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식 위기론, 여론반향 적은듯…트럼프는 연일 '민주당 책임론'NYT "정작 멕시코 국경 통한 불법입국자는 20년새 급감" 트럼프,민주당과 협상 결렬 (PG)[정연주 제작] 일러스트 국경장벽 예산 갈등으로 인한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이 장기화하면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에게 역풍이 불 조짐이다.기존 최장기록(21일)을 갈아치운 셧다운은 13일(현지시간)로 23일째를 맞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심하게 망가진 국경으로 인해 우리나라에 초래되는 피해 - 마약, 범죄, 그리고 많은 나쁜 것들
알릴레오 2회서 유시민 "北 체제안전 보장 됐다면 굳이 核 안 만들었을 것"문정인 "종전선언으로 비핵화 추동해야…다른 길은 없어"다음주 정태호 靑 일자리수석 출연…고용문제 대화팟캐스트 방송 '유시민의 알릴레오' 2회발언하고 있는 노무현재단 유시민 이사장 [사람사는세상노무현재단 유튜브 캡처] "노무현 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의 기본적인 기조는 선(先)평화, 후(後) 통일이다."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별보좌관은 12일 0시에 공개된 노무현재단 유시민 이사장의 팟캐스트 방송 '유시민의 알릴레오'에 출연해 노무현정부와 문재인정부의
토머스 허바드 전 주한 미국대사는 20일(현지시간) 북핵 비핵화 협상과 관련해 "과거에 갖지 못했던 기회"라면서 오랜 시간이 걸리고 수많은 협상을 거치더라도 반드시 비핵화를 달성해야 한다고 밝혔다허바드 전 주한미국대사, 북핵 비핵화 간담회(뉴욕=연합뉴스) = 비영리단체인 코리아소사이어티는 20일(현지시간) 뉴욕 맨해튼에서 토머스 허바드 전 주한미국대사가 참석한 가운데 '협상, 비핵화, 남북관계'을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왼쪽부터 데이비드 강 미 서던캘리포니아대 한국학연구소 소장, 허바드 전 대사, 토마스 번 코리아소사이어티 회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각) 전기차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한 제너럴모터스(GM)의 결정이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며 새로운 무역협정으로 사업 부문을 다른 나라로 이전하기가 더욱 어려워질 것이라고 주장했다고 로이터 등 외신이 전했다.대규모 감원·공장폐쇄 계획을 발표한 GM미국 자동차 메이커 제너럴모터스(GM)는 지난 11월 대규모 구조조정 계획을 발표했다. GM은 중국이나 여타 지역에서 '무공해 자동차' 관련 친환경 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2023년까지 20종의 신규 전기차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지난해 밝힌 바 있다.미
황재훈 논설위원 = 2000년 말, 임기를 두석 달밖에 남기지 않았던 미국 대통령 빌 클린턴은 막판까지 북한 방문을 심각히 고려했다. 하지만 임기 종료까지 남은 짧은 시간, 성공 확률이 더 높다고 봤던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중동평화협정에 치중하기로 선택하면서 미국 대통령의 첫 방북 추진은 무산됐다. 클린턴의 기대와는 달리 팔레스타인 지도자였던 야세르 아라파트가 서명을 거부하면서 중동평화협정도 체결되지 못했다.클린턴이 중동평화협정 대신 평양행을 선택했더라면 많은 것이 달라졌을 수 있다. 북미 간에는 북한의 장거리미사일 생산 중단을 내용
뉴질랜드행 기내간담회…"군사훈련축소·인도지원·종전선언·철도연결 사전조사" 열거"한미정상, 2차 북미정상회담서 '싱가포르 합의' 타임테이블 논의 바람직 인식"한미관계 엇박자 지적에 "근거 없는 얘기…美와 의견일치, 모든 것 협의" 공군 1호기 기내간담회에서 G20회의 성과 말하는 문 대통령(공군1호기=연합뉴스) = 아르헨티나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를 마친 문재인 대통령이 1일 오후(현지시간) 다음 방문지인 뉴질랜드로 향하는 공군 1호기 기내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회의 결과를 말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상응 조
정상회담 중인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REUTERS=연합뉴스] (워싱턴·베이징=연합뉴스) 강영두 심재훈 김윤구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1일(현지시간) 무역 담판을 통해 추가관세 부과를 중단하고 '휴전'하기로 했다.세라 샌더스 미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이 업무 만찬을 마친 뒤 낸 성명에서 미국은 향후 90일 동안 중국산 수입품에 추가로 관세를 부과하지 않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트럼프 행정부가 내년 1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워싱턴DC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백나리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2차 정상회담이 1월이나 2월에 열릴 것 같다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일 보도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주요 20개국(G20) 회의를 마치고 귀환하는 길에 에어포스원 기내에서 기자들에게 이같이 말하고 "세 군데 장소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나 세 군데가 어디인지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그러나 그는 "일정 시점에(at some point)
한-미 정상회담(부에노스아이레스=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오후(현지시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코스타 살게로 센터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만나 얘기를 나누고 있다. (부에노스아이레스=연합뉴스) 이상헌 박경준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완전한 비핵화까지 대북제재가 유지돼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아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이는 지난 10월 문 대통령이 유럽 순방 당시 북한의 비핵화 조치를 추동하기 위한 카드로 대북제재 완화를 공론화한 것과 결이 달라서다.G20(주요 20개국)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등 브릭스(BRICS:브라질·러시아·인도·중국·남아프리카공화국) 소속 5개국 정상들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가 열리는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만나 보호주의 배격에 뜻을 모았다.30일(현지시간) 주요 외신과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부에노스아이레스에 모인 브릭스 정상들은 이날 비공식 회의가 끝나고 나서 발표한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브릭스 정상들은 성명에서 "세계무역기구(W
中과 G20 무역담판 앞두고 언급…"협상 타결 원하는지 나도 모르겠다"WSJ "추가관세 보류 방안 물밑논의"…블룸버그 "G20서 미중 휴전 발표 가능성" [최자윤 제작] 사진합성·일러스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중국과의 무역협상 전망과 관련해 "중국과 무엇을 하게 되는 상황에 매우 근접해 있다"면서도 "내가 그러기를 원하는지 모르겠다"고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 참석차 29일 출국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G20 기간인 1일 개최될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의
글로벌 車시장 급변에 트럼프 무역정책 불확실성까지전문가 "GM은 항상 신속대응…다른 업체들 뒤따를 수도" GM, 북미공장 대규모 구조조정 계획(PG)[이태호 제작] 사진합성·일러스트미국 자동차업체 제너럴모터스(GM)의 대규모 감원이 글로벌 자동차 업계 구조조정의 신호탄일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27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GM의 구조조정 명분은 자동차 업계가 공동으로 직면한 문제다.GM은 글로벌 자동차 산업에 닥칠 폭풍에 대응하기 위해 구조조정에 들어간다고 전날 발표한 바 있다. FT는 GM뿐만 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