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겸재 정선의 인왕제색도_ 비 그친 여름 인왕산 바위와 기린교 [미디어파인=최철호의 한양도성 옛길] 인왕산과 백악산의 활기찬 기운이 눈앞에 펼쳐진다. 인왕산 기차바위가 마치 힘찬 기차와 같다. 바위와 바위 사이 소나무와 산사나무가 울창하다. 한폭의 그림이다. 붓과 먹을 준비한다. 비가 세차게 내린다. 잠시 후 비가 그친다. 인왕산 바위가 물을 먹는다. 하얀 속살을 드러내는 화강암 덩어리를 보며 엷게 붓을 놀린다. 비에 젖은 소나무와 잣나무를 터치한다. 물안개가 피어 오르고, 하얀 구름이 바위틈에 내려 앉는다. 우중에 폭포를 구경
□ 서울시는 중국 베이징의 ‘798 예술구’에 위치한 ‘미러 레이크(Mirror Lake)’에서 서울 관광 홍보 전시장인 「리브 서울 플레이 그라운드 인 베이징(Live Seoul Style Play Ground in Beijing)」을 연다. ○ ‘798 예술구’는 인공위성 부품 등을 만들었던 공장에서 문화예술 산업클러스터로 변신한 후, 현지 시민들을 비롯한 많은 관광객이 찾는 베이징시의 새로운 핫 플레이스이다. □ 「리브 서울 플레이 그라운드 인 베이징」은 11월 23일(금)부터 25일(토)까지 총 3일간, 베이징 현지 시각으로
애민정신으로 명량대첩을 이겼다 10월 26일! 오늘은 명량대첩 승전일(양력기준)이다.‘상상의 집’출판사에서 를 출간하였다. 1597년 정유재란 때, 겨우 13척으로 133척을 맞서 싸운 이순신 장군의 이야기이다. 조선 수군이 칠천량에서 궤멸당한 지 불과 두 달 만에 이룬 극적인 승리의 과정을 담고 있다. 명량대첩 승리의 함성 뒤에 숨겨진 이야기가 나온다. 원균의 모함이 아니라 일본의 간계로 이순신 장군이 투옥되었다고 말한다. 백의종군 길에 어머님이 돌아가시고, 장례도 제대로 치르지 못하고 떠나야만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