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조용수 기자) 화성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의 미래성장 전략사업 점검과 관련, 정례회 회기중에도 현장 방문을 하는 등 꾸준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임으로써 가시적인 진전을 보이고 있다. 화성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황광용)는 제198회 화성시의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인 27일, 화성시 미래성장 동력의 전략사업 중 하나인‘ 비봉인공습지(비봉면 삼화리 일원)’를 방문했다.비봉인공습지는 시화호로 유입되는 지천의 수질개선을 위해 2005년 조성된 하수종말처리장으로 2013년 화성시로 관리권이 이관됐으나, 비봉인공습지의 종합적인 관리계획
(경기=류지희 기자) 힘 없는 배달노동자·동네 자영업자들에게 시장독점적 지배력을 휘두르며 갖은 횡포를 일삼던 플랫폼사업자들을 응징하고 공정시장질서를 회복하려 시작한 이재명 경기지사의 '날갯짓'이 민심의 리트머스격인 각 시군 맘카페 엄마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으로 영글고 있다. 이 지사의 강력한 추동력으로 진행된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의 본격 출범에 앞서 화성·파주·오산 등에서 시범 서비스를 준비중인 현재, 이 지역의 맘카페들을 중심으로 서비스 개시 전부터 화끈한 열기가 피어 오르는 모양새다.28일 경기도주식회사에 따르면,
(경기=전재형 기자) 포장용 박스에 손잡이용 구멍 2개만 뚫어도 허리 부담을 40%나 줄여준다. 어렵고 논쟁적인 이슈로 대립하는 적폐세력과의 길고 힘든 싸움도 필요하지만 소소하면서도 효과 높은 생활 개선이 쌓여간다면 우리 사회의 개혁도 그만큼 가까워진다는 것을 이재명 경기지사와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장이 보여줬다. 이 지사는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작은 아이디어가 세상을 바꿉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안진걸 소장의 아이디어를 적극 성원했다. 이 지사는 "미끄러운 배달상자 대신 조그만 구멍 손잡이를 만드니 상자 옮기기가 한결 수월
(경기=조용수 기자) 화성시의회의 의원 12인이 88.2%로 준수한 편인 화성시 필수조례 정비율에 만족하지 않고 생활자치법규 등의 정비 확대에 나섰다. 화성시의회 자치법규 연구단체(대표 김도근 의원)는 25일 대회의실에서 「화성시의회 자치법규 연구단체 용역보고회」를 개최하고 화성시의 불필요한 자치법규를 정비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했다. 김도근·김효상·박경아·박연숙·배정수·송선영·신미숙·이은진·임채덕·조오순·최청환·황광용 의원 등 12인으로 구성된 연구단체는 지난 9월 연구용역을 착수해 경기도 내 유사 규모 도시의 자치법규 현황과 운용
(서울=조봉수 기자) 지금까진 대형마트·백화점 등의 대규모 유통업체가 설립 전에 자체 작성한 상권영향평가서와 지역협력계획서를 지자체장에게 제출토록 관련법에 명시돼 있어, 스스로 지역 상권에 악영향을 줄 것이라고 평가서에 기재한 사례는 없었을 것이다. 이런 불합리를 깨기 위한 개정안이 여당 의원에 의해 대표발의 됐다. 이로 인해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기는' 격이라는 비판에서 자유로울 수 없었던 관련 규정들이 지금까지의 오명을 벗고 실효성을 확보할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 허영 의원(춘천·철원·화천·양구갑)이 26일 ▲상권영향평가서의 작
(서울=류지희 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24, 25일 이틀간 제2법안심사소위원회(소위원장 김성주)를 열어, 영유아·노인·장애인 학대 근절 및 예방, 집단급식소 식중독 대책 마련, 코로나19 철저한 방역 대응 등을 위한 114건의 개정안을 심사하고, 「영유아 보육법」, 「장애인 활동지원에 관한 법률」, 「감염병의 예산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국민건강보험법」등 25건의 개정안을 의결했다.이번 심사에 대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성주 제2법안심사소위원회 위원장은 “출생부터 사망까지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책임지는 보건복지위원회인만큼,
(서울=조용수 기자) 최근 십수년간 애견 인구의 폭발적 증가로 인해 관련 업계는 호황을 구가하고 있으나, 애견인이 갖춰야 할 에티켓이나 안전수칙 등은 그만큼 구비되지 않은 게 현실이다.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는 맹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여당 의원이 엄격한 관리규정을 명시한 개정안을 내놨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윤재갑 의원(더불어민주당, 해남·완도·진도)은 맹견을 소유·사육하려면 지방자치단체장의 허가를 받도록 하고, 노년층이나 장애인 등이 생활하는 시설에 맹견 출입을 금지하도록 하는 내용의 「동물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
(경기=조용수 기자) 화성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황광용)는 23일 ‘2020년도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심의대상지 현장을 방문했다.이번 현장방문은 황광용 위원장을 비롯해 박연숙, 이은진, 임채덕 위원이 참석했으며 ‘2020년도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심의대상지인 향남제약일반산업단지를 방문해 공유재산 취득 및 공공시설 조성 계획 전반을 점검했다.기획행정위원회 위원들은 향남제약일반산업단지 토지 기부채납 및 복합문화센터 건립 사업 현장을 방문해 관련 부서로부터 추진현황을 청취하고 사업의 필요성 등에 대해 질의와 답변을 이
(서울=전재형 기자) 1987년 민주항쟁으로 개헌이 이뤄진 후 한 세대가 지나도록 그대로인 채 21세기 초연결사회의 급격한 시대 변화를 반영하지 못한 우리 헌법은 곳곳에서 현실 사회와 적지 않은 괴리를 보이고 있다. 이를 보다 못한 박병석 국회의장이 '내년 개헌' 추진을 주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조속한 헌법 개정이 이뤄지게끔 내년초부터 개헌을 위한 공청회 등 공론화 작업에 들어가 내년 중에 개헌을 완성해야 한다는 어젠다를 제시한 박 의장은, 특히 사회적 통합을 위해 다른 세력의 목소리도 반영되는 권력 구조 개편이 필요하다고 역설해
(서울=류지희 기자) 헌법 제12조는 ‘누구든지 체포 또는 구속을 당한 때에는 즉시 변호인의 조력을 받을 권리를 가진다’고 명시돼 있으나, 지금까지의 국선변호인제도는 재판 단계에 가서야 피고인에게 조력을 제공하는 수준에 머물러왔다. 이에 현행법을 한결 인권친화적으로 개정하기 위한 법안이 여당 의원에 의해 대표발의됐다. 민주당 황운하 의원(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대전중구·초선)이 23일 “미성년자·농아자 등의 피의자에 대해 원칙적으로 국선변호인을 선정하도록 보장하고, 사형 등 단기 3년 이상 범죄에 해당하는 중죄로 체포된 피의자 중
(경기=전재형 기자) 경기도 지원금으로 수술실CCTV를 설치한 첫 민간병원을 이재명 경기지사가 방문해 간담회를 가진 지난 13일, 김도태 보건복지부 차관이 부산 신생아 사망사건으로 야기된 'CCTV 설치 의무화 입법 요구' 청와대 청원에 대한 공식 답변을 내놨으나 보건 당국의 기존 입장을 되풀이한 수준에 그쳐 시민들을 실망케 했다. 의료업계의 강력하고도 조직적인 반발에도 불구, 최근 수년간 수술실CCTV 설치 확대를 줄기차게 촉구하고 있는 이 지사는 경기도내 민간병원을 대상으로 유의미한 액수의 수술실CCTV 설치비용 지원을 약속한
(경기=류지희 기자) 경기도가 사전 심사한 2천6백여건의 지방자치단체 발주 계약에서 노동자들의 수당이나 안전 관련 비용 등이 누락된 경우 등을 적발해 59억원의 증액 성과를 거뒀다. 이는 인권과 안전을 위해 필수적인 항목이면서도 계약 주체들의 무관심으로 챙기지 못한 비용 등이다. 경기도가 ‘공정’에 기반을 둔 계약심사로 노동자 권익과 도민 안전을 위해 올해 59억 원의 예산을 증액했다. 흔히들 계약심사는 책정된 예산을 깎는 과정이라는 오해를 하는데 반해 이는 예산을 늘린 사례여서 눈길을 끈다.경기도는 올 1월부터 10월말까지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