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널=예수종 기자] 경기도가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이하여 '(사)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와 손잡고 5·18민주화운동을 다룬 다큐 5편을 상영할 예정이다.오는 14일 오전 9시부터 28일 오후 9시까지 2주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상영되는 이번 상영작은 광주를 배경으로 한 중·단편 다큐멘터리다. 5편의 상영작은 ▲박영이 감독의 '우리가 살던 오월은'(2019) ▲정경희 감독의 '징허게 이뻐네'(2020) ▲박은선 감독의 '손, 기억, 모자이크'(2019) ▲보 왕 감독의 '속삭이는 잔해와 소리없이 떨어지는 잎들'
[시그널=김선태 기자] 윤여정이 마침내 오스카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26일, 윤여정은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유니언 스테이션에서 열린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미나리’의 순자 역으로 여우조연상을 받았다.“오늘은 제 이름 틀리게 불러도 용서할게요.”이에 “한국 배우 최초로 오스카 트로피를 품에 안은 윤여정이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수상 소감으로 박수를 받았다”고 뉴욕타임스, CNN 등 외신이 전했다.“제 이름은 여정 윤(Yuh-Jung Youn)입니다. 대부분의 유럽 사람들은 저를 유-윤(Yuh Youn)이라 부르고 어떤 사람
[시그널=예수종 기자] 경기도가 (사)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와 협력해 오는 13일부터 27일까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세월호 참사를 다룬 다큐멘터리 7편을 상영한다.(사)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는 온라인 기획 프로그램인 ‘DMZ랜선영화관 다락(Docu&樂)’의 올해 첫 번째 기획전 주제로 ‘세월호 참사 7주기’를 선정했다. 올해 상영작은 국제적 명성을 얻은 감독부터 신진 작가와 청소년 감독 등 다양한 다큐멘터리스트들의 2014~2020년 사이 작품들로 선정됐다.“다큐멘터리의 사회·문화적 역할에 주목할 작품 선정“7편의 상영작은
우리가 곤란에 빠지는 건모르기 때문이 아니라, 알고 있다는 확신 때문이다.- 마크 트웨인 -정확히 중앙재해대책본부가 "사회적 거리 두기"를 "생활 속 거리 두기"로 전환하려는 바로 그 시점에 발생한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 확산으로 인해 ‘코로나 선진국’ 대한민국이 다시 멘붕에 빠졌다. 확진자 수가 안정적으로 10명 밑으로 떨어지면서 다양한 분야에서 post-코로나에 대한 논의가 스멀스멀 올라오고 있던 터라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 확산은 이미 보편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의 공포에 깊이를 더해주고 있다. 물론 코로나가 완전히 끝난 이후
문화예술포럼 '같이 잇는 가치' 포스터 / 제공=서울시- 이달 31일부터 내달 1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 크레아에서 문화예술 포럼 개최- 포럼·전시·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오는 20일부터 참가신청 접수- 유튜버, 예술단체 등 다양한 패널 참여...일별 150명씩 양일간 300명 참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휘)은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어 공존을 그리는 문화예술포럼 '같이 잇는 가치'를 이달 31일과 내달 1일 양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 크레아(DDP CREA)에서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동등한 사회
▲ 다큐멘터리 영화 '아이들의 학교' 포스터 - 한국서도 상영 계획…한국어·영어 자막 제작 위해 크라우드 펀딩- 일본 내 조선학교, 유치원에서 대학교까지 모두 68곳이나 돼...민단계열 학교는 4곳뿐- 조선학교 재학생들 국적, 조선·한국·일본 등 다양해[도쿄=연합뉴스] "이건 관제 헤이트 스피치(hate speech·특정 집단에 대한 공개적 차별·혐오 발언)입니다. 국가가 선두에 서서 헤이트 스피치를 하는 겁니다." 19일 일본 참의원회관에서 열린 다큐멘터리 영화 '아이들의 학교(アイたちの學校)'의 상영회. 마에카와 기헤이(前川喜平
[제공=tbs eFM] [시그널=양동균 명예기자]국립국악원(원장 임재원)과 tbs(대표 이강택)은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해 tbs의 영어 FM채널 tbs eFM(101.3MHz)과 특집 다큐멘터리 를 제작해 오는 2월 25일(월)부터 3월 1일(금)까지 5일간 매일 오전 9시에 tbs eFM 채널을 통해 방송한다. 이번 특집 프로그램은 재한외국인들에게 한국 전통음악의 공감대를 높이기 위해 국립국악원 국악연구실과 tbs eFM이 협력해 방송 최초로 국립국악원이
○ 일반 및 특별부문 2월25일 부터 3월27일 까지 경기영상위 홈페이지에서 접수○ 총 지원금 6억4천만 원, 제작비 50% 이내 최대 1억 원까지 지원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한국 영화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다양성 영화 제작비를 편당 최대 1억 원까지 지원하기로 하고 참가 작품을 모집한다. 다양성영화는 독립영화, 예술영화, 다큐멘터리영화 등을 지칭하는 말로 제작·배급·상영 규모가 작은 영화를 말한다. 경기도는 25일부터 3월 27일까지 올해 ‘2019년 경기도 다양성영화 제작투자지원’ 사업에 참가할 작품을 경기영상위원회 홈페
○ DMZ국제다큐영화제-아시아발전재단(ADF) 총 4천만 원 후원 업무협약- ADF문화상 신설(경쟁분야 중 2작품 선정, 각 1천만 원 상금 수여)- 청소년다큐제작워크숍 다문화가정으로 확대 (2천만 원 지원) DMZ국제다큐영화제가 아시아발전재단(ADF)과 손잡고 한국과 아시아문화교류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아시아발전재단은 올해 DMZ국제다큐영화제에 총 4천만 원을 후원해 ADF문화상 신설, 다문화청소년다큐제작 워크숍 확대 등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홍형숙 DMZ국제다큐영화제 집행위원장과 조남철 아시아발전재단 상임이사는 2
서울도서관(관장 이정수)은 2월 1일(금)~2월 28일(목), 6개 자료실에서 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각 자료실에서 다양한 주제에 맞게 선정한 도서를 소개하며, 남녀노소 누구나 서울도서관을 방문해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서울도서관에서 상설로 진행되는 는 사서들이 매월 다른 주제를 정해 도서관 내 6개 자료실에 도서를 전시하는 것으로, 독서에 대한 시민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2012년 개관 시부터 계속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각 자료실에서 환경오염, 미래사
[미디어파인=백남우의 근현대문화유산이야기 : 태릉선수촌] 서울 노원구 공릉동에 자리 잡은 종합 선수 합숙훈련장 태릉선수촌. 태릉선수촌은 1964년 도쿄올림픽대회 후 한국 스포츠의 재건과 일선 지도자 및 국가대표 선수의 강화훈련을 위해 당시 대한체육회장인 민관식의 추진에 의해 1966년 6월 대한체육회가 설립한 종합 선수 합숙훈련장이다. 각 경기종목의 국가대표나 예비 국가대표 선수들을 수시로 입소시키면서 합숙훈련을 하며 전력의 집중적인 향상을 위하여 종합운동시설과 숙박시설이 갖추고 있다. 숙소 몇 동으로 출발한 선수촌은 50년 새,
(관장 이정수)은 1월 22일(화)~2월 10일(일) 약 3주간, 1층 기획전시실에서 2019년 첫 기획전시 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사)어린이와 작은도서관협회와 함께 주최하는 것으로, 작은도서관의 20년 역사를 알리는 내용으로 전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작은도서관은 지역주민과 가장 가까이에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식정보 접근성을 높이는 생활밀착형 도서관으로서 전국에 6,000여개의 작은도서관이 분포해있다. 사)어린이와 작은도서관협회는 전국의 작은도서관과 어린이도서관의 운영 지원 및 컨설팅, 공공도서관 어린
[백남우의 근현대문화유산이야기 : 제중원]1884년 12월 우리나라 최초의 우편 행정관서였던 우정국 개국 축하연이 있던 날 당시 개화파의 주요인물인 김옥균, 박영효, 홍영식 등은 수구세력을 제거하려 갑신정변을 일으키고 그 과정에 명성황후의 조카인 민영익도 중상을 입게 되는데 생명이 위독했던 민영익을 정성껏 치료해 완쾌시킨 이는 미국인 선교사 호레이스 알렌이다. ▲갑신정변 주요인물_김옥균, 박영효, 홍영식 이렇게 1884년 미국 북 장로교 선교사였던 알렌은 미국공사관 의사로 일하던 중 그 해 갑신정변을 만났다. 알렌은 우정국 사건에서
“경성역 앞 남문 밖 교회에서 만나자” [미디어파인=백남우의 근현대문화유산이야기 : 남대문교회]해방 그리고 한국전쟁으로 어수선했던 시절, 실향민들에게 서울역 건너 지금의 남대문교회는 약속의 장소였다. 회현동 언덕, 고층 빌딩이 들어서기 전까지 한눈에 들어왔음직한 남대문교회... 1885년 제중원 신앙공동체로 시작된 교회는 병원이 이전될 때마다 예배 공간이 바뀌었고 드디어 1910년, 남대문 밖에서 첫 예배당의 봉헌식을 가졌다.70평 규모의 한옥 예배당 건립을 시작으로 제중원 교회에서 남대문밖 교회로 개칭되었다. ▲알렌의 일기(188
▲가락동 농수산물 도매시장 [미디어파인=백남우의 근현대문화유산이야기 : 가락시장] 새벽 4시 53분, 생산지에서 농산물을 싣고밤새 달려온 화물차가 시장에 도착하고 수많은사람들이 성시를 이루며각자 자기 몫의 일을 합니다.파는 사람 사는 사람, 저마다 하는 일이 있고이렇게 이른 시간부터 분주하게 움직입니다. ▲대한뉴스 1942호 낙후된 농수산물유통시설의 근대화와 유통 체계의 구조 개선을 위해 1976년 1도시 1시장제 폐지를 시작으로 농수산물 유통가격 안정법을 마련하여 위탁거래로 혼탁해진 기존의 유통구조를 경매 시스템으로 변화시킨 첫
[미디어파인=백남우의 근현대문화유산이야기 : 간송 전형필 가옥] 북한산 둘레길이 시작되는 도봉구 방학동의 인적 드문 산자락, 2012년 등록문화재로 지정돼 올해까지 복원 사업이 완료된 간송 전형필 가옥이 자리 잡고 있다. 양부이자 숙부였던 부친 사망 후 집 부근에 묘소를 꾸미고 가업을 이었던 간송 역시 이곳에 묻혔다. 1900년 경 지어진 한옥은 대지주였던 부친이 황해도, 충청도 일대의 소출을 관리하던 일종의 지역 근거지였다. ▲양부 전명기와 간송 전형필 묘소 ▲간송 전형필가옥 / 등록문화재 제521호▲정면과 측면칸이 ㄱ자로 배치된
# 지난 2013년 태양의 서커스(Cirque du Soleil)의 ‘마이클잭슨 임모털 월드투어’ 내한공연이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렸다. 서커스 공연 특성상 설치해야 할 구조물이 많았지만 체조경기장은 당초 스포츠 경기를 위해 계획된 곳이다 보니 바닥보강공사, 골조 구조물 설치 등에 1억3,000만 원의 비용이 발생했다. 세계적 아티스트 마돈나의 내한공연은 과거 여러 차례 추진됐지만 최소 2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전문 공연장에 대한 요구가 충족되지 않아 번번이 무산됐다고 알려져 있다. # 영국의 공연장 ‘O2 아레나 런던’은
김진욱/시그널 기획위원 [필자주] 자소서는 필자가 2016년 모바일 앱 개발회사를 퇴직하고 인생 이모작을 준비할 즈음 우연한 계기로 와 협업하며 진행한 한시적 프로젝트였다. 자소서에 관심을 둔 이유는 몰개성을 양산하는 교육, 어른들을 포함한 동시대인들이 가진 마인드셋(사고방식)을 반영하는 거울같았기 때문이다. 개성이 죽고 획일화된 사고가 극복되지 않은 '죽은 시인의 사회'에서는 어떤 사회적 변화가 있다해도 풍요한 정신적 삶은 요원하다. 이 연재는 학생을 위한 글이 아니라 '자소서'를 소재로 우리들 고정관념을 살펴본다(
이노션[214320] 월드와이드가 실시간 검색어 분석을 통해 올해 국민의 '핫 트렌드'를 분석한 결과 관찰 예능과 미세먼지에 관심이 뜨거웠던 것으로 조사됐다.이노션 내 빅데이터 분석 전담조직 데이터 커맨드 센터는 19일 올해 1∼10월까지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노출된 실시간 검색 트렌드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그 결과 검색어 노출 시간이 상대적으로 높은 분야는 TV·영화 등 '콘텐츠'와 쇼핑·브랜드 등 '라이프' 분야였다.일단 콘텐츠 분야에서는 '나 혼자 산다', '백종원의 골목식당', '전지적 참견시점', '하트시그널 시즌2'과
[미디어파인=백남우의 근현대문화유산이야기 : 인천 공화춘] 1884년 청국 조계지가 형성되면서 인천에 들어선 최초의 차이나타운. 차이나타운은 중국의 음식과 중국의 문화가 넘치는 개항장 인천의 상징이다. 대한민국 외식문화의 시초라 일컫는 짜장면. 100여 년 전, 인천에서 태어난 짜장면의 숨겨진 이야기는 무엇일까? 지난 2006년 등록문화재로 지정돼 2012년 짜장면 박물관으로 개관한 옛 공화춘. 짜장면의 발원지로 알려져 인천 차이나타운을 찾는 이들이 한 번쯤 들르는 명소로 재탄생했다. ▲짜장면 박물관(옛 공화춘)/등록문화재 246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