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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일자리재단,  ‘취준생 걱정타파 이벤트' 진행

‘잡아바' 통해 비대면 채용 대비코자...‘4차산업 청년인재’ 양성도 병행 추진

  • 기자명 편집부
  • 입력 2021.03.15 09:05
  • 수정 2021.03.19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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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널=예수종 기자] 경기도 일자리재단(대표 제윤경 이사)이 12일부터 오는 28일까지 17일 동안 ‘취준생 걱정타파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대상은 재단 온라인 일자리 플랫폼 ‘잡아바’의 인공지능(AI)면접과 심리상담 컨설팅 참여자다.

재단은 최근 비대면 채용방식이 증가함에 따라 구직자들이 심리적 불안감을 줄이고, 비대면 채용에 대비할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준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AI 면접 컨설팅’은 구직자가 AI 면접에 대비할 수 있도록 면접 평가, 성향 평가, AI 게임 진행을 통한 솔루션 전문가의 답변 내용 분석 결과를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심리상담 컨설팅’은 구직자가 취업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심리적 불안, 자신감 저하 등에 대해 취업상담 전문 상담사가 예약을 통해 카카오톡으로 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구직자들의 호응도가 높다.

일자리 플랫폼 ‘잡아바’ 누리집(www.jobaba.net)에 회원 가입 후 ‘취업역량강화’ 항목의 ‘AI 면접 컨설팅’ 혹은 ‘심리상담 컨설팅’ 서비스를 신청하고 참여만 완료하면 누구나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당첨자 115명에게는 백화점 상품권, 커피 쿠폰 등의 상품이 제공된다. 

제윤경 대표이사는 “잡아바의 취업역량 강화 서비스를 통해 도내 많은 취업 준비생이 심리적 불안감을 극복하고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잡아바’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잡아바’ 담당 부서(031-270-9988)로 연락하면 된다.

경기도일자리재단과 고양시의 4차산업 청년 인재양성 협약식 광경. / 사진=연합뉴스
경기도일자리재단과 고양시의 4차산업 청년 인재양성 협약식 광경. / 사진=연합뉴스

경기도일자리재단, 고양시와 4차산업 청년인재 양성 협약 맺어
이에 앞서 2월 25일 경기도일자리재단과 고양시가 4차 산업혁명 청년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이와 관련, “두 기관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할 디지털 신기술 직업훈련체계를 구축하고 청년 인재양성과 미래형 청년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올해 경기도일자리재단이 경기 북부권에서 추진하는 디지털 뉴딜 전문 교육사업인 ‘경기북부직업능력개발센터’를 고양시와 함께 시범 운영하게 된다. 그 성과에 따라 이 사업을 점차 경기 전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고양시의 청년 공간에서 인공지능 응용개발자 양성, 빅데이터 분석 전문가 양성 등 4차 산업혁명 분야 직업훈련 프로그램 운영을 맡고, 고양시는 교육 시설과 기자재 설치, 구인기업 발굴과 홍보를 지원한다. 

고양시에 따르면 올해 5월 경기북부직업능력개발센터 공간을 조성한 뒤, 6월부터 청년들을 대상으로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올해 말까지 디지털 뉴딜 청년 인재 160명을 양성하여 4차 산업혁명 분야로 실제 취업이 되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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