 2,688개소, 폐수배출시설 2,245개소이다. 

 

또한 환경오염 관련 민원발생 지역 집중 단속도 시행하였는데 구체적인 단속방법은 2인 1조 총 9개 팀 편성, 불시 현장 방문의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구체적인 점검내용은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무허가 및 미신고 여부, 환경오염 방지시설 가동 및 폐수 무단방류 여부, 배출시설 운영관리 등 관리기준 준수 여부,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등이다. 

 

이번 점검의 결과 총 172건이 적발 되었으며 세부적으로는 폐쇄명령 82건, 조업 및 사용중지 48건, 과태료 부과 및 경고 37건 등이다. 

 

이번에 단속된 사업장은 개선 완료시까지 지속적인 사후 관리를 시행하게 되는데 

- 개선완료 사업장에 대한 적정 이행완료 여부 확인 등 현장점검 실시

-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환경관리 교육 2회 개최 등이 시행되게 된다. 

 

이병열 환경사업소장은 “지속적인 현장점검을 통해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모든 불법행위를 싹부터 도려낼 것”이라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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