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법인세 정상화와 사내유보금과세 재도입을 주장했다. 이 지사는 28일 페이스북에 “내수 소비 부족으로 침체되는 경제를 살리려면 법인세 정상화, 사내유보금과세 재도입으로 과도한 사내유보금을 해소해야 한다”고 밝혔다.이 지사는 “국민은 바보가 아닙니다. 법인세 정상화, 사내유보금과세 회피 말아야”라는 제목이 글에서 “사내유보금(이익잉여금 자본잉여금)이 투자용 아닌 현금성자산, 투기용 부동산매입 등으로 과하게 쌓이면 경제가 나빠”진다며 “적정수준을 초과하는 대기업의 사내유보금 과다는 인건비, 납품가격, 배당, 법인세가
은수미 성남시장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재판에 성남시청에서 시간선택제 공무원으로 근무했던 최모씨가 검찰 측 증인으로 출석했다.17일 오후 2시 수원지법 성남지원 제7형사부(부장판사 이수열) 심리로 열린 2차 공판에서 최모씨는 2016년 6월부터 2017년 5월까지 1년여 간 코마트레이드 임원 배모씨의 소개로 월 200만원과 렌트차량 그리고 유류비, 식비 등 영수증 정산을 조건으로 은수미 시장(당시 더불어민주당 중원구지역위원장)의 운전기사로 일했다고 확인했다. 이후 최모씨는 코마트레이드로부터 임금이 나오지 않자 배모씨에게 사퇴의사를
경기도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13일 오전 서울 코엑스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제4회 한독물류컨퍼런스’에 참석해 한국과 독일의 물류기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요르그 모졸프 회장, 정명생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부원장, 정만기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회장, 베어트 뵈르너 주한독일대사관 부대사, 빌프리드 아담 니더작센주빌헬름스하벤시 경제수석고문 등을 포함한 한국과 독일 물류기업 및 산업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컨퍼런스에서는 디지털 물류 관련 플랫폼을 비롯한 데이터 기반의 4차산업 기술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구청사부지 매각을 놓고 폭력사태를 빚으며 파행된 성남시의회(의장 박문석)가 11일 오후 4시께 경제환경위원회에서 해당 안건을 ‘가결’ 처리했다. 안광환 위원장이 없는 상태에서 j 교수 등 입법자문을 거쳐 더불어민주당 서은경 간사가 의사봉을 두드렸다. 야당 의원들은 서 간사의 의사봉 3타를 저지하기 위해 회의실 구석으로 밀고 밀리는 실랑이를 벌였다. 같은 여성인 자유한국당 박영애 의원 등이 강력하게 저지에 나섰고, 안건 처리 후에는 XX 등 여야 의원 간 고성이 오가며 적대적 감정을 여과 없이 표출하기도 했다.입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국내 유입 가능성이 우려되는 상황임에도 중국 등 수입금지 국가에서 검역 등 정식수입절차를 거치지 않은 채 보따리상 등을 통해 축산물과 식품을 밀수해 불법으로 판매한 업소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경기도청 특별사법경찰단(이하 특사경)은 최근 국내에 유입된 중국산 휴대축산물(소시지, 순대 등) 17건에서 ASF 유전자가 검출되는 등 아프리카돼지열병의 국내 유입 우려가 커짐에 따라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7일까지 도내 수입식품판매업소 100개소를 대상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차단을 위한 특별수사’를 선제적으로
경기도는 ‘제3회 경기도 환경대상’ 환경대상 수상기관으로 성남시자연환경모니터를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와 함께 올해 처음으로 실시된 ‘시군 기관평가’에서는 시흥시가 최우수 시로 선정됐으며, 수원시와 안산시가 각각 우수시로 선정됐다. 이밖에도 ▲환경교육 ▲자연생태 ▲기후대기 ▲환경안전 ▲환경산업 ▲자원순환 ▲물관리 등 7개 부문에 걸쳐 진행된 ‘민간부문’ 시상에서는 부천시산울림청소년수련관(환경교육 부문 최우수) 등 5개 단체와 환경보전에 공헌한 24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환경대상’은 7개 부문에 걸쳐 진행된 ‘민간부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추진 중인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명칭 개정에 대해 서울시와 인천시가 최종 합의했다. 명칭 개정 건의를 위한 법적 준비절차가 완료된 셈이어서 이 지사의 명칭 개정노력이 더욱 힘을 받을 전망이다. 9일 경기도에 따르면 서울시는 최근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명칭 개정에 동의하는 서울시와 송파, 노원, 강동 등 3개 구청 동의서를 도에 공식 통보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지난해 3월 경기도지사 선거 당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라는 이름은 서울 중심의 사고"라며 "경기도지사가 되면 이름부터 바꿀 것"이라고 공약한 바 있다
경기도가 새로운 공공일자리 사업가운데 하나로 시범사업 중인 경기행복마을관리소가 7월부터 기존 5개소에서 17개소로 확대된다. 5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의회는 지난 달 28일 제335회 임시회를 열고 도가 경기행복마을관리소 사업 확대를 위해 제출한 추가경정예산 25억 8천만원을 의결했다. 경기도는 올 상반기까지 시범사업을 종료하고 하반기부터 도 전역에 행복마을관리소를 설치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도는 행복마을관리소 설치를 신청한 21개 지역을 대상으로 현지 실사를 통해 12개소를 경기행복마을 관리소 신규 설치 지역으로 선정했다. 선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더불어민주당 양정철 민주연구원장을 접견했다. 이 지사는 3일 오후 5시 30분 경기도청에서 양 원장을 만나 경기도가 하고 있는 정책들에 대한 공조의사를 타진했다. 양 원장은 “제가 경기도민, 수원시민이고, 우리가 뽑은 우리 지사님”이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지사님이 갖고 계신 획기적인 발상, 담대한 추진력들을 통해서 경기연구원에 축적되는 연구성과들과 힘을 합쳐서 경기도와 나라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함께 힘을 모을 수 있는 일을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지난달 31일 싱가폴에서 열린 ‘2019 아시아-태평양 스티비 어워드(Stevie Award)’에서 ‘공기업 혁신우수’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스티비어워드’는 전 세계 기업ㆍ기관을 대상으로 사업 성과와 사회 기여도를 평가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작년 ‘기관/조직-공기업혁신’ 부문과 ‘정보기술-기술경영ㆍ기획ㆍ실행혁신’ 부문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수상하는 성과를 이뤘다. 재단은 성과중심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공정하고 합리적인 성과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공기업 혁신우수’ 부문에서 기관
‘아이낳기 좋은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중점 추진하고 있는 이재명 도지사의 3대 무상복지 중 하나인 ‘산후조리비 지원사업’이 도내 신생아 부모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5월 개원한 도내 최초 공공산후조리원인 ‘경기 여주공공산후조리원’도 문을 연지 한 달도 안 돼 오는 10월까지 예약이 완료되는 등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2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4월 말까지 2만3,744명의 도내 신생아 부모들에게 총 118억7,200만 원의 산후조리비를 ‘지역화폐’로 지급했다. 이는 올해 초부터 지난달까지 도내에서
민선7기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핵심 청년정책인 ‘청년기본소득’ 2분기 신청접수가 다음달 1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 신청대상은 경기도에 3년 이상 계속 거주하거나 거주한 일수의 합이 10년 이상인 1994년 4월2일부터 1995년 4월1일 사이에 출생한 만 24세의 도내 청년이다. 도는 이번 2분기부터 ‘3년 이상 도내 거주한 청년’은 물론 ‘거주한 일수의 합이 10년 이상인 청년’들까지 청년기본소득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대상을 확대했다. 이는 학업 등의 이유로 일시적으로 타 시‧도로 전출한 경험 때문에 억울하게 지원대상에서 배제되
경기도민 4명 중 3명이 공공부문 청소원과 경비원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경기도의 조치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기도가 만19세 이상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도정현안 여론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73%가 이번 근무환경 개선사업에 대해 ‘충분한 조치’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분하지 않다’는 의견은 16%에 불과했다. 특히 경기도에서 추진한 현장노동자 근무환경 개선사업을 민간 기업까지 확대하는 것에 대해서는 무려 82%의 도민들이 찬성했다. 이는 청소원.경비원들의 열악한 근무환
주민들이 직접 마을정책의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공론화 장’인 ‘경기마을정책콘퍼런스’가 ‘마을 상상, 마을협치를 논하다’를 주제로 오는 31일 오후 1시 수원 광교테크노벨리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개최된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마을상상천인위원회와 경기도따복공동체지원센터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콘퍼런스는 마을정책 플랫폼 운영 현황과 주민들의 마을정책 제안 및 민관협치 사례 공유를 통해 마을정책에 대한 도민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직접민주주의 참여구조로서의 마을정책 플랫폼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주제별 2개 세션으로 진행되는 이
지난 5월 정부가 국가수사본부 신설 등 경찰개혁안을 확정한 가운데, 경기도는 ‘경기도형 자치경찰모델’ 개발을 통해 2020년에 시범적으로 시행될 자치경찰제에 선도적으로 대비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경기연구원은 28일 자치경찰제에 관한 이론과 국내외 사례를 분석하고, 정부가 발표한 자치경찰제 도입안을 평가해 조직⋅인력⋅사무⋅재정의 4가지 영역에서 경기도의 도입방안을 제시한 ‘자치경찰제 시행 대비 경기도 도입방안 연구’ 보고서를 발표했다. 정부는 경찰권의 민주적 분권과 주민밀착 치안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자치경찰제 도입을 추진하고
경기도지사 공관이 도민들의 소통공간, 문화공간으로 탈바꿈되고 있다. 경기도(지사 이재명)는 1층 접견실과 소연회장 등을 도민 문화공간으로 개방하고, 2층 집무실은 심야 또는 연휴기간 각종 재난발생 및 안전사고 발생 시 긴급상황실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도는 올해 1월부터 도지사 집무실 및 공관으로서의 기능 회복을 위해 일부 노후시설 보수 등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한 상태다. 한편, 경기도 공관은 1967년 단독주택으로 건립돼 역대 도지사의 주거공간과 집무실로 활용되어 왔다. 수원시 장안구 화서동 43-7번지 9,225제곱
경기도와 용인시, 평택시, 이천시, 안성시는 27일 오후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평택~부발 철도건설 조기 추진을 위해 공동 노력하자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재명 지사를 비롯, 백군기 용인시장, 정장선 평택시장, 엄태준 이천시장, 우석제 안성시장 등이 함께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 진행 중인 사전타당성조사에 각 시의 개발계획이 반영되도록 적극 협력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실무협의체 구성을 통한 행정지원 등 제반사항 적극 협력 및 관계기관 공동건의 ▲평택~부발선 철도건설사업 예비타당성조사 대응 연
야밀고개 선형개선공사가 지난 24일 안전기원제를 열고 본격적인 공사 추진을 알렸다. 야밀고개는 가평군 청평면과 양평군 서종면 1.32㎞를 잇는 폭 10.5m의 왕복 2차선 도로다. 굴곡과 경사가 심해 비가 오거나 눈이 올 경우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큰 곳으로 악명이 높다. 실제로 1995년 이후 교통사고로 10여 명이 목숨을 잃기도 했다. 야밀고개 선형개선공사는 보상비를 포함해 모두 39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굴곡진 도로를 직선화하는 터널(550m) 1개와 교량 1개(30m)를 새로 놓는 공사다. 경기도는 2006년부터 선형개선 사
경기도는 2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평등하고 안전한 직장문화 확산을 위해 전직원이 참여하는 직장문화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공정한 직장 만들기, 우리는 함께 일하는 동료입니다’를 슬로건으로 수직적인 조직문화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갑질, 성차별, 성희롱을 근절 및 예방해 공정한 조직문화 정착과 도민에게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 행사는 도지사, 행정1·2부지사, 평화부지사, 실·국장을 포함한 간부공무원 195명이 참석해 ‘공정한 직장 선언문’ 낭독과 ‘공정한 직장 만들기 동참 서명식’으로,
경기도가 중국정부의 ‘싱크탱크’ 국무원 참사실에 ‘동북아 평화경제공동체’ 구축 등 양국 간 교류협력 확대를 통한 동북아시아 평화번영 실현을 제안했다. 이화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21일 저녁 수원 노보텔에서 중국 국무원 참사실 장옌통(張彦通) 부주임을 만나 경기도와 중국 간 교류확대와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중국 국무원 참사실(国务院 参事室)은 중국의 최고 국가행정기구인 ‘국무원’의 직속 ‘싱크탱크’로, 정부정책 및 민생 관련 조사연구와 자문을 담당하고 있다. 이날 이화순 부지사와 장옌통 부주임은 동아시아 공동번영의 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