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조용수 기자) 이 나라의 고질적인 병폐 집단들 중에서도 큰 몫을 차지하는 '일부 비리 의혹' 사학재단들과의 의로운 싸움을 외롭게 펼쳐가고 있는 평교사 출신 강민정 의원(국회 교육위원회·열린민주당·비례)이 고작 3.7%에 불과한 평교사 출신 초·중등학교 학교장 숫자가 왜 이보다 훨씬 더 늘어나야 하는지에 대한 화두를 던졌다. 강 의원이 교육부에서 제출받은 ‘2019학년도 전국 초·중등 학교장의 구성원 만족도 조사 결과’ 자료를 분석한 결과, 평교사 출신으로 선출된 내부형 공모제 교장에 대한 구성원 만족도가 일반 승진제 교장은
(경기=전재형 기자) 현재 우리나라 주택보급율은 100%를 넘나든다. 그럼에도 전세·월세에 거주하는 무주택 국민이 과반 이상인 이유는 주택을 수십, 수백 채씩 갖고 부동산시장을 교란하고 천문학적인 불로소득을 올려도 제대로된 처벌이나 규제·과세를 받지 않게끔 만들어 놓은 부동산 시장 시스템에 기인한다. '기본주택' 개념을 주창하면서 기득권과 기재부·국토부의 온갖 냉대와 훼방에도 불구하고 다수 국민들에게 가장 도움이 되는 근원적 해법인 초장기·고품질 임대주택을 줄기차게 제시해온 이재명 경기지사가 6일 수원의 한 호텔에서 열린 경기도 사
(서울=조용수 기자) 최근 수년간 미군 공여지 반환 문제는 잊을만 하면 다시 불거지는 패턴을 반복해왔으나 이렇다할 해결책은 나온 바 없다. 이는 공여지 반환 및 개발과 관련된 절차·제도가 워낙 다양한데다 이해당사자들의 핵심이익 양상도 제각각이라 민간 부문의 접근이 쉽지 않았기 때문이다. 경기도가 이 문제 해결을 위해 열린 토론 마당을 국회에서 마련했다. 미군 공여지의 조속한 반환과 개발을 위해서는 국가의 적극적인 관심과 움직임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2일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열린 ‘미군 반환공여지 적기 개발을 위한 국회토론회’에서 나
(경기=전재형 기자) 최근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태평양에 방류하기로 방침을 굳힌 것으로 알려진 데 대해 화성시의회가 이를 강력 규탄함과 동시에 일본 정부에 방류 계획 철회를 촉구했다. 화성시의회가 지난 달 30일 제19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후 ‘일본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 규탄 및 촉구 성명서’를 발표한 것. 화성시의회 원유민 의장은 이날 성명문을 통해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의 해양방류가 거론되는 현 상황에 깊은 우려를 표한다”며 “일본정부의 무책임한 오염수의 해양방류 계획을 즉각 철회할
(경기=조봉수 기자) 민선7기 임기도 이미 28개월이나 지나 다소 새삼스러운 언급이긴 하지만 경기도의 슬로건은 '새로운 경기 공정한 세상'이다. 경기도를 시작점으로 해 이 나라를 공정한 국가로 만들어 보겠다는 이재명 경기지사의 파죽지세 행보를 접하면서 아직도 우리 주변에 얼마나 많은 불공정한 제도와 환경이 넘쳐나고 있는지와,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다수 국민들은 이를 남 일 보듯 하는 타성에 젖어 무감각했다는 걸 종종 느끼게 된다. 경기도 북부지역 주민들이 수십년간 全 국민, 특히 수도권 주민들을 위해 희생해온 사실 역시 이 지사 주도
(경기=류지희 기자) 코로나19 경제위기로 벼랑끝에 몰린 서민·사회적 약자층이 자신들을 외면하기 바쁜 제도권 금융기관의 문전박대로 인해 마지못해 불법 고리대금업자를 찾아 갔다가 지옥 같은 이율과 폭력적인 추심·독촉에 내몰려 죽지 못해 사는 지경까지 다다르는 경우가 허다한 게 이 나라 서민 가계의 현 주소다. 중앙정부나 타 지역 광역지자체 등이 이러한 불법행위에 손 놓고 있는 사이 관내 불법 대부행위를 샅샅이 적발해내는 곳은 경기도가 유일하다. 이재명 경기지사의 추상같은 박멸 의지에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이 장단을 제대로 맞추고 있
[시그널 = 김선태 기자] 절대다수 경기도민이 수술을 받을 경우 수술실 CCTV 촬영에 동의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가 최근 도민을 대상으로 수술실 CCTV 촬영 여부와 관련된 여론조사 결과다. 경기도는 지난 9월 25일부터 10월 7일까지 도민 2,000명을 대상으로 질문한 여론조사에서 조사대상의 93%가 수술을 받게 된다면 CCTV 촬영에 동의하겠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2년 전인 2018년 조사 당시 87%가 동의한 데 비해 6%p 상승한 수치다.경기도 내 수술실 CCTV 설치·운영에 관한 평가를 묻는 질문에
[시그널 = 김선태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6일 오후 페이스북에 “노후 원전은 폐쇄함이 원칙”이라며 같은 맥락에서 “일본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중단하고 국제 사회의 공개 검증을 받아야”는 입장을 밝혔다.이 지사는 먼저 노후화된 원전에 이상이 생길 경우 우리 국민이 입게 될 피해를 들어 탈원전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즉 “에너지 자원이 부족한 우리나라는 국토 대비 원전 수 세계 1위, 원전밀집도 최고” 수준이라면서, “후쿠시마 원전 주변 인구가 17만 명인데 비해 고리는 380만 명이나 된다”고 썼다. 이 지사는 2016년 경
2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에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빈소가 마련된 가운데 내외에서 많은 이들이 조문을 위해 방문했다. / 사진 = 연합뉴스
(서울=류지희 기자) 작년에 6천500억원이란 거금이 주택도시기금 이자로만 나갔는데, 이를 들여다보면 2008년 이전에 고금리로 빌린 원금에 대한 이자 지출이 컸다. 문제는 시중 금리가 0에 가까운 현재까지도 이런 고금리 지출이 계속되고 있어도 이를 바로잡겠다는 의지가 없어보인다는 점이다. 과도한 주택도시기금 이자가 공공주택 사업 위축으로 이어지고, 실제 임대료의 상당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시중금리를 고려한 완화안이 마련되어야 한다는 지적이 여당 의원에 의해 제기됐다. 이 LH(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금년 들
(경기=조봉수 기자) 경기도 봉현물류단지와 관련한 국힘당의 트집이 국민의 빈축을 사고 있는 가운데 이재명 경기지사가 국힘당 김은혜 의원의 말꼬리잡기식 이슈몰이를 비판했다. 이 지사는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은혜 의원님 실망스럽습니다. 이러니 국민의 짐 소리 듣는 것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김 의원이 경기도 국감 때 자신의 질의에 답변한 도청 담당자의 다소 부정확한 답변에 볼성 사납게 꼬투리잡은 사실을 에둘러 비판했다. 질의·답변 과정의 전후 맥락을 들여다보면 전혀 문제될 것이 없는 상황이었으나, 실시간으로 질문이 쏟아지는
(경기=조봉수 기자) 국회 행안위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의 경기도 국정감사가 이재명 경기지사에 대한 무리한 공격으로 일관돼 국민들의 빈축을 자초하고 있다. 경기도 국감의 본질과는 동떨어진다는 국민들의 따가운 시선에도 아랑곳없이 국힘당 의원들 중에서도 존재감이 미미한 의원들 중심으로 아니면 말고식의 공세를 퍼붓고 있어, 현재 대선주자 1위인 이 지사의 인기에 묻어가려는 이들의 의도가 드러나고 있는 것. 이날 이 지사는 옵티머스 펀드 사태와 관련, 국힘당 의원들이 온갖 허구 논리와 상상력을 동원해 엮으려는 저의에 맞서 적극적인 해명에 나
(경기=전재형 기자) 살인적인 고금리로 서민들의 숨통을 옥죄고 있으면서도 진정성 있는 반성이나 개혁 의지 없이 자신들의 비도덕적 잇속챙기기에 여념이 없는 시중은행·제2금융권·대부업체 등 시중 금융권과, 이에 대해 방치를 넘어 부역 단계에 이르고 있는 금융당국에 대한 이재명 경기지사의 고강도 개혁 드라이브가 더욱 거세지고 있다. 이 지사는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불법사금융 피해 입을까봐 서민대출이자 못 낮춘다’는 헛소리"라는 다소 자극적인 문구로 시작하는 글을 올려 금융당국과 금융업계의 비논리적인 착취논리를 정면으로 팩트폭격했다
(경기=류지희 기자) 2년여를 끌어온 이재명 경기지사의 재판이 16일 수원고법 형사2부(심담 부장판사)에서 진행된 파기환송심의 최종 무죄확정 판결로 마침내 종결됐다. 이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그동안의 마음 고생과 감회를 털어놓았다. "파기환송심 최종선고가 내려지던 순간, 2년여의 시간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갔다. 헤아릴 수 없는 고마움이 지난 시간 곳곳에 촘촘히 박혀 있다. 아픈 기억은 멀어지고 미안한 마음만 남아 있다"고 술회했다.그러면서 "무엇보다 재판으로 인해 도정에 더 많이 충실하지 못한 점, 도민 여러분께 송
(서울=류지희 기자) 이재명 경기지사의 트레이드마크 중 하나인 지역화폐를 공공기관과 공기업 등에서 의무구매제도를 도입해 보다 적극적으로 사용해야 한다는 지적이 여당의원에 의해 제기됐다.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판로 확대를 위해 발행되는 온누리상품권의 역외 유출을 보완하기 위해 지역화폐의 의무구매제도를 도입해야 한다는 것.신정훈 의원(나주화순, 민주당,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 온누리상품권 판매 및 회수현황을 보면 각 지역별 회수율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이
(경기=류지희 기자) 민선 7기 이전까지 경기 남부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홀한 대접을 받아온 경기 북부 도민들에게 이 지역을 관할하는 소방재난 컨트롤타워가 마련됐다. 이재명 경기지사의 평소 지론인 '경기북부에 대한 공정도정'의 일환인 셈. 경기북부 재난대응 컨트롤 타워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의정부소방서 합동청사’가 8일 오후 개청식을 갖고, 북부 도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본격적인 중추 역할에 나선다.‘경기북부 도민안전의 심장이 뛴다’를 주제로 진행된 이날 개청식에는 이재명 지사, 장현국 도의회 의장, 김판수 도의회 안행위 위원장과 안
(경기=류지희 기자) 공직자의 금품·향응·접대 수수 등 여하한 비리에 엄격한 이재명 경기지사의 행정 철학에 걸맞는 경기도청의 무관용 원칙 이행이 나날이 강화되고 있다. 앞으로 금품이나 향응을 주고받다 적발된 경기도 공무원은 엄정한 처벌(징계)과 함께 20시간의 청렴교육을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경기도는 공무원 비위를 뿌리 뽑기 위해 금품․향응수수 비위자에게 의무적으로 청렴교육을 이수토록 한다고 3일 밝혔다.이는 경기도가 지난달 수립한 경기도 공무원 3대 중점비위 예방 추진계획의 후속 조치로, 도는 지속·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음주운전,
(서울=전재형 기자) 이재명 경기지사의 핵심공약 중 하나인 ‘무상교복 지원’이 경기도민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가운데, 이를 전국으로 확대해 달라는 요구가 경기도에 지역구를 둔 여당 의원에 의해 나왔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강득구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도 안양 만안)은 학생들을 위한 교육복지사업인 무상교복 지원정책의 시도간 형평성 제고 및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중앙정부 차원의 무상교복 지원확대를 강력히 요구하겠다고 밝혔다.현재 경기도는 이재명 경기지사의 핵심공약을 바탕으로 ‘경기도 교복지원 조례’를 만들었고, 경기도내 학
(서울=전재형 기자) 지난 10년간 농림부는 청년농 육성을 위해 영농정착자금 및 기술교육 등을 연계 지원, 건실한 영농창업을 육성하겠다며 공표해왔지만 실제론 80%의 청년농이 사라진 것으로 나타나 탁상행정의 폐해가 고스란히 드러났다. 40세 미만 청년농가 경영주가 2019년 6,859가구로 2017년 1만명 밑으로 떨어진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한국농업의 미래를 책임질 젊은 후계 인력이 갈수록 줄어들고 있어 청년농 육성을 위한 특단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성곤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 서
(경기=류지희 기자)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당초 경기도가 한시적으로 7월까지 감면해주기로 했던 공유재산 임대료 감면 혜택을 올 연말까지 연장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을 위한 실질적인 고통 분담에 주력하고 있다. 경기도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소상공인 임차인을 위해 공유재산 임대료 감면기간을 연말까지 연장해 시행하고 있다고 30일 밝힌 것.경기도는 지난 2월부터 7월까지 도 소유의 공유재산을 사용중인 임차인에게 5%의 요율을 1%로 감면해 이 기간 동안 116건, 10억 원의 임대료가 감면 됐다.8월 이후에도 수도권의 확진자 발