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협동조합 시그널의 인문학프로그램인길위의 인문학 7월은 국립중앙박물관입니다. 7월 20일 토 9시 50분~12시아래의 상세 포스터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미디어 협동조합 Signal의 길위의 인문학 프로그램5월 프로그램이 5월 18일(토) 1시에 개최됩니다 시그널 길위의 인문학은 역사문화의 현장을 직접 답사하며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살아갈 우리 역사문화의 현주소를 돌아보는 프로그램입니다. 5월 18일의 길위의 인문학은 라는 주제로,효창공원의 독립운동가 묘역과 김구기념관을 답사합니다. 조선 정조임금의 맏아들인 문효세자의 묘로 출발하여 왕실묘역으로 자리잡은 효창원일본은 골프장을 지으며 훼손하기 시작했고해방후엔 김구선생이 이봉창 윤봉길 백정기 의사들의 유
▶ SIGNAL 길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 4월 20일(토) 1. 주제 : 부암동, 옛 사람들의 나들이 길을 걷다2. 프로그램 취지 부암동, 한양의 북서쪽 창의문밖으로 도성과 문하나 차이지만 옛사람들에게는 계곡과 맑은 물로 별유천지 같은 곳이고, 안평대군의 무릉도원등 권력자들의 별서등이 자리했고. 세검정등이 있는 곳이다 고려시대엔 남경이었던 한양을 오는 지름길이었고, 세검정등 인조반정의 기록과 흥선대원군의 별서인 석파정, 실록을 완성하고 세초를 하던 차일암, 고 노무현대통령으로 인해 개방된 백사실 계곡등, 항양도성 가까이 아름다운
경복궁 북쪽편, 한양도성 창의문 옆, 윤동주기념관에 가면 영상실이 있습니다.오래된 정수장 물탱크를 개조해 만든 곳이라 어두컴컴한 그곳에서윤동주시인의 영상을 보다보면 가슴이 먹먹해집니다.빛한줄기 보일듯말듯한 컴컴한 감옥에 갇혔을 그분을 떠올리면저 빛은 희망이었을까요? 절망이었을까요?북경, 자금성 주변의 옛골목, 후통을가면 허물어질듯한 건물이남아있습니다. 일제시대엔 일본의 북경감옥이었던 곳이고광야의 이육사 시인이 독립운동중 체포되어 이곳에서 돌아가셨습니다.어쩌다 인연이 있어 거의 해마다 그곳을 가보게되는데거의 폐허처럼 되어있는 듯한 그
▶ SIGNAL 길위의 인문학 – 3월 23일(토) 10시 1. 주제 : 3.1운동 백주년, 남산 치욕의 역사에서 미래를 보다2. 프로그램 취지 목멱산, 남산이란 이름으로 불리며 케이블카와 남산타워로 익숙하게 알려져있지만 남산은 식민지배의 본산인 총독부가 자리했던 곳이다. 또한, 우리나라 최초의 현충원격인 장충단이 자리한 곳입니다. 이 장충단을 일본은 사쿠라 공원과 이토히로부미의 사당으로 변질시켰다. 안개낀 장충단공원이 아닌, 식민지배의 현장이던 남산길을 걸으며, 치욕의 역사를 어떻게 새로운 미래로 바꾸어 나갈수 있는 지를 함께 생
인류가 집단생활을 하기 시작한 이래자기 공간을 벗어나 어디로 떠난다는 것은 어려운 시도였습니다.그러나 벗어나지 않고서 변화된 미래는 오지않습니다. 넘지못할 금역으로 생각했던 언덕에 올라가니신들의 산 올림푸스는 하늘로 쫒겨갔고닿을 수 없을 것 같던 히말라야에 올라가니 수미산은 먼 상상의 공간으로 피해갔습니다. 벗어나는 것, 그것은 길(道)을 만드는 시작 입니다.그래서 인류의 역사가 발전해온 것이겠지요 우연히 풍랑에 떠밀려 표류해 도착한 중국땅으로 인해중국으로 가는 바닷길이 개척되었듯이처음부터 무엇을 알고 가는 일이 없습니다. 그러나
종각역 5번 출구를 나와 뒤를 돌아보면 큰 형님같은 분이 앉아 계신것이 보입니다 바로 동학혁명당시의 녹두장군, 전봉준의 동상입니다.1895년 처형당한지 123년째가되는 2018년 국민성금을 모아 제작한 동상입니다. 서 있지 않고 앉아있는 모습인 것은 전봉준의 마지막 모습이 우금치에서 패하고 나중에 관군에 잡혀 압송당하던사진이 남아 있어서인데 이때 다리를 다친 상태였기 때문입니다, 동상을 이자리에 세운 이유는 이곳은 전옥서라는 당시의 감옥이 있던 근처이고,재판을 받자마자 바로 이자리에서 처형을 당한 곳이기 때문입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서울에도 베를린 장벽이 있습니다,- 청계천 2가에서 을지로 방향으로 다리를 건너면 오른편에 보입니다. 독일 통일후 철거되어 공원에 전시되어 있다가 서울시와 베를린시와의 인연으로 서울에 오게 되었습니다.글이 많이 적힌 면이 서독쪽 입니다. 아무래도 접근이 쉬워, 여러 염원의 글을 담았던 흔적이 보입니다. 글이 없는 뒷면이 동독쪽입니다. 사람들의 접근이 쉽지 않았다는 증거가 되고 있습니다.푸른색 곰은 베를린 시의 상징으로 서울과 베를린시의 모습이 양쪽으로 그려져 있습니다. 옆의 건물은 서울고용노동청입니다. 베를린 장벽에 대비되어보니 요
미디어 협동조합 Signal 에서는 가을 문화의 계절을 맞이하여길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길위의 인문학은 역사문화의 현장을 직접 답사하며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살아갈 우리 역사문화의 현주소를돌아보는데 있다.그 출발은 한양의 서쪽, 인왕산 자락을 걸으면서권력의 중심부에 있던 안동김씨의 세도정치부터실질적인 행정의 중심 중인, 역관, 민초들의 삶을 대비하며오늘의 우리가 어떤 소통과 통합의 교훈을 얻어갈 것인가를 돌아본다. 참가를 원하시는 분은 미디어 협동조합 시그널에직접 신청하면 되고 상세내용은 아래
금요상(金曜想) - 보물선은 역사를 싣고 보물선, 대항해시대의 해적이 꿈꾸던 이야기가 아니다. 후크선장도 아니고, 캐리비안의 해적 잭 스패로우 선장의 이야기도 아닌,동해 울릉도 주변의 이야기이다.한 회사가 러일전쟁때 침몰한 러시아 군함 돈스코이호를 찾았다고 발표하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 배에 150조 상당의 금괴가 있었다는 소문 때문이다. 진짜 이 배가 그 배인지, 금괴가 있는 지는 몰라도, 돈스코이는 러시아 왕족의 이름에서 따온 군함이다.그러나 황금만능시대에 누군들 한번씩 꿈꾸던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