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널=최마 기자] 정부가 코로나19 백신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0일 “스푸트니크 V 백신을 공개 검증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스푸트니크 V 드러난 문제 없어, 검토 선택지 넓혀야”이 지사는 지난 15일 경기도 의회 임시회의에서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 백신 이외에 “새롭게 다른 나라들이 개발해 접종하고 있는 백신을 경기도에서라도 독자적으로 도입해서 접종할 수 있을지를 실무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이 지사는 이어 20일 언론 통화에서 구체적으로 스푸트니크 V 백신을 거론했다. “
[시그널=김선태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는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보건소 들러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했다.문 대통령 부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이날은 만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이 이뤄지는 첫날이다. 문 대통령은 만 68세, 김 여사는 만 66세다.이번 문 대통령 부부의 접종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안전성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이자, 동시에 문 대통령의 G7(주요 7개국) 정상회의 참석 일정을 고려한 것이기도 한 것으로 보인다.문 대통령은 오는 6월 11∼13일
[시그널=김선태 기자] 유럽의약품청(EMA)이 18일(현지 시각)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혈전 위험 증가와 관계없다”라며 “안전하고 효과적”이라는 입장을 내놓았다고 로이터, AP, AFP 통신이 일제히 보도했다. EMA는 의약품 및 백신의 평가, 승인 등을 담당하는 유럽연합(EU) 최고 기관이다.외신에 따르면 EMA는 이날 안전성 위원회 임시 회의를 열어 그간의 정보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은 결론에 이르렀다."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이익, 위험보다 커"에머 쿡 EMA 청장은 기자회견을 갖고 “AZ 백신은 이익이 위험성보다 훨씬 큰 안전하
[시그널=김선태 기자] 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이 “아스트라제네카(AZ)사의 코로나19 백신이 혈전을 유발한다는 주장은 의심스러운 것”이라 말했다고 17일(현지시각) CNN이 보도했다.파우치, “AZ 접종 후 혈액 응고율, 백신 없는 나라와 같은 수준”이날까지 영국을 제외한 독일·프랑스·이탈리아 등 유럽 대륙 다수 국가들이 혈전 유발 가능성을 이유로 AZ 백신 접종을 잇달아 중단한 상황이다.이에 유럽의약품청(EMA)이 다급히 나서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이 혈전을 유발했다는 징후는 없다”는
[시그널=김선태 기자] 유럽의약품청(EMA)이 16일(현지시각)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 접종자 일부에서 혈전이 발생했다는 보고와 관련, “이 백신이 혈전을 유발했다는 징후는 없다”는 ‘예비 입장’을 밝혔다.유럽의약품청에 따르면 지난 11일 기준으로 유럽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회수는 500만 건인데, 이중 혈전색전증이 보고된 사례는 30건으로 0.001% 이하 수준이다.영국의 임상연구 자료에 따르면 접종 후 혈전 관련 질환이 화이자 백신은 100만명당 2.15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2.78건으로 나오는 것으로 알려졌
점점 커지는 남극의 오존 구멍 / 미국 항공우주국(NASA) 제공- 왕 교수 "장기간 오존 노출과 심혈관질환 사망 연관성, 동맥 손상/동맥경화증 악화 때문임을 시사"- "오존 노출 일상화로 두경부에 혈액 공급하는 대동맥 두꺼워지는 증상 발견"- 오존 노출, 어떻게 죽상경화증 일으키는지는 밝히지 못해(서울=연합뉴스) 생활 환경에서 장기간 오존에 노출되면 동맥 손상을 일으켜 심근경색과 뇌졸중으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오존이 이렇게 무증상 동맥 질환을 악화할 수 있다는 걸 전염병학적 관점에서 입증한 연구는 이번이 처음
'전남도, 136억 들여 독립만세운동 재현기억의 공간 조성 등 60개 사업추진' [시그널= 강문 기자] 전라남도는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호국역사의 숨결이 흐르는 자랑스런 전남’을 주제로 독립만세운동 재현 등 다양한 기념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이에따라 전라남도는 지역 출신 항일운동가, 유적지 등을 재조명해 의향 전남을 전국에 알리는 다양한 기념사업을 추진한다. 총 60개 사업에 136억 원이 투입된다.전남 항일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담은 기억의 공간도 조성한다. 전남지역 출신 애국지사를 기리기 위해
현생 인류인 호모 사피엔스는 20만 년 전에 출현했다. 그리고 약 4만 년 전부터는 유일한 호모 종이 돼 지구를 정복하고 찬란한 문명을 건설했다. 지구상에 산 생물 중 지금까지 살아남은 비율은 고작 0.2%에 지나지 않는다. 500종 가운데 1종만이 적자생존한 것이다.우리 인간이 포식자, 환경 재난, 전염병 등 온갖 재앙 속에서 이 같은 극한의 확률을 뚫고 오늘날의 번영을 누리게 된 비결은 뭘까?여기에 피할 수 없는 역설이 숙명처럼 웅크리고 있다. 인류 생존의 비결들이 현대에 들어와 죽음의 원흉으로 돌변해버린 것. 이른바 현대병은
▲바이오 소재 [미디어파인=류시두의 식용곤충 이야기] 곤충은 지구상에서 가장 다양한 종(種)을 자랑한다. 현재까지도 그 수가 다 파악이 되지 않을 정도로 많은데 전체 생물군의 70% 정도로 추정된다. 이렇듯 다양한 종이 존재한다는 것은 자원으로써 곤충의 가치가, 특히 아직까지 미개발된 잠재적 가치가 매우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2013년 유엔 농식량기구의 식용곤충에 관한 보고서가 나온 이후, 곤충에 대한 관심은 전세계적으로 뜨겁다. 현재까지 바이오 소재로써 개발된 사례도 다양하다. 대표적인 경우가 연지벌레에서 얻는 코치닐 색소
[미디어파인=류시두의 식용곤충 이야기] 식용곤충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얼마전 농촌진흥청과 경북대, 충남대의 공동 연구로 흔희 굼벵이라 불리는 흰점박이꽃무지 유충(꽃벵이)이 혈전 치유와 혈액 순환 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지면서 곤충이 지닌 기능성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연구에서는 쥐 실험을 통해 꽃벵이의 추출물이 혈전의 생성이나 크기 억제 효과가 50% 정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폐혈전증이 있는 동물실험에서는 치사율이 약 70% 이상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미애 농업과학원 곤충산업과 연구사에 따르면, 꽃벵이의 혈전
수분은 모든 생명 유지의 원천입니다. 인체도 수분이 부족해서 건조해지면 문제가 발생합니다. 혈액은 응고돼 피떡(혈전)이 생겨서 혈관을 막습니다. 눈과 입이 건조하면 보고 씹는 기능이 뚝 떨어집니다.출처 : 힐팁(http://www.healti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